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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티셀파에서 진행한 2학기 오픈 이벤트에 당첨! 교실에서 사용할 몇 가지 물건들이 오늘 도착! ​​ 이 물건을 찾으러 경비실로 갔다. 경비아저씨 왈 "또!" 아저씨가 이 주일 전 쯤에 우리집 호실을 말하며 우리집 택배가 제일 많다하였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참았다. 오늘 '또?'라는 말 속에는 택배가 또 왔네. 많이 왔네 하는 말이니 기분이 나빴다. 짧은 한마디에 이렇게 순식간에 기분이 나빠지다니... 기분이 자꾸 자꾸 나빠져 급기야 관리실에 민원을 넣었다. 이런 일로도 민원을 넣을 수 있는지, 또 민원을 어떻게 신청하는지 등. 있는 사실 그대로 말했다. 기분이 나빠서 전화를 했다고 했다. 경비아저씨를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면서 나도 다시 이런 일을 겪고 싶지않다고 말했다. 관리.. 2015. 10. 28.
가을 마음이 좀 어지럽다. ​​​​ 2015. 10. 26.
Jinjufortress Fall has come. ​​​ 지난 주말에 진주성 보고와서 시간나면 틈틈이 와 봐야지 했는데 벌써 한 주가 지났다. 세월 참 빠르다. 2015. 10. 24.
forgetfulness 월요일 밤에 샀던 양말 여섯켤레를 어디다 뒀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다. 그 다음날에는 직장으로 들고간 카드지갑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 이틀을 내리 찾다가 양말은 다시 네켤레를 샀고 카드는 내가 움직인 모든 곳을 다 뒤지고 물어보고 했다. 책꽂이까지 뒤졌다. 당연히 직장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카드 지갑은 집에 있는 잘 사용하지 않는 가방속에서 나왔고 처음으로 샀던 양말 여섯켤레는 주방수건 걸어둔 곳에서 발견. 잃어버려도 찾아도 나를 슬프게 한 날이다. ​​ 2015. 10. 23.
present Present from my husband ​​​ 2015. 10. 20.
대한민국에서 중1로 산다는 것은... 하빈이는 중학교 1학년이다. 7교시 수업을 마치면 간식 하나를 사먹고 5시 부터 시작되는 영어 수업을 들으러 간다. 집에 돌아와야할 시간이 훌쩍 넘었는대도 아이가 돌아오지않아 마음이 불안해진다. 무슨 사고가 났을까하는 염려가 아니라 또 단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나머지를 하는 중일 것이고 빈 강의실에 혼자 단어를 외우던 아이는 결국은 스스로를 탓하며 울고 있을 것이기에... 예상 그대로 아이는 8시 쯤에 울며 전화를 했다. 아직 단어시험을 통과하지 못해서 남아 있노라고. 학원 간지 벌써 3시간이 지났는데. 공부가 지긋지긋할만도 하겠다 싶다. 전화를 끊고 학원 밑에서 아이를 기다린다. 밤 9시가 다 되어 아이가 울며 나타났다. 결국은 시험을 통과하지도 못했고 시간이 늦어져 집으로 보낸 모양이다. 학원을 쉬.. 2015. 10. 19.
진주성 가을 10.19 월 ​​​​​​​​​​ 이번 주는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진주성을 가볼 생각이다. 2015. 10. 19.
커피가 있는 주말 저녁 ​ 이 시간들의 소중함을 안다. 요즘의 하루 하루는 너무 소중해서 어제로 보내주기가 싫다. 이번 여름 빈이랑 둘이서 로마 콜로세움 갔다가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들렀던 가게에서 구입한 포트와 잔. 그 때 생각도 나고 좋다. 2015. 10. 16.
우포늪 Upo wet-land ​​ 꽃향유!​ ​​​​ ​ 수심 6m이하의 땅을 '늪'이라 부른다고 한다.​ 마름 열매 물밤도 보고, 딱따구리가 쪼아댄 섬버들 도 보고, 호랑거미도 처음 보았다. 그리고 생태원에서 연구하시는 박사님의 생태춤. 얼떨결에 불려나가서 춤을 추었다.​ 유쾌한 사람을 만났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러곤 13시간을 잤나 싶다. 허리가 아플 정도로 잤다. 2015. 10. 14.
하빈이 이번 토요일에 판화대회 나갈 하빈이. ​​ 정말 정말 열심이다. 2015. 10. 14.
이무석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 2015. 10. 14.
fall I brought a fall in the kitchen when I come home. ​​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 이 가을 이맘 때의 하늘. 이 아름다움을 어디에 비할수 있을까? ​ 2015. 10. 12.
수업 ​​ 2015. 10. 12.
빈이 ​​ 근 3일 폰, 패드, 컴퓨터, TV 돌려 막기를 하며 방콕 중임. 2015. 10. 11.
한글날 맞이 학예술 발표회 나는 한눈 파는 중. 오사카여행지 점검중. ​​ 한솔보리밥에서 점심 먹고 할리스 들렀더니 커피컵이 한글날 기념으로 훈민정음이 들어있네. Coffee 와 한글이라! ​ 북천초등학교 앞 코스모스. 코스모스 가든 묵사발(20000원) 국물이 따뜻하길 바랬는데. 얼음이 띄워져있다. ㅠㅠ​​ 2015. 10. 11.
노고단 10. 9 ​​​​​​​​​​ 2015. 10. 10.
내가 사랑하는 아이 자라는 동안 정말 많은 기쁨을 주었던 사랑 많은 아이. 이 아이가 커간다. 마음이 커가고 키가 커가고 생각이 커가며 자기 고집도 피울 줄 아는 아이. 그래도 내 눈엔 그저 어린 아이 그대로이다. 피곤하다는 아이를 끌고 유등 축제 구경을 나섰다. 남은 입장권 두 장은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있는 연인들에게 주었다. 아이는 유등에 별 관심이 없고 그저 한바퀴 휙 둘러보고는 출구를 나선다. 공북문 앞에 나노블럭 좌판 앞에서 아이언맨 나노블럭 하나를 구입하고 집으로.... ​​​​​​ 2015. 10. 8.
2015 진주 유등 축제 올해 처음으로 유료화한 유등 축제. 진주 시민에게는 월~목요일에만 입장 가능한 무료 티켓이 배부된다. 오늘은 시민을 위해 불꽃놀이 하는 날. 혼자 평거 음악분수대앞에서 부교를 지나 진주성을 안을 돌아 보았다. ​​​​​​​​​​ 남강가의 유등도 아름답지만 올해는 진주성만 차분히 돌아보아도 괜찮을 듯 싶다. 2015. 10. 7.
지리산 피아골 ​​​​​​​ 2015. 10. 4.
유등축제 하루 전 운좋게도 시내 갔다 오는 길에 등 점검을 하느라 강가에 켜둔 등을 조용히 구경할 수 있었다. ​​​​​​ 2015.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