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소박한 꿈은 심은 대로 거두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교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이 아닐까합니다.
교육자에 대한 세상의 시각이 곱지 않아도 교직에 대한 가치가 바닥을 치닿아도
정직한 농부처럼 정직한 교사가 꿈 꾸어야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 말일 것입니다.
점심시간 내 반 아이들과 밥을 먹으며 짐짓 이렇게 물어봅니다.
"너희 선생님 무섭지?"
아이들은 웃으며 무섭다고 합니다.
"어떻게 무서운데?"
화를 내면 무섭다고 합니다. 엄마 같다는 아이도 있고, 조용히 말을 해도 무섭다는 둥.
나의 연약함들을 신나서 연신 조잘댑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아이들이구나
내 마음 어떤지 헤아릴 생각도 없이 웃으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보면.
예쁩니다. 이 아이들.
교육자에 대한 세상의 시각이 곱지 않아도 교직에 대한 가치가 바닥을 치닿아도
정직한 농부처럼 정직한 교사가 꿈 꾸어야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 말일 것입니다.
점심시간 내 반 아이들과 밥을 먹으며 짐짓 이렇게 물어봅니다.
"너희 선생님 무섭지?"
아이들은 웃으며 무섭다고 합니다.
"어떻게 무서운데?"
화를 내면 무섭다고 합니다. 엄마 같다는 아이도 있고, 조용히 말을 해도 무섭다는 둥.
나의 연약함들을 신나서 연신 조잘댑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아이들이구나
내 마음 어떤지 헤아릴 생각도 없이 웃으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보면.
예쁩니다. 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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