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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캠핑여행 1일차(2018.08.07-08.13) (첫째날 08.07)진주-김해공항-치토세공항-오비히로 ​5:00 진주 출발. 6:30 김해공항 장기주차장 도착 6:40 셔틀탑승 6:50 포켓와이파이 도시락 인수(1층 3번 게이트) 7:00 티켓 발권 및 수하물 샌딩(라이터, 랜튼 모두 기내로) 7:30 보안 검색대 통과 7:40-8:20 sky 라운지 식사 8:40 보딩 시작 9:15 이륙 ​​​​​​ ​​ ​*진주에서 김해까지 오는 길에 졸았던 빈이는 자기의 긴 옷과 바지가 든 가방을 차에 그냥 두고 왔다고 한다. 작년에는 공항 왔는데 자기 방에 선풍기 켜놓고 온 것 같다고 살짜기 이야기를 하더만...한 해 한 건 씩. 11:45 신치토세 공항 도착 01:00 토요타 렌트카 부스 앞 대기, 점심(김밥-토요타 셔틀 기다리는 동안) ​​ ​01:15 토.. 2018. 8. 7.
홋카이도 캠핑 여행 경로(2018.8.7-8.13) ​ ​캠핑여행이기 때문에 캠핑장이 많은 홋가이도 지역에서는 특별히 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대략 경로는. 치토세-토요타렌트카 인수-오비히로(1박)-쿠시로(1박)-시레토고(1박)-쿳샤로코(2박) 그런데 오늘 일본 기상청을 들어가보나 오비히로 지역에는 저온 경보가 떴다고 한다. 날씨 참 종잡을 수 없네. 2018. 8. 6.
2018. 8월 홋카이도 캠핑여행 준비물 목록 (​4인 가족 기준) *가방 4개- msr텐트2-3인용 1개, nh텐트2인용 1개, 침낭4개, 스노우라인 미니테이블1개, 듀랄루민 접이식테이블 1개, 마운틴리버 접이식 의자1개, 헬린녹스 의자2개, 비메이커접이식의자 1개, 위오 쉘터1개, 텐트내 1인용 돗자리1개, 자충매트1개(소), 충전식 렌튼4개, 트란지아코펠세트1개, 인디언 행어1개, 버너3개, 식기세트, 코베아 멀티크린백 6리터, 오빌 화로대 1개(비 소식에 고민중), 양우산4개, 우의 4개, 다이소 보온보냉백(5000원-이건 다른 쿨백으로 바꿈) *음식물-쌀4kg (4명기준 쌀3컵씩 9봉지로 나눔), 즉석국12개(육개장, 미역국, 북어국), 일미무침, 명엽채, 구운김, 식용류, 소금, 쌈장, 볶은김치, 라면 10봉지, 볶은고추장(중1개), 구운.. 2018. 8. 2.
진양호 밤마실 ​수요일 오후에 연수가 끝나는 남편이 어제 오후에 집에 들렀다. 주중에 도착한 '불빛정원' 모기퇴치용 랜튼도 시험해 볼겸 밤에 진주성으로 갔다. 민커피숍 야외벤치에 앉아 팔다리를 드러내고 불을 켰다. 모기 소리가 들리긴 했는데 물리지는 읺았다. 랜튼의 불빛 때문인지 아니면 뉴스에서 들은 것 처럼 날이 너무 뜨거워 모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이어서 인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모기한테 물리지는 않았다. ​​​​ 2018. 8. 1.
홋카이도 보통열차(오지은)-여름방학 다섯번째 책 ​다음주면 떠나게될 홋카이도 캠핑여행을 생각하며 읽었다. 그리고 방학중 가장 먼저 손에 든 책이기도 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도 또 어느 정도는 기대한 자리에 선 후에 오는 허탈함. 그리고 혼자 여행이 주는 세침함, 외로움과 가벼움이 함께 잘 어우러져 있다. 그리고 곧 떠날 여행의 한적함을 기대하게 되지만 혼자가 아닌 넷이서 떠나는 여행은 뭔가 시끌벅쩍 할 듯 예상된다만... 잔잔한 여운이 남는 책이다. 2018. 8. 1.
무엇이든 쓰게 된다(김중혁, 위즈덤하우스)-여름방학네번째책 ​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읽게 된 책. 언제 읽기가 끝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잡고 천천히 곱씹어가며 소화해가며 읽어갈 예정이다. 2018. 8. 1.
시간을 달리는 소녀(츠츠이 야스타카)-여름방학 세번째책 ​ ​오늘 새벽까지 읽었다. 일본 소설은 일본풍의 느낌이 딱 있는 것 같다. 2018. 8. 1.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오가와 이토)-여름방학 두번째 책 ​​​ ​츠바키 문구점, 달팽이 식당, 초초난난을 읽으며 이 소설을 쓴 작가는 여자일것이라 확신했다. 여류 소설가 '오가와 이토'. 너무 뜨겁지 않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18. 7. 30.
하림 ​별반찬이 없어도 집밥이 맛있다는 아이. 집에는 먹을게 너무 많다고 하는 아이. 책 본다고 거실에 누웠더니 내 옆에서 조용히 복숭아를 깎는다. 참 사랑스런 아이다. ​ 2018. 7. 30.
오늘의 메뉴 ​방학에는 학기 중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는 시기다. 그러다 보니 몇 몇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방학의 끝무렵이 되어 있다. 그러기를 반복한 어느 해 부터인가 나 스스로 만날 약속을 잡지는 않는다. 방학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서... 오늘 선배를 만났다. 이동우에서 차를 마시고 점심은 물회. 그리고 헤어졌는데 오후에 친구한테서 연락이 와서 심설로 빙수. 이러고 싶지않은데 이렇게 되버렸다. ​​​ 2018. 7. 30.
잡곡밥 ​남편이 없는 동안은 잡곡밥을 지어 먹는다. 남편은 잡곡밥을 싫어해서 나혼자 잡곡밥을 먹어볼까하고 밥솥도 새로 구입했지만 귀찮아져서 그냥 흰밥을 같이 먹었었는데 건강이 나빠져서 이제는 양보를 할 수 없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몸에 좋은 걸 챙겨먹는 방법보다 나쁜 걸 먹지 않는 것이다. 이번 방학은 그리 지내볼란다. ​ 2018. 7. 30.
진주 하연옥 ​아직도 냉면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게다가 하연옥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서인지 불친절하기가... 들를 때 마다 직원들과 손님 간의 작은 실랑이가 생긴다. ​​​ 2018. 7. 29.
홋카이도 책 구입-just go 홋카이도 2018. 7. 28.
작은 할머니-그 여자의 소설 ​출발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비가 와서 음악 분수대 근처에 자전거 대놓고 불친절하고 무례한 택시 타고 공연 관람. 연극은 재미있었다. ​​​​​ 2018. 7. 27.
여름 방학 1일차 ​아침부터 후끈하다. 빈이 밥 먹여 학교로 가고 나서 빨래 돌려 널고 청소하고, 커피 한 잔. 잠시 쉬었다 서부도서관으로. 다행히 2층 열람실 창가자리 비어 있어서 12시 20분까지 앉아 있다가 책 2권 빌리고 빈이 점심 시간 맞춰 집으로 왔다. 도서관 의자가 딱딱하단 걸 기억 못해서 두 시간 반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부러질듯 아프다. 점심 먹고 다시 갈려고 했는데 허리 아파서 자리 펴고 거실에 누웠다. 가까이 도서관이 있어서 좋다. ​​​ 201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