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교사회를 마치고 선생님들과 식사를 하러 교육청 옆에 있는 '서울 설렁탕'을 갔습니다.
전도사님의 추천으로 설렁탕 먹기로 한 마음을 바꾸어 물냉면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냉면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지만 이집 냉면은 아주 얇은 국수처럼 생겨서 한번 먹어 볼까하고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맛있긴 한데 그 맛에 친해지지는 않습니다. 이가 시리기도 해서 결국은 1/3정도 먹다가 남편이 먹고 있던 설렁탕과 바꿔 먹었습니다.
여전히 냉면과는 친해질 것 같지 않습니다.
은근히 가리는 음식이 많아졌습니다. 여러가지 국적불명, 정체불명의 요리 재료가 등장하며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음식을 먹어보지않았다거나 먹기 싫어하면 나이가 든 표시 같기도 하고 세련되지 못하거나 또 까탈스런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한 음식만 먹고 싶은 게 사실입니다. 친한 음식의 가짓수를 더 늘리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냉면 ! 아웃.
전도사님의 추천으로 설렁탕 먹기로 한 마음을 바꾸어 물냉면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냉면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지만 이집 냉면은 아주 얇은 국수처럼 생겨서 한번 먹어 볼까하고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맛있긴 한데 그 맛에 친해지지는 않습니다. 이가 시리기도 해서 결국은 1/3정도 먹다가 남편이 먹고 있던 설렁탕과 바꿔 먹었습니다.
여전히 냉면과는 친해질 것 같지 않습니다.
은근히 가리는 음식이 많아졌습니다. 여러가지 국적불명, 정체불명의 요리 재료가 등장하며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음식을 먹어보지않았다거나 먹기 싫어하면 나이가 든 표시 같기도 하고 세련되지 못하거나 또 까탈스런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한 음식만 먹고 싶은 게 사실입니다. 친한 음식의 가짓수를 더 늘리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냉면 !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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