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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맛집

진양호짬뽕

by 미소1004 2019. 1. 15.

​남편, 하림이와 짬뽕을 먹으러 갔다.
지난 번에 먹었을 때 짬뽕이 좀 맵기도 했지만 짜장맛이 궁금해서 나는 짜짱, 나머지는 짬뽕을 주문했다.
짜장은 너무 기름졌다. 짜장면 아웃.
짬뽕 맛이 남편은 너무 자극적이라고 반을 남기고 하림이는 다 먹었다.
​​​​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맛 평가에 있지 않다.
우리가 식사 중일 때 한 명의 아가씨가 들어 왔다가 혼자라고 거절 당했다.
식사 마치고 물박물관 매점 들렀더니 아까 짬뽕집에서 거절 당한 아가씨가 여기서 컵라면에 딸기우유를 먹고 있었다.
'짬뽕집에서 거절 당하고 기분 참 그랬겠다.'
그 짬뽕집 다시는 안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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