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부2 어버이날 기념 농막회동 농막에 김집사님과 이집사님을 초대 남편이 롯지오븐 돼지통삼겹, 단호박, 감자구이 대접함. 오늘은 어버이날. 시간은 흘러 금새 9시. 교회 안에 맘 편하게 만나 함께 밥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행운이다. 숯불 쬐고 있으니 하림이가 어버이날이라 전화를 했고 하빈이는 케잌을 보내왔다. 2022. 5. 9. 송정숲 나들이 남편은 금요일밤 농막에서 자고 나는 토요일 새벽시장에서 고구마모종을 구입했다. 금요일 오후 나를 야단치던 정형외과 의사샘 말처럼 (나는 거기다 주삿바늘 꽂으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어깨는 완전하진 않지만 통증이 많이 가셨다. 12시쯤 점심 시간 맞춰서 송정숲으로 우리 부부를 초대한 집사님과 합류. 가는 길에 무인판매대에서 만원 주고 구입한 딸기는 영 맛이 없어서 우리를 실망케 했다. 세시간 가량 머물렀다. 밥 먹고 불피우고 차마시고 수다 떨다가 돌아와서는 어둑해질 무렵까지 잤다. 송정숲은 여전하였고 모든 것 준비에 고기까지 구워서 서빙해주신 내외 덕분에 진짜 준비없이 숫가락 밥그릇만 들고가서 편하게 쉬다 왔다. 2022.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