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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배정 받는 날 연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새벽부터 봄을 제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9시 도서관에 모여 학년과 업무 배정을 받고 담임할 아이들을 뽑았습니다. 난 제비뽑기 방식이 참 좋습니다. 우리반 남자 아이는 18명, 여자 아이는 12명. 총 30명입니다. 그중에 남자 아이 한명은 ADHD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업무는 도서관과 관련된 업무입니다. 선생님들은 아직 이름도 잘 모르지만 8반까지 중에서 여자 여섯, 남자 두명입니다. 2010. 2. 25.
하빈이가 아침나절 내내 만든 광선포 2010. 2. 23.
남해 해오름 예술촌, 물건항 2010. 2. 22.
감사찾기 (마가복음 5장 21절~43절) 찬양은 우리의 묵상이요, 신앙고백이다. 황소를 드림보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더 기뻐 받으신다. 황소 한마리의 값보다 더 귀한 값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다. ( 이사야 43장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감사를 잃어버리면 우리 입에는 찬양이 나오지 않는다. 마가복음의 3장과 6장 사잉에 제자도를 가르치기 위한 중요한 사건 4가지가 나온다 씨앗비유를 통해 믿음이 자라라고 말하시고 거라사 광인 이야기.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사건 회당장이 예수 앞에 엎드린 이유는 오직 딸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소망때문이다. 12년동안 혈루병 걸린 여자, 성경의 많은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만 만나면 나을 것이다 라는 믿음이 있었다. 혈루병 걸린 여인은 .. 2010. 2. 21.
영화 '의형제'-2월 20일 토요일 환송식 마치고 진주 cgv에서 본 의형제.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영화였는데 웃기기도하고 잔잔한 감동이... 오래전에 보았던 그 뭐였더라... 한석규가 경찰로 나오고 차승원이 아버지 복수한다고 교도소에서 사람 모아서 복수극 펼치는 그 영화하고 '쉬리'하고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재미있게 보았다. 2010. 2. 21.
2010년 2월 20일 환송식 끝나고 영화(의형제)보고 대나무숲길 걸었다. 2010. 2. 21.
봄오는 소리 공원엔 벌써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 2010. 2. 21.
설날 엄마 오셨을 때 사진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다. 이 사람들이 이러고 놀았다. 2010. 2. 21.
2월 19일 금요일 종업식날! 한해 일을 마무리 하는 날입니다. 소파에서 살짝 잠이 들었나 봅니다. 5시 25분입니다. 반찬 두가지 만들고 있으니 하빈이가 일어났습니다.밥달래서 유부초밥 만들었더니 달랑 하나만 먹습니다. 핫케잌 세조각 만들어 먹이고 사과 하나 깍아서 먹이고.하빈이 아침은 이걸로 해결됐고, 낮에 하림이 하빈이가 먹을 초밥 두통을 만들어두고 소시지랑 두부도 구워 놓고, 밥도 충분히 있고, 빵이랑 과일 음료도 챙겨 둡니다. 한 집에서 자고 먹고 하는데도 하림이는 어제 그제 얼굴을 못 본 것 같습니다. 문산에서의 공식적인 마지막날. 오늘은 나만을 위한 쫑파티를 가질 계획입니다. 2010. 2. 19.
엄마 눈에 딸은 아침에 엄마하고 통화하는데 엄마가 이렇게 말한다. "너 부쩍 야윈거 같더라 밥 많이 먹고 다녀." 엄마는 직장 다니랴 사내 아이 둘 건사하랴 꾸미지도 않고 좋은 옷도 입지 않는 딸이 안스러운신게다. 이 키에 50킬로가 넘는 내가 야위었다고 말할 사람은 세상에 단 한사람 밖에 없을 게다. 엄마 눈에 딸은 항상 안되 보이고 안스러운 존재인가보다. 엄마하고 있을 때는 화장도 좀하고 옷도 이쁜 걸로만 입고 밥도 엄청 많이 먹어야할까보다. 올해 엄마 나이 68세, 얼마나 더 만날 수 있을까? 엄마. 2010. 2. 16.
개구쟁이 하빈이 2010. 2. 15.
눈사람 만들기 2010. 2. 15.
설날 오후 눈구경 지리산 대원사 계곡. 예전엔 가랑잎초등학교(유평분교)로 불렸던 곳에 지금은 폐교가 된 후 지리산 청소년수련원이 들어서 있다. 하림이 하빈이랑 눈사람 만들러 나왔다. 나는 추워서 사진만 촬영하였다. 보온병 물이 식어 그곳 가게에 들러 고로쇠수액 한병(15,000원)사고 따뜻한 물을 얻어 아이들은 그곳에서 컵라면을 먹고 길리 참숯골에 들러 찜질을 하고 왔다. 2010. 2. 15.
함안 '메기세상' 아이들이랑 통닭 두마리 먹고,동생이 추천하여 먹은 어탕국수, 어탕수제비, 어탕밥. 양이 너무 많아 혼자서 한그릇 먹기가 힘들다. 2010. 2. 15.
진주 신안동 '달인 청국장'에서 먹는 돼지보쌈,쟁반냉면 청국장은 1인분 6000원, 위쪽 사진에 보쌈 고기 10쪽 정도 있는 것이 25000원(소), 아래 냉면은 거의 보이지 않는 쟁반냉면이 15000원.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고 깔끔하긴 한데 가격은...서민적이진 않다. 201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