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랑4 임랑해수욕장 바다는 담가야한다. 파도 치는 임랑. 2021. 8. 5. 임랑해수욕장 몇 해 전 여름방학 때 말숙이와 임랑 웨이브온 커피 들렀을 때 다음에 여기 다시 와야지 했었는데 남편의 근무지에서 차로 이십분 거리에 이곳이 있었다. 사람 없는 바닷가 갈매기와 파도가 주인인 그런 시기에 왔다. 멀리 친구와 들렀던 웨이브온 커피 집도 보이고... 임랑 좋다. 2021. 1. 19. 하빈이 부산대 실기시험 하빈이 부산대 섬유금속과 실기시험이 오늘 있었다. 어젯밤 늦게 양산의 남편집으로 넘어왔다. 밥도 미리 해서 담고, 어묵국도 어묵과 파만 넣으면 완성되도록 육수도 만들고 재료도 미리 준비했다. 고기도 양념해서 절이고 만두도 미리 쪄서 렌지에 데워 먹기만 하도록 준비하고 밑만찬도 몇 가지 만들어 담아왔다. 그렇게 준비해 왔어도 아침 식사 시간은 여전히 정신 없고 바빴다. 하빈이는 긴장을 한 탓인지 아침밥을 먹는 동안도 차로 사십분 가량 실기시험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도 말이 없었다. 빈이 시험은 5시간 동안 진행되고 코로나 때문에 물 마시는 것도 제한이 되었다. 빈이가 시험 치는 사이 다시 양산 남편집에 넘어와 이마트 들러 몇 가지 물건 사고 (남편이 비싼 패딩을 사 주었다.) 집 근처 식당에서 국밥 먹고 임.. 2021. 1. 19. 친구 만나는 날 1989년 부터 친구였던 친구 만나러 부산을 갔다. 새벽기도 다녀와서 남편 도시락 준비하고, 하빈이 점심으로 김치 볶음밥 준비해 놓고 아침 식사 한 것 치우고, 자전거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8:40 차 타고 부산서부(사상)터미널로 출발. 10:05 도착. 옥경이를 만나 센텀 신세계 앞에서 말숙이와 합류. 달맞이길과 구 철길을 잠시 걷고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식당에서 물회. 맛있었다. 점심이 늦기도해서 더 맛있었다. 말숙이가 보여주고 싶어했던 임랑 앞의 Waveon coffee. 밖에서 커피를 마셨더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다. 원래는 쇼핑도 하려고 했었는데 곧장 터미널로 와서 8시 차 타고 다시 진주로. 친구는 언제 보아도 좋다. 내년 여름엔 지리산 노고단을 가자며~. 2017.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