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활동 지도를 하고 있는 있으니 방송으로 직원 임시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좀 전에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감님' 돌아다니시더니 뭔 일이 있는 듯한 기분 나쁜 예감...
어제 에어컨 사건으로 전실 에어컨 사용 금지령이라니...거기에 반대 의견 제시한 분에게 '감님'화가 나서 입을 완전히 막아버리십니다. 그 이후에는 침묵만이 있는 협의회라니...
학교가 왜 이리 돌아가는건지...
20분간 지시를 들었습니다. 나도 교육을 하는 사람이기에 취지도 옳고 그 뜻도 모르는바 아니고 또 그렇게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닌데, 그 방법이 너무도 마음에 들지 않아 마음이 괜히 뾰족해 집니다.
반별로 돌아가며 오후 수업 끝나고 학생 학력향상을 위해 어떻게 지도하고 있는지 돌아가며 브리핑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마치며 하시는 '감님'말씀
"내 이야기를 지시라고 생각하지 말고 부탁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십시요."
차라리 '지시사항입니다.'라고 말씀하셨더면...
가르침에 대한 생각이 자꾸만 사그라 들려고 하는 아침! 비 내리는 창 밖만 멍하니 보고 있습니다.
어제 에어컨 사건으로 전실 에어컨 사용 금지령이라니...거기에 반대 의견 제시한 분에게 '감님'화가 나서 입을 완전히 막아버리십니다. 그 이후에는 침묵만이 있는 협의회라니...
학교가 왜 이리 돌아가는건지...
20분간 지시를 들었습니다. 나도 교육을 하는 사람이기에 취지도 옳고 그 뜻도 모르는바 아니고 또 그렇게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닌데, 그 방법이 너무도 마음에 들지 않아 마음이 괜히 뾰족해 집니다.
반별로 돌아가며 오후 수업 끝나고 학생 학력향상을 위해 어떻게 지도하고 있는지 돌아가며 브리핑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마치며 하시는 '감님'말씀
"내 이야기를 지시라고 생각하지 말고 부탁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십시요."
차라리 '지시사항입니다.'라고 말씀하셨더면...
가르침에 대한 생각이 자꾸만 사그라 들려고 하는 아침! 비 내리는 창 밖만 멍하니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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