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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한다.

by 미소1004 2009. 1. 8.
도교육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TaLK를 2009년 1학기에는 받아야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통화 끝내고 받지 않겠다고 보고한 공문을 들여다보니 기간이 2009년 9월 부터입니다.
왜 이런 실수를 하였을까 곰곰 생각해보니 그 제도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과 그 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뒤섞여 보아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마음 가운데 누군가를 싫어하는 감정을 품는 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옳지 못한것인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사람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교장 교감 교무 선생님께 전해들은 이야기를 다시 말씀드리고 잘못된 내 마음을 잡아보려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내 속에 참 선한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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