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3 가을 하늘 '차 없는 날'이라고 근무처에 차를 가져오지 마라고 합니다. 버스가 띄엄띄엄 다니는 내 직장에는 어떻게 가라는 말인지... 평소 보다 20분 정도 일찍 출발하여 여유있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거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다... 유난히 고운 하늘을 기념으로 몇장 담았습니다. 2009. 9. 22. 하늘이 좋다. 말 없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그곳에. 나와 달라도 다르다 말하지 않을 것 같아서 하늘이 좋다. 맑은 하늘 아니어도 좋다. "나는 요즘 사람의 다양함이 조금 두렵습니다. 잠시만 나랑 비슷한 생각과 가치를 지닌 사람과 어울리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욕심 없는 그런 사람이면 더 좋겠습니다. " 2009. 9. 3. 같은 하늘 다른 기분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것처럼 내 눈으로 직접 본 것이라하여 진실이라고 말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비가 내렸습니다. 사진 편집을 하며 밝기 조절을 했더니 보이지 않던 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존재하지 않는게 아닌데...자주 이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2009.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