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생각보다 좀 어렵습니다. 재미있긴 했는데 쓸만한 사진이 없다는...
진주성엔 가을이 한창입니다.
그보다 더 아름다운, 내게 맡겨진 아이들...
아이들을 렌즈에 담을 때 마다 하는 생각은 '이 아이들 잘 키워야겠다.'
너무 귀하고 귀해서.
고운 단풍보다 곱고, 예쁜 꽃보다 더 빛나는 아이들.
사실 오늘 아침에 직장의 어른으로부터 치욕스런 말을 들어서 마음이 바닥으로 꺼져있었는데...
아이들 얼굴보다보니 다 잊어버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