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40 또 빈이가 왔다. 2주 만에 5일짜리 휴가를 나왔다. 집밥 먹고 싶대서 집밥 자주 먹고 먹고 싶다는 것 먹고 떠나는 날에는 점심으로 라면과 짜파게티를 먹고 올 때와 같은 모습으로 떠났다. 2023. 7. 30. 빈이가 왔다. 2023. 6. 1. 빈이 만난 날 빈이는 1박 2일 외박을 신청해서 아빠를 만났다. 서울 압구정. 빈이가 말했다. 아빠와 영화를 2편이나 보고... 하고 싶었던 걸 모두 다 했다고 했다. 2023. 4. 16. 마음 정리- 빈이 자대 복귀 연말에 와서 연초에 떠난 아이. 군대 무용담을 옛이야기 듣듯 들으며 많이 행복했다. 늘 건강하기를 기도한다. 2023. 1. 6. 빈이 하고 좀 댕긴 날 1. 서부시장 삼천리 국수에서 칼제비 먹기 2. 구제 가게 가방 구경-맘에 듣는 것이 있었으나 자제함. 3. 이마트 -불루눈 돈벨더 (15000원) 탑마트보다 1700원이나 사길래 2병 구입 4. 망경동 한옥 카페 은안재- 매우 작은 한옥이었다. 빈이는 크리스마스 딸기 케잌 먹음 5. 집에서 떠들고 놀다가 넘 피곤해서 30분 정도 기절함 6. 16:50 엠비씨네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관람. 상영시간이 무려 185분, 영상이 매우 아름다웠다. 7. 집앞 인디애나에서 닭똥집과 치킨 8. 누워있는데 몸이 따끔거리기 시작, 수포발생, 발트렉스 복용 시작 2022. 12. 30. 빈이 사진 토요일 빈이 군대간지 96일 외출을 한 모양이다. 빈이가 군복 입은 사진을 보내왔다. 군복 입은 사진은 처음 본다. 잘 지내줘서 고마워~ 2022. 6. 4. 빈이 머리 깎은 날 2월의 마지막 날 군입대를 앞두고 빈이는 미용실에 네 명의 친구를 들러리 세워 삭발식을 가졌다. 이 아이는 동글 동글 예쁜 머리통을 가졌었구나. 어쩌다 머리 깎기 전 미용실 앞에서 친구 기다리고 있는 빈이를 보고 전입 신고 하고 오는 길에 군인머리를 한 빈이를 만났다. 자연스레 만나게 되어 신기했다. 진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이 아이의 삶을 뜨겁게 응원한다. 무시로 기도한다. 2022. 2. 26.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 둘째 군입대를 앞두고 셋이서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를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들러서 소떡소떡과 핫도그도 먹어주고. 남편 학교에 확진자가 나와서가는 내내 이리 저리 전화 통화를 했다. 한옥마을까지는 1시간 30분쯤 걸렸다. 빈이 6학년 졸업 즈음에 왔으니 8년만인가? 더 예뻐지고 아기자기 해진 골목길. 날씨마저 봄날 같아서 더 좋았던 하루였다. 빈이는 이 거리를 한복을 입고 누비고 싶어했다. 한 시간 빌렸다가(1만원) 다시 온종일로 연장에서 추가 요금 1만원을 더 지불하고 입고 다녔다. 음식은 모두 길거리 음식으로 해결하고 밖에서만 음식을 먹었다.(문어치즈꼬지 2개 9000원, 교동 불고기고로케 3000원, 비빔밥고로케 3000원, 교동육전 2인분 14000원, 전주모주 4000원, 풍년제과 초코파이 190.. 2022. 2. 12. 고등어구이 in 농막 금요장에서 남편과 고등어 2마리 구입. 밥 지어서 농막으로. 빈이가 좋아하는 고등어 구이를 먹었다. 남편은 농막에 남고 빈이와 둘이서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2022. 1. 28. 빈이 하고 책방 나들이 책도 엄마 카드 음료도 엄마 카드 아직은 너도 나도 좋은 시절~ 2022. 1. 21. 긴 머리 빈이 ㅋ 2022. 1. 9. 떡볶이 엄마! 엄마! 엄마가 만든 떡볶이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떡볶이 전문점이라는 가게들은 왜 이런 맛을 못낼까요? 둘이서 싹 비웠다. 2022. 1. 6. 빈이 하고 국밥 먹기 2022. 1. 4. 2021.12.31. 빈이가 말했다. 한 해의 마지막이니 부모님을 위해 저녁은 자기가 혼자 준비하겠다고. 치즈포테이토피자, 라따뚜이, 에그 인 헬 몽땅 다 엄청 맛있었다. 2022. 1. 1. 외식, 짐챙기기 빈이 하고 저녁을 먹었다. 빈이가 좋아하는 스시집에서. 집에 돌아와서 기숙사 짐을 챙겼다. 그간 수없이 짐을 꾸리고 풀고 하였지만 빈이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즐거운 얼굴로 짐챙기는 모습은 처음 본다. 학교가 좋긴 좋은가 보다. 다행이 몇 과목이라도 대면 수업을 하게 되어 대학 1학년 동안 한 달은 학교에 가보고 입대를 하게 되었다. 2021. 10. 28. 빈이 2021. 9. 21. 빈이 2021. 8. 29. 여름방학 마지막 날 월요일 개학이다. 2학기 준비는 얼추 마무리 되었다. 저녁에 삼천포로 넘어와서 용궁해물탕에서 저녁을 먹고 남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 갈아입을 옷도 가져왔는데 물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행복한 하루. 2021. 8. 20. 10년 전에 자료를 찾다가 내 블로그가 검색이 되었다. 10면 전에 쓴 글들. 반가워서 한참을 읽었다. 사진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재활용휴지통을 뒤지던 아홉살 아이는 미대생이 되었다. 2021. 5. 24. 빈이와 돈까스 먹기 탑마트에서 장을 보고 날이 너무도 좋아서 차는 마트 주차장에 두고 잠시 걷다가 돈까스를 먹었다. 빈이 말로는 맨보샤가 열일하는 맛집이라는데 정작 주문은 히레돈까스와 유부우동정식으로 했다. 우동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는 또 엄청 먹은... 그 집 돈까스와 우동은 나를 만족시키지 못했음에 분명하다. 왜냐? 이렇게 먹는 걸 보면 말이야. 2021. 4.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