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인사1 인사 어젯밤 잠들기 전에 또 일어난 아침에 같은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제 입의 말이, 제 머리속의 생각이 또 판단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와 같이 행하게 하시고 만나는 사람들로 부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고자 하는 말들을 듣게하소서. 아멘.” 아침에 잠시 교실에 들러 아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선생님이 몸이 아파 학교를 방학 때까지 못나오게 되었다고. 아이들은 이야기 내용을 들어도 앞으로의 상황을 알지 못하고 환한 얼굴로 내일 만날 것처럼 웃는 얼굴로 배웅을 한다. 동학년 박샘이 인사와 함께 아이들에게 당부하는 말까지 함께 해주고 몇 가지 일처리를 신속하게 도와 주었다. 지혜롭고 고마운 사람이다. 교감샘께 진단서를 제출했다. 교감샘께서 주말에 내 전화받았을 때 내게 위로의 말을 먼저 해주지 못하고 강사구하는.. 2017.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