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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상한 관심

by 미소1004 2009. 1. 16.

눈에 실밥을 풀었습니다. 아직도 부어있긴 하지만 외계인 같지는 않습니다.
하림이는 드디어 윗니 보철을 하였습니다. 통증이 아주 심한가봅니다.
시내 병원 두 곳을 들르고 하림이 폰을 바꾸었습니다.
하림이가 폰을 새로 바꾸는 걸 보고 나니, 나도 폰이 바꾸고 싶어졌습니다.
99년 휴대폰을 처음 사용할 때 부터 한번도 휴대폰을 내가 고른적도 돈을 주고 구입한 적도 없습니다.  언니나 형부가 주는걸루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예쁜 새 폰이 갖고 싶어졌습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내 소유로 어떤 물건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가 언제인지,또 별루 욕심을 부린적도 없는것 같은데... 자꾸만 마음이 갑니다.
예쁜 폰이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 건지... 안경 맞추고 나서 커피 한잔을 마시다가 이 시간에 바이올린 수업이 있다는 게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선생님께 사과문자를 보내고 아무일 없는듯  커피 마시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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