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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3

하동 북천 북천에 다녀왔다. 해마다 이맘 때 쯤에 늘 들르는 곳이다. 메밀이 하얗게 꽃을 피워내고 코스모스는 이제 꽃몽오리를 터뜨리는 중이다. 요즘 나는 온 몸 여기저기 헐고 상태가 썩 좋지않다. 몸을 핑계하고 집에 있긴엔 너무도 아까운 날씨라 잠깐 걷는 일로도 쉬 피로해 졌다. 학교 느티나무 평상에서 점심을 먹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2020. 9. 19.
북천 ​코스모스가 더 피기 전에 북적북적 시끄러워지기 전에 조용히 한 번 다녀오고 싶었다. 북천. ​​​​ 2016. 9. 3.
아! 북천 아침에 코스모스 보면서 북천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퇴근해서 집에 오니 빈이가 북천에 꽃 폈을 텐데... 하는 그말에 서둘러 저녁 먹고 북천으로 달렸습니다. 같이 가겠다고 하던 하림이는 출발 전에 집에 있겠다하여 결국 빈이와 둘이서 6시가 다 되어 북천으로 향했습니다. 6시 20분에 북천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골길 같아서 항상 좋았던 학교 진입로가 번듯하게 바뀌었고 운동장 옆으로 본관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서 있는 체육관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꽃보러 왔다가 학교 교정에서, 놀이터에서, 교사 뒤쪽 내가 자주 머물렀던 구석진 학교 공터에서 있었던 시간들이 더 많았던 듯합니다. 참 좋아했던 곳인데... 사람은 또다른 관심의 대상이 생기면 자연스레 마음이 멀어지나 봅니다. 내 마음 추억이라는 방에 북천.. 200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