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는 두개의 신앙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하나님의 공의 앞에 죄없는 자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죄인이기에 십자가 앞에 당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전에 하나님의 공의를 먼저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사랑, 용서에 너무 가까이 가 있기에 우리의 신앙이 이 모양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 앞에 먼저 무릎 꿇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고의로 하나님을 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고자 하는 열망만 있으면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두번째 원칙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또한 사랑의 하나님 이시기에 내 죄가 없는 것처럼 취급하십니다. 내가 죄인인데 그 공의, 사랑으로 살아나고 그 아들이 내 죄 때문에 죽게 되었는데 그 하나님에 대하여 부끄러움도 죄스러움도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 믿어 구원 받았음을 논하기 전에 그 일 때문에 하나님은 천박한 하나님이 되어 버렸음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공의의 하나님 앞에 몸둘바를 모르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은혜 받은 것에 대하여 울어야합니다.
오랜 통곡과 목마름이 있어야 은혜가 주어집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본질에 집중해야합니다.
다윗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자 하였던 것은 형통이었습니다.그 형통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남들이 가지 않은 순종의 길로 가야만 그 형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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