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부흥을 기대하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14.
지난 주말 찬우학사님 결혼식을 마치고 부산회관의 책임간사로 계신 정연우 목자님과 함께 진주에 오게되었다. 그간의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이춘근 김계숙 선생님의 딸 은비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거창고등학교에 입학했다가 짐싸들고 부산왔다는 이야기를 8월에 들었는데 이번에 부산대학교에 특차 입학을 했다는 것이다. '서울 쪽으로 가고 싶다고 그러더니 못갔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연우목자님 말이
계숙학사님이 은비가 부산대학교 진학하여 부산ESF 제2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했다고 한다. 또한 그 기도를 들은 은비 역시 부산대학에 가겠다고 하고 자신이 서울행 하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뜻 아니겠냐고 농담을 할 정도란다.
그 엄마에 그 딸!

계숙학사님의 그 기도가 많은 도전이 되었다. 그런 선배 선생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너무도 고맙다. 내가 가고자 하는 이 길이 나 혼자 가는 길이 아니기에.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개척해 놓은 그 길을 순종하며 따라 가야겠다.

하나님 좋은 믿음의 선배를 알게 하시고 교제 나누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