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23장1 출근-그의 이야기-나를 엄청 겁먹게 함. 월요일 8시 40분 정상 출근. 학교장 부임 인사, 각 부 부장 임명. 전입 교원 소개. 학교장 특강 40분. 특강을 통해 자신을 다 드러내겠다고 작정하신 듯. 본인의 성격도 분명하게 밝히셨다. 화를 잘 내고 아주 급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주자와 중용의 귀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예로 들어 자신의 학교 경영관을 표현하셨다. 어쩌면 인생관인지도 모르겠다. 조용하고 느긋하고 찬찬한 글귀를 투박하고 터프해 보이기 까지 하는 가치관을 표현하는 예로 들다니. 죽을 때까지 해보고 않되면 그 때 그만두면 된다는 이야기도 하셨다. 하지만 사람은 각자 죽기까지 수고하고 싶은 일이 다 다르지 않은가? 주일 말씀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다양하게 창조하셨고 다르게 만드셨는데 그 다름을 감사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들은 말.. 2017.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