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시험3 청주 부티크지호텔 둘째 실기시험이 목요일 아침 일찍 있어서 호텔을 예약했다. 가격도 (아고다 스탠다드 트윈 62000원)적당하고 1인 추가요금 1만원 지불하면 3인 숙박이 가능하다(싱글베드1, 더블베드 1).신축이라 깨끗하고 무엇보다 방이 아주 넓다. 조용한 방을 달라고 했더니 맨 끝방(505호)을 주셨는데 차 소음은 잡지 못하나 보다. 차 소리가 제법 들린다. 2층 로비 엘리베이터 앞 커피 머신 무료 사용가능하고 그 앞 식당에 조식(간단한 빵, 시리얼, 우유, 쥬스, 컵라면, 삶은 계란,잼, 버터)이 무료다. 주차는 지하 1층과 지상1층이 있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 이 넓이에 이 가격에 간단한 조식까지... 강추. 2021. 1. 27. 하빈이 부산대 실기시험 하빈이 부산대 섬유금속과 실기시험이 오늘 있었다. 어젯밤 늦게 양산의 남편집으로 넘어왔다. 밥도 미리 해서 담고, 어묵국도 어묵과 파만 넣으면 완성되도록 육수도 만들고 재료도 미리 준비했다. 고기도 양념해서 절이고 만두도 미리 쪄서 렌지에 데워 먹기만 하도록 준비하고 밑만찬도 몇 가지 만들어 담아왔다. 그렇게 준비해 왔어도 아침 식사 시간은 여전히 정신 없고 바빴다. 하빈이는 긴장을 한 탓인지 아침밥을 먹는 동안도 차로 사십분 가량 실기시험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도 말이 없었다. 빈이 시험은 5시간 동안 진행되고 코로나 때문에 물 마시는 것도 제한이 되었다. 빈이가 시험 치는 사이 다시 양산 남편집에 넘어와 이마트 들러 몇 가지 물건 사고 (남편이 비싼 패딩을 사 주었다.) 집 근처 식당에서 국밥 먹고 임.. 2021. 1. 19. 빈이 첫 실기 시험 2020.10.24 . 토요일 빈이 첫 실기 시험날. 아침 6:30 서울로 출발. 장이 약한 빈이를 위해 집밥도시락을 준비하고. (12시가 되기 전 대학앞에 도착했다고 빈이가 전화를 했었다. 다들 하루 전에 간다는데 당일 올라가려니 늦을까 싶어 마음을 많이 졸였다.) 하루 종일 혼자 집에서 맘 졸이느니 엄마 보고 와야겠다 싶어 빈이 보내놓고는 밀양으로 갔다. 아침 아홉시가 되도록 나 기다리느라 아침도 드시지 않은 엄마. 엄마와 아침 먹고 좀 쉬다 목욕탕 갔다가 낮잠을 좀 자고 겨울초, 순무잎,얼갈이 배추, 호박, 토란, 가지, 오이를 땄다. 가는 파도 좀 뽑고. 굴국밥 만들어 먹고 4:30 경에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언제나 눈물이 난다. 엄마를 혼자 두고 오는 것 같아 맘이 아파서. 남.. 2020.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