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6 통영 2박 3일 여행 50대 부부와 20대 아들의 동행. 첫째가 우리와 살게 된지 두 달쯤 되었다. 아이는 나름대로 인생을 준비하는 중이다. 머리도 식히고 우리도 휴가 맞은 기분으로 통영으로 흔쾌히 떠났다. 통영마리나리조트 숙소는 언니 내외가 오래전 준비해 두었는데 즐기기는 남동생 내외가 1박 우리가족이 2박을 즐기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토요일에 갈 예정이었는데 룸이 70평짜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금요일 밤늦게 통영에 합류하게 되었다. 남동생이 사주는 호텔 조식을 먹고 남동생 내외는 돌아가고 우리는 방을 5인실로 옮긴 후 해저터널을 방문해서 인근 해물탕을 먹은 일 외에는 리조트 인근만 왔다갔다 하며 일요일 체크아웃하고 올라왔다. 2022. 9. 25. 하림 휴가 둘째날 목산에서 물리치료 받고 식구들과 통영. 하빈이의 선곡, 하림이의 운전. 통제영공영주차장에 주차. 통영중앙시장에서 점심식사. 전복회(2만원)와 모듬회(4만원). 초장집(1인 3000원), 매운탕(12000원). 동피랑 올라서서 2년전 오늘 방문했던 그 까페에 앉아 커피를 주문하니 주인장이 바게트를 선물해주심. 가족사진 나무액자(2만원) 주문해서 만들고 수다 떨다가 피곤해지기 전 진주로 돌아왔다. 자식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존재다. 추억을 쓰다. 2022. 1. 11. 통영 까페-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서호시장 고향 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1인분 14000원. 시장안에서 먹는 음식은 실패하기가 힘든데 여긴 아웃. 친구 차로 산양일주로를 따라 예쁘다는 까페에 왔다.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에서 이름을 따왔나보다. 친구는 졸리다며 까페 소파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 혼자 야외테라스 나와 앉았다. 곧 개학. 이 여유도 곧 끝. 그래서 조용히 즐긴다. 2019. 1. 24. 통영 통영 가면 들르는 곳은 언제나 동피랑과 중앙시장. 오늘은 주차 때문에 어찌하다 청마문학관에 주차를 하게되어 청마문학관을 들렀다. 볼거리에 비해 좀 과한 입장료다 싶지만 덕분에 좋은 시를 읽고 잠깐의 쉼을 가졌다. 청마생가는 내가 어린 시절 살던 고향집과 구조가 똑 같아서 사진으로 한 장 남겼다. (왼쪽 부터 부엌, 큰방, 대청마루방, 작은방, 그리고 따로 떨어져있는 사랑채와 외양간) 차는 주차장에 두고 1km 정도를 걸어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중앙시장 가기 전 들른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1인 15000원짜리 정식이다. 깔끔하고 밑반찬도 모두 맛있다.(굴전,굴무침,해물탕,청어구이,굴밥) 1kg에 12000원 하는 굴을 사고 다시 진주로... 2016. 11. 26. 통영 동피랑,세병관 동피랑 세병관 통영 요트선착장 2015. 1. 16. 통영 동피랑 진주에서 한시간이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네비게이션에 통영 동피랑이라고 치고오면 바로 마을 어귀에 도착합니다. '동쪽 벼랑'이라는 뜻의 동피랑은 미대생들이 담벼락에 그린 그림으로 인해 유명해진 곳입니다. 언제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참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바닷가 마을의 특성상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며 아주 자그마하고 아기자기 합니다. 동피랑 마을 아래가 바로 통영중앙시장입니다. 유명한 통영 꿀빵도 먹고 충무김밥대신 굴찜(굴찜 2만원, 공기밥2개 2천원)을 먹고 통영앞바다에 떠있는 거북선을 구경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에 꼭 와야지~. 2012.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