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22 간만에 농막 굴이 배달되어 왔길래 간만에 농막. 2022. 11. 10. 농막에서 라면먹기 2022. 10. 3. 텃밭 한 두 포기 심긴 것 까지 합하면 텃밭에는 21가지 채소가 자라고 있다. 그리고 감자와 양파를 수확했다. 2022. 6. 6. 고등어구이 in 농막 금요장에서 남편과 고등어 2마리 구입. 밥 지어서 농막으로. 빈이가 좋아하는 고등어 구이를 먹었다. 남편은 농막에 남고 빈이와 둘이서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2022. 1. 28. 농막에 왔다. 부스터샷 맞고 쉬려고 누웠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 아직은 열도 없고 팔도 아프지 않다. 상추 몇 포기 옮겨 심으려고 농막에 왔다. 살짝 지대가 높아서인지 바람이 불지만 봄날 같다. 커피 한 잔 내리고 이슬비 전도 편지 몇 통도 마무리 했다. 나태주 시인의 '새해 인사'라는 시를 계속 생각해 본다. 2022. 1. 6. 고등어회동 in 농막 예배 드리고 짜장면을 함께 먹는 집사님 내외에게 저녁에 농막에 놀러오라고 갑작스런 초대를 했다. 그것도 남편이. 이분들은 갑작스런 초대에도 신이나서 고등어를 가져오겠노라 해서 그렇게 해서 주일 저녁 고등어 회동이 이루어졌다. 2021. 12. 6. 농막에 자라는 11월말의 채소들 상추, 쑥갓, 겨울초, 냉이, 쪽파, 시금치는 지금 먹을 수 있고 내년을 위해 양파, 부추, 방풍, 머위, 당귀가 자라고 있다. 2021. 11. 30. 빈이가 왔다. 토요일 집에 오고 싶다고 하더니 빈이가 왔다. 마음이 좋지 못한가? 말수도 줄고. 전화기통 붙들고 있더니 그런 일도 없어지고. 2021. 11. 21. 농막에 갔다 특별히 이유가 있어서 들른 것은 아니고 퇴근하면서 아파트에 차 세워두고 걸어서 농막에 갔다. 주말에 심은 양파 모종이 궁금했었나 보다. 쪽파 조금 뽑고 쑥갓 뜯어서 라면 끓여 먹고 나니 어둑 어둑. 어두워진 길을 혼자 걸어 내려왔다. 2021. 10. 26. 농막 월요일, 화요일 퇴근길에 차를 몰아 곧장 농막에 갔었다. 월요일에는 꽂아놓은 아이비와 옮겨심어놓은 단풍나무 물주고 낙엽 몇 번 옮기고 화요일인 어제는 부추모종, 상추 모종 옮겨 심으러. 수요일인 오늘은 저녁에 예배를 갈 것이다. 더위가 가고 가을을 패스해 버린 농막엔 노을이 고왔다. 아주 고왔다. 2021. 10. 20. 농막에 에어컨, 냉장고 들어오는 날 *냉장고: LG 189리터 (에너지효율 2등급)소음이 좀 있다. 컬러 진회색 메탈. 바닥이 폭신해서 문을 여닫을 때마다 움직임. 자꾸 움직이는데 괜찮은건지 흠. *에어컨 : LG 9평형. 모델은 한 종류 밖에 없음. 기사님이 길 찾아 오느라 애 먹었다고 하심. 일단 모든 문을 닫아 작은방을 차게 한 후에 문을 열어 다른 방도 시원하게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추천. 난방기를 사용할 때는 20도 정도로 맞추어 (실외기에 얼음이 생겨서 얼지 않도록) 온도를 높인 후 30도 정도로 올리는 것이 좋다고 함. 냉난방기이지만 난방은 생각보다는 약할 거라고 함. 와이파이가 되면 예열이 가능하지만 통신비가 지불되어야 하니 안하는 걸로. 에어 주입은 2년간 무료. *제품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테이프 조각 하나까지 모두 되.. 2021. 10. 2. 퇴근하고 동생한테서 카톡이 왔다. 시간이 되서 농막 들러서 정리하고 짐 챙겨 간다고. 샤인머스켓 묘목 1그루와 국화 2개, 달걀 1판 농막에 두고 간다고 했다. 퇴근하고 빈이하고 둘이서 농막에 들렀다. 샤인머스켓 모종 옮겨 심고 국화는 좀 더 두고 보다가 꽃 지면 옮겨 심을까 한다. 