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진주성 가을 10.19 월 이번 주는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진주성을 가볼 생각이다. 2015. 10. 19. 커피가 있는 주말 저녁 이 시간들의 소중함을 안다. 요즘의 하루 하루는 너무 소중해서 어제로 보내주기가 싫다. 이번 여름 빈이랑 둘이서 로마 콜로세움 갔다가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들렀던 가게에서 구입한 포트와 잔. 그 때 생각도 나고 좋다. 2015. 10. 16. 우포늪 Upo wet-land 꽃향유! 수심 6m이하의 땅을 '늪'이라 부른다고 한다. 마름 열매 물밤도 보고, 딱따구리가 쪼아댄 섬버들 도 보고, 호랑거미도 처음 보았다. 그리고 생태원에서 연구하시는 박사님의 생태춤. 얼떨결에 불려나가서 춤을 추었다. 유쾌한 사람을 만났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러곤 13시간을 잤나 싶다. 허리가 아플 정도로 잤다. 2015. 10. 14. 하빈이 이번 토요일에 판화대회 나갈 하빈이. 정말 정말 열심이다. 2015. 10. 14. 이무석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2015. 10. 14. fall I brought a fall in the kitchen when I come home.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 이 가을 이맘 때의 하늘. 이 아름다움을 어디에 비할수 있을까? 2015. 10. 12. 수업 2015. 10. 12. 빈이 근 3일 폰, 패드, 컴퓨터, TV 돌려 막기를 하며 방콕 중임. 2015. 10. 11. 한글날 맞이 학예술 발표회 나는 한눈 파는 중. 오사카여행지 점검중. 한솔보리밥에서 점심 먹고 할리스 들렀더니 커피컵이 한글날 기념으로 훈민정음이 들어있네. Coffee 와 한글이라! 북천초등학교 앞 코스모스. 코스모스 가든 묵사발(20000원) 국물이 따뜻하길 바랬는데. 얼음이 띄워져있다. ㅠㅠ 2015. 10. 11. 노고단 10. 9 2015. 10. 10. 내가 사랑하는 아이 자라는 동안 정말 많은 기쁨을 주었던 사랑 많은 아이. 이 아이가 커간다. 마음이 커가고 키가 커가고 생각이 커가며 자기 고집도 피울 줄 아는 아이. 그래도 내 눈엔 그저 어린 아이 그대로이다. 피곤하다는 아이를 끌고 유등 축제 구경을 나섰다. 남은 입장권 두 장은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있는 연인들에게 주었다. 아이는 유등에 별 관심이 없고 그저 한바퀴 휙 둘러보고는 출구를 나선다. 공북문 앞에 나노블럭 좌판 앞에서 아이언맨 나노블럭 하나를 구입하고 집으로.... 2015. 10. 8. 2015 진주 유등 축제 올해 처음으로 유료화한 유등 축제. 진주 시민에게는 월~목요일에만 입장 가능한 무료 티켓이 배부된다. 오늘은 시민을 위해 불꽃놀이 하는 날. 혼자 평거 음악분수대앞에서 부교를 지나 진주성을 안을 돌아 보았다. 남강가의 유등도 아름답지만 올해는 진주성만 차분히 돌아보아도 괜찮을 듯 싶다. 2015. 10. 7. 지리산 피아골 2015. 10. 4. 유등축제 하루 전 운좋게도 시내 갔다 오는 길에 등 점검을 하느라 강가에 켜둔 등을 조용히 구경할 수 있었다. 2015. 9. 30. 황매산 오토캠핑장 2일차 오전에 황매산 억새길을 걸었다. 점심때쯤 동생 내외가 왔다. 같이 점심을 먹었다. 닭염통 바비큐. 점심 후에는 황매산 철쭉 2군락지를 올랐다. 산성에도 가고. 저녁은 상희네가 준비해온 목살 바베큐. 그리고 늦게까지 장작을 태우고 잠이 들었다. 2015. 9. 28. 황매산 오토 캠핑장 2박3일 캠핑 새벽 6시 어머니 집으로가서 아침 식사 준비, 손님들 식사 정리하고 작은 아버지댁으로 건너가 인사드리고 교회 예배 드리고 짐 싸서 황매산으로. 정말 몸이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삿짐 같이 바리바리 짐을 사서 왔다. 빈이랑 남편이 텐트를 치고 짐을 정리한다. 나는 이들을 뒤로 하고 반짝이는 억세보러 억새길을 걸었다. 정말 정말 이쁘다. 2015. 9. 27. 조퇴, 북천코스모스축제 세시! 아무것도 생각하지않고 오늘은 북천코스모스 봐야지하고 조퇴를 신청하고 무작정 차를 몰았다. 여기도 코스모스 꽃 핀 정원은 죄다 펜스를 설치해 두어서 실망스럽긴하다. 일단 왔으니 입장권 2000원주고 구입. 사십분 정도 보고 나니 더이상 볼 것이 없어서 돌아왔다. 2015. 9. 25. 가을 밤 걷기도 놀기도 사색을 하기도 가장 좋은 계절인 듯 싶다. 강가를 거닐었다. 유등 축제 준비로 강가가 한창 분주해 보인다. 곧 이 거리가 수많은 인파로 넘쳐나며 음악소리와 북적대는 사람들의 한 톤 업된 목소리들과 흥청거림으로 강물도 일렁이겠지... 2015. 9. 20. 가을과 꽃무릇 상사화(꽃무릇) 이 집앞 정자 근처에 피었다. 미용실 다녀와서 공기도 날도 너무 좋아 책 한 권 들고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또 그리운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참 좋다. Beautiful season! 2015. 9. 20. 대학원 오전 강의 휴강 일곱시만 되면 배고프다며 아침밥을 먹어 치우는 우리집 두 남자. 나물 볶고 어묵국 끓이고 밥 새로 해서 나혼자 여덟시에 이침을 먹었다. 아홉시 선학산으로. 저질 체력 하빈이 덕에 12시가 되기 전에 하산. 할머니가 커피를 팔아도 이곳에는 아저씨와 할아버지들이 바글바글. 좀 웃긴 풍경이다. 12시 서부시장 칼제비 주문. 1인당 4000원. 그리고 대학원 오후 강의 수강. 그리고 문산석원 옻삼계탕 15000원. 사진이 없다. 8시 교회기도회. 10시 집도착. 11시 어머니 칠순 준비 의논. 힘든 하루!!! 2015. 9. 19.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