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Fall(2015.11) In Jirisan 2015. 11. 15. Saturday dinner 삼겹살 and coffee 2015. 11. 14. friday dinner With school teachers in diningsen 2015. 11. 14. 밤 거닐기 가을이 이젠 뒷걸음질이다. 이러다 어느날 겨울이 쑥 들어와 앉겠지. 혼자 가을과 논다. 가을잎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이문세의 가을 노래와 또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온통 뒤섞여 가을만큼이나 마음이 붉다. 2015. 11. 12. 학습자의 권리 교사의 권리 수업을 하다보면 저 아이는 학교에 안왔으면 반 아이들한테 더 도움이 될텐데 싶은 그런 아이가 있다. 이것은 교육을 장사치의 논리로 계산할 때의 이야기고 교사는 그런 생각이 들 만큼 말썽쟁이 아이라 할지라도 아이를 품어가며 더러는 뚜껑 열려가며 수업을 해야하는 그런 위치의 사람이다. 오늘 5교시 수업은 시작부터가 늦었다. 담임선생님 종례를 미리하는 바람에 7분 정도 교실 밖에서 기다렸다. 복도 저 끝에 6학년 남학생 몇명이 점심시간 마치고 늦게 교실에 도착했는지 들어가지도 못하고 복도에 앉았다. 5교시 수업 마치고 나와보니 여전히 그 상태로 밖에 대기중인거다. 담임이 누구였든 한 시간 내내 아이들을 수업에 늦게 왔다는 이유로 밖에 앉혀 두는 건 너무한거다. 옳지않다. 누가 그랬나 싶어 슬며시 교실을 봤더니.. 2015. 11. 10. 일본여행사진 2015. 11. 9. 단풍구경-용추계곡 비오는 날. 용추계곡 단풍구경. 비가 와서 나무도 단풍도 더 진해졌다. 내년도 이곳을 또 다시 밟을 수 있을까? 흠! 2015. 11. 7. 마음2 어제 걷던 그 길에 어둠이 내릴 때까지 기다려본다. 2015. 11. 6. 마음 거의 걷지 않는 방향의 공원길을 걸어보았다. 가을은 변하지않겠다는 약속없어도 내 옆에 그대로... 2015. 11. 5. 11월 4일 남해 지족, 삼천포 멸치쌈밥은 추천할만큼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않네. 바다!!! 그리고 삼천포! 오늘은 아들 하림이 생일인데... 2015. 11. 4. 일본 고베(2015.11. 1) 늦은 기상! 오늘은 주일이다. 근처에 예배드릴만한 교회를 이틀동안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 호텔 방에서 짧은 감사 기도를 드렸다. 고베를 찾아간다. 한큐패스를 이용. 특급 기차를 타고 45분 쯤 걸렸다. 고베에 도착. 시티루프 버스를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았다. (1회 250엔) 고베를 한바퀴 빙 돌아서 이진칸에 내렸다. 2시쯤에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다. 오코노미야끼(1개 13800엔) 포장해 나와서 셋이서 나눠먹었다. 한국에서 먹는 오코노미야끼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정말 맛있었다. 오사카역에서 간사이 공항 리무진을 타고 3:25공항으로 출발. 짧은 일본 여행은 이것으로 끝이 났다. 총경비는 오십만원 가까이 든 것 같다. 2015. 11. 3. 교토(2015.10.31) 일단 계획은 이렇다. 아침에 사우나 갔다가 나는 전복죽 데워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보통은 아침을 먹지않나보다. 11시 55분 가와라마치행기차를 탔다. 아라시야마를 가기위해서는 '가쓰라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일본결혼식. 2015. 10. 31. 오사카 2015.10.30 friday 진주(4:50)출발-김해공항도착(6:15)-출국수속(7:40시작)-탑승시작(8:00)- 출발(8:30)-오사카공항도착(9:10)-일본입국(10:00)-공항에서 오사카역 출발(11:45)-호텔도착(13:00)-강꼬에서 초밥점심(13:30)- 미도지시선이용 오사카성(15:00)-공중정원전망대도착(17:30) 입장권 티몬에서 6400원 구입-도톤부리에서 저녁(도톤부리 정식-튀김)-도쿄핸즈 2015. 10. 31. 가을 하늘 가을이 깊어질 때로 깊었다. 더 이상 깊어질 수 있을까? 2015. 10. 28. 택배 티셀파에서 진행한 2학기 오픈 이벤트에 당첨! 교실에서 사용할 몇 가지 물건들이 오늘 도착! 이 물건을 찾으러 경비실로 갔다. 경비아저씨 왈 "또!" 아저씨가 이 주일 전 쯤에 우리집 호실을 말하며 우리집 택배가 제일 많다하였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참았다. 오늘 '또?'라는 말 속에는 택배가 또 왔네. 많이 왔네 하는 말이니 기분이 나빴다. 짧은 한마디에 이렇게 순식간에 기분이 나빠지다니... 기분이 자꾸 자꾸 나빠져 급기야 관리실에 민원을 넣었다. 이런 일로도 민원을 넣을 수 있는지, 또 민원을 어떻게 신청하는지 등. 있는 사실 그대로 말했다. 기분이 나빠서 전화를 했다고 했다. 경비아저씨를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면서 나도 다시 이런 일을 겪고 싶지않다고 말했다. 관리.. 2015. 10. 28. 가을 마음이 좀 어지럽다. 2015. 10. 26. Jinjufortress Fall has come. 지난 주말에 진주성 보고와서 시간나면 틈틈이 와 봐야지 했는데 벌써 한 주가 지났다. 세월 참 빠르다. 2015. 10. 24. forgetfulness 월요일 밤에 샀던 양말 여섯켤레를 어디다 뒀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다. 그 다음날에는 직장으로 들고간 카드지갑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 이틀을 내리 찾다가 양말은 다시 네켤레를 샀고 카드는 내가 움직인 모든 곳을 다 뒤지고 물어보고 했다. 책꽂이까지 뒤졌다. 당연히 직장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카드 지갑은 집에 있는 잘 사용하지 않는 가방속에서 나왔고 처음으로 샀던 양말 여섯켤레는 주방수건 걸어둔 곳에서 발견. 잃어버려도 찾아도 나를 슬프게 한 날이다. 2015. 10. 23. present Present from my husband 2015. 10. 20. 대한민국에서 중1로 산다는 것은... 하빈이는 중학교 1학년이다. 7교시 수업을 마치면 간식 하나를 사먹고 5시 부터 시작되는 영어 수업을 들으러 간다. 집에 돌아와야할 시간이 훌쩍 넘었는대도 아이가 돌아오지않아 마음이 불안해진다. 무슨 사고가 났을까하는 염려가 아니라 또 단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나머지를 하는 중일 것이고 빈 강의실에 혼자 단어를 외우던 아이는 결국은 스스로를 탓하며 울고 있을 것이기에... 예상 그대로 아이는 8시 쯤에 울며 전화를 했다. 아직 단어시험을 통과하지 못해서 남아 있노라고. 학원 간지 벌써 3시간이 지났는데. 공부가 지긋지긋할만도 하겠다 싶다. 전화를 끊고 학원 밑에서 아이를 기다린다. 밤 9시가 다 되어 아이가 울며 나타났다. 결국은 시험을 통과하지도 못했고 시간이 늦어져 집으로 보낸 모양이다. 학원을 쉬.. 2015. 10. 19. 이전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