빈이하고 음식 포장해 와서 저녁을 먹었는데 머리가 계속 어질 어질하다. 2021. 9. 28. 농막 첫손님 어젯밤에 농막에서 반딧불이 보다가 전화를 넣었더만 오밤에 부부가 차를 타고 간식 담아서 농막에 왔다. 한참 수다를 떨다가 10시가 넘어서 돌아갔다. 그 부부가 낮에도 봐야 한다며 예배 드리고 점심 먹으러 온다고 했다. 김밥과 어묵국을 준비했다. 길가 코스모스로 테이블 장식하고... 농막 첫손님이다. 흙이 드러난 산이라 바람이 불면 자연히 흙먼지가 방으로 날아오는지 닦아도 닦아도 노란 먼지가 있다. 2021. 9. 26. 빈이 2021. 9. 21. 농막 전봇대 목요일 오후 농막에 전봇대가 세워졌다. 이제 농막 공사도 얼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2021. 9. 16. 농막이야기 아들은 석고보드 마무리 작업. 남편은 쪽파 심을 틀밭 만드는 중. 2021. 9. 11. 하림이 온 날 목요일 밤 9시 그리운 하림이가 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다. 갑작스레 휴가가 생겼다고 했다. 자기 전에 하림이와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다. 금요일 아침. 나는 출근하고 하림이는 내가 챙겨 둔 아이스박스 챙겨들고 외삼촌과 농막일을 하러 나갔다. 일 마치고 농막에 갔다. 하림이가 지친 기색 가득한 얼굴로 일을 하고 있다. 모기가가 모기가 . 남편이 한 시간 쯤 뒤에 도착하고 연이어 수업 끝낸 빈이가 합류를 했다. 나는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먼저 내려오고 사내들은 석고보드 나머지 일을 하고 8시가 넘어 식사를 하러 집에 왔다. 9시. 동생은 사과 몇 알 챙겨들고 창녕으로 출발했다. 하림이는 7시까지 일 한다고 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고 했다. 동생은 우리에게 내일 할 일을 알려주고 떠났는데 하림이는 그 말도 농담.. 2021. 9. 10. 농막은 틀만 완성된 채 일단 농막은 틀만 완성된 채 동생이 시간 날 때 와서 조금씩 조금씩 지어주길 기다린다. 2021. 8. 19. 농막공사 시작 동생이 여름 휴가를 받아 농막을 지으러 진주에 왔다. 빈이와 한 조가 되어 철근으로 골조를 만들었다. 이 와중에 남편은 학교에 일이 생겨 급하게 양산으로 출근을 하고. 점심은 신안동돼지국밥. 두시간 정도 집에서 쉬다가 다시 오후 작업 시작. 저녁 7시가 되어 가는데 돌아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진짜 아홉시까지 할 모양이다. 2021. 8. 9. 농막공사 첫삽 뜨는 날 남편은 일찍 일어나 혼자 아침밥을 먹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오늘은 농막 기초공사를 하기 위해 포크레인이 들어와서 작업하는 날이다. 마실물, 콩물, 얼린물, 바나나, 빵을 아이스박스에 채워 들고 갔다. 나는 8시쯤에 올라갔는데 창녕에서 남동생이 오고 위쪽 30평 아저씨와 길건너 아저씨도 와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내려와서 점심을 준비했다. 저녁에 다시 올라갔을 때는 땅이 평평해져 있었고 기초 잡을 자리에 돌도 놓여져 있었다. 남편 말로는 기초석과 줄, 여러가지 필요한 준비물을 남동생이 트럭에 싣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위쪽 30평 아저씨는 우리가 대절한 포트레인이 오자 자기집 나무도 뽑고 옮기고 ... 그리고 끊임없이 간섭과 짜증을 냈다고 하고 높이 차이가 나니까 우리더러 자기들 떨어지지.. 2021. 7.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