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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3

2020.12.20. 하동포구 공원 나들이 남편의 제안으로 하동 나들이~ 남편이 몇 년 년 전에 근무했던 학교는 분교장이 되었다. 폐교되지 않음을 기뻐하며 갈대밭을 잠시 걸었다. 섬진강 송림은 입장하는데 뭔가 까다롭게 굴어서 하동포구. 바람이 살짝 불고 햇살은 따스하다. 2020. 12. 14.
아삭아삭 매실 장아찌 만드는 법 ​얼마 전 고향이 하동인 직원이 친정엄마가 담아 주신 거라며 매실 장아찌를 나눠주었다. 일 년이 지나도 여전히 식감이 아삭아삭 살아있었다. 이번에 집에서 딴 매실이라며 다른 직원이 매실 10kg을 가지고 왔다. 다들 매실이 많다고 하여 10kg몽땅 내차지가 되어서 하동이 교향인 직원의 엄마께 비법을 묻고 또 인터넷도 뒤져서 아삭아삭 매실 장아찌 담기 도전. 먼저 매실을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물기가 없어진 매실을 십자모양으로 칼금을 넣은 후 돌바닥 등에 행주를 깔고 돌 또는 방망이를 이용해 내려친다. 꼭지 부분을 치기보다 반대쪽을 치는 것이 씨와 과육 분리가 잘 된다. ​ 과육 1kg에 소금 밥숟가락으로 2숟가락 정도 넣어서 흔들어 1-2시간 둔다. 물기가 어느 정도 생기면 물을 따라버리고 설탕 800.. 2018. 6. 12.
하동 북천 꽃양귀비 나들이 ​몸이 여의치 않아 차 타고 30분 거리만 바람을 쐰다. 11시 집에서 출발해서 오후 1시 30분 집에 돌아왔다. 짧았지만 좋았다. 꽃도 비도 개구리 울음소리도. 그리고 북천도. 북천중 폐교 운동장에서 먹었던 소박한 도시락과 커피 한 잔도. 다 좋았다. ​​​​​​​​​​ ​​​ 201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