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2 진주 천리향 스승의 날 기념 행사. 교사 스스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자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회장님 아는 형님이 사장으로 계셔서 삼만원 하는 코스요리를 이만오천원 가격에 먹었다. 동학년에 아이가 네 명인 선생님이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기도 했던 자리. 평소 즐기지 않는 요리인데도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듣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평소 양보다 많이 먹게 되었다. 허리 아프고 이렇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는 오랜만이다. 천리향 코스요리 순서는 채소샐러드-유산슬-칠리새우-유린기-고추잡채-짜장 또는 기스면 또는 짬뽕-과일(오렌지, 참외, 사과) 유산슬과 칠리새우는 괜찮았다. 그외는 배가 불러져서 그런지 그럭저럭. 봉곡로타리 천리향 가게 바로 앞에 전용주차장 이용하면 되는데 나는 길건너 드림디포 주차장을 이용했다. 2018. 5. 15. 꽃이 피었습니다. 꽃같은 아이 이 아이는 예쁜 꽃 같습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하빈이의 책상 위는 항상 물건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 속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물건을 한가지씩 만들어 냅니다. 학교 공부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해야 할 일을 메모판에 적어 놓았더니 이녀석 내가 써 놓은 뒤에다 쉰다. 논다. 밥. 잠 이렇게 적는다. 안적어도 아는 건데... 2010.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