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소3 베트남 여행 6일차(2023.1.17.화요일) 무이네에 내렸을 때 느꼈던 그 휑함은 하루만에 사라지고 오늘은 베트남 어디에서 느낄 수 없는 이 한적함이 좋다. 물론 리조트 입구만 나서도 바이크 소리 차들의 경적소리가 요란하지만 그래도 한적하다. 아침에 수영하고 방에서 쉬고 있는데 청소한다고 문을 두드린다. 지갑만 챙겨서 리조트 앞 까페에 차 한 잔 마시러 나왔다. 블랙커피(2만동), 망고쥬스(3만동). 그늘은 시원한데 햇빛 아래는 한여름이다. 멍 때리다 반미사진 보여주며 이것도 파냐니까 판다고 한다. 콜라 1캔 2만동 반미 1개 2만동 .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와서 잠을 또 자고 수영을 또 하고... 2023. 1. 17.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차(2023.1.12. 나트랑 낮기온 28-29도 풀장 수영 가능) 1. 호텔에 짐 맡기고 한국인 블로거들이 극찬한 쌀국수 하이카 방문. 주인 아주머니 매우 친절 친절. 그러나 왜 때문에? 그렇게들 맛집이라 하는지. 한 그릇 오만동 , 오징어튀김도 5만동. 결코 낮은 가격이라 할 수 없는 쌀국수에 양도 풍부하지 않는. 맛은 평탄 무난 정도, 오징어 튀김 가격은 좀 너무했다 싶음. 2.오징어쌀국수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과일 구입(애플망고 1킬로 5만동, 롱간 1킬로 3만동, 잭푸룻 1팩 5만동, 그외 이름 모르는 과일 ...) 특히 애플 망고가 풍년인지 가격이 너무도 은혜로움. 나중에 호텔 맞은편 과일 가게에서 잭푸룻은 2팩 3만동에 구입하게 된다. 3.과일 구입 후에 더워져서 아이스 커피랑 요거트 마심. 한 여름에도 아이스 커피 잘 마시지 않는 우리가 아이스를 마셨..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도착(2023.1.12.오전 10시 35분) 깜란공항에 입국수속 받는 사람들은 오직 한국 사람과 드문 드문 베트남 사람이 보이고 더 드물게 서양사람들이 보이긴 해도 거의 대부분 한국 사람들. 몇 안되는 사람들 입국 수속 밟는데 30분 쯤 걸렸다. 공항 나오기전 날이 더워서 옷과 신발을 갈아 신고 카톡으로 예약해 둔 ‘나트랑택시’ (30만동) 기사를 만나 호텔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년 전 방문한 나트랑은 흐렸고 이정도 날씨는 아니었는데 나트랑이 덥다. 수영해도 좋을만큼. 2023.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