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7 새벽기도 4월 고난주간 부터 시작한 새벽기도를 계속하고 있다. 나의 간절한 바람은 이 기도가 내 평생 계속되기를 빌어본다. 집 가까이 자전거 타고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교회가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오늘의 말씀은 신명기 3장. 레위의 아들들이 맡았던 직분에 대한 설명이다. 이말씀을 보고 있으면 고핫자손이 가정 귀중한 직분을 맡은 것 처럼 보이나 실제 성막은 다른 두 명의 아들들이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하지 않으면 성막이 완성이 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일은 협력하여 이루게 되어있다. 세상 사람들의 시각에는 더 귀하고 덜 귀한 일이 있고 일의 높고 낮음이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의 눈에는 모두가 귀한 일이고 중요한 일이다.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내가 다른 사람을 볼 때 또 나의 직업을 대할 때 또.. 2017. 5. 15. 스승의 날 스승의 날. 아침에 우리 보스께서 하사한 피자. 기분 좋아 두 조각이나 먹었다. 그리고 장미 한 송이. 아이들의 손 편지. 혹시나 김영란법에 걸릴까봐 색종이로 편지봉투를 만들어서 편지를 넣어 왔다는 아이까지. 이런 각박한 시대 속에서도 스승의 날은 즐겁게 자축하며... 2017. 5. 15. 시댁 식구들과 1박 2일 토요일 오후 시댁 식구들과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어머니, 망경동 작은아버지내외와 아들, 가좌동 작은 아버지 내외, 가와 고모님 내외. 동서네 가족 4명, 시누이 가족 3명. 장소는 달강펜션. 진수대교를 지나면 바로 있는 곳이다. 방 2개에 40만원. 저녁식사는 진양호반백숙촌에서 한방오리65000원 4상. 그 후 밤에 먹을 해물 20만원. 과일, 과자 등... 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문제는 숙소에 돌아와 해물을 장만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식사시간 의자가 아닌 바닥에 앉아 식사를 해야한 나는 일단 허리를 한 번 눕혀줘야하는데 아가씨가 해물을 장만하는 동안 나는 밖 벤치에 누워 있었고. 주방이 좁아 동서는 해물 장만하는 걸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 결론적으로 아가씨와 어머니께서.. 2017. 5. 14. 민수기 3장 '다른 불' 민수기 3장 [개역개정]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민수기 3장 4절에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다른 불을 드렸다'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이 아닌 자신들이 드리고 싶은데로 하나님께 제사 지냈다는 말씀이다. 마치 창세기의 가인과 아벨의 제사 중에서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와 같다.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드려져야하며 이는 곧 우리가 드리는 제물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어야 한다. 정직하게 번 돈, 정직한 행함으로 벌어 들인 것으로 .. 2017. 5. 14. 나 2017. 5. 13. 진주 금산 금호지 청곡사 갈 요량으로 출발했는데 아무래도 오르는 길이 험할 것 같아 가는 동안 금호지로 교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저수지를 한 눈에 다 볼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더 이름다운 듯하다. 벚꽃시즌에도 좋지만 지금도 이쁘다. 한 바퀴 쉬어가며 차 한잔 하며 도는데 2시간 이면 된다. 중간 중간 쉴 곳과 볼거리가 있고 지금은 저수지 한 가운데 다리 공사중인데 곧 완공이 될 듯 싶다. 걷는 길 대부분이 나무 그늘이라 여름에도 좋은 듯 싶도 못 안에 있는 Angelinus 가게에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 끝자락의 벤치도 운치가 있고 좋다. 연못가 돌더미 위에 일광욕하는 남생이들도 보고. 2017. 5. 13. 토요일 아침 나의 하루는 4:32 알람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이불 속에서 아주 잠깐 더 누워 있고 싶은 마음을 가져보지만 곧 몸을 일으켜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교회를 향한다. 오늘 말씀은 '민수기 2장'. 민수기는 말 그대로 'Numbers'. 수에 관한 이야기다.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회막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3족속씩 세우시고 그 가운데 성막을 지키는 그 가운데 레위 족속으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일을 하게하셨다. 유목민이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성막은 이동을 하였다. 그 당시 성막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룩한 곳이었고, 지금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 즉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룩한 곳이 되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를 구원.. 2017. 5. 13. 풍경 사진 2017. 5. 9. 비 오는 날 황매산 오늘은 대통령 선거일. 이미 투표는 5월 4일에 했다. 비는 하루 종일 내린다고 하지만 ... 대충 짐을 챙겨 황매산으로. 주차비 계산할 때 부터 심상치 않은 안개. 비는 가랑비로 바뀌었는데 안개는 갈수록 더 짙어져 가시거리는 10m쯤. 꽃을 못봐서 그렇긴 해도 이런 안개 정말 좋아한다. 산 위는 기온이 더 떨어져서 손이 시리고 추워졌다. 앉을 곳이 마땅치 않으니 잠시 머물다 내려왔다. 점심은 '괴정마을' 정자에서 삼겹살과 함께. 2017. 5. 9. 어버이날 하림이 하빈이가 준비한 어버이날 꽃 바구니와 카드. 2017. 5. 8. 허술한 나 남편의 양말이 이 상태가 되었었는데 난 전혀 몰랐다. 2017. 5. 8. 5월 첫째주 주일 주일 예배 드리고 돌아 오는 길. 나는 자전거를 사랑한다. 요즘은 거의 함께 움직인다. 2017. 5. 7. 연휴 4일차 어디를 가야할 이유도 인사를 한다거나 찾아봐야 할 어른이 있다거나 하는 일이 없는 그저 연휴. 5일간이겠지만 난 4일로 마무리하고 내일은 주일이니까 주일은 주일답게. 참 귀한 시간이었다. Good bye beautiful days! 2017. 5. 6. 세상에서 가장 넓은 까페 2017. 5. 6. 시어머니, 아가씨와 식사하기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했던 아가씨가 지난 달에 식당을 그만 두고 쉬고 있다. 어버이날도 다가오고 해서 어머니 아가씨와 식사를 하고 어제 들렀던 와인갤러리 방문. 다음 달엔 어머니께서 한 턱 쏘신다고 미리 모임 예약. 2017. 5. 6.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