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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에 대한 묵상-욕심 때문입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17.

나에 대해 깊은 생각을 잘 하지 않는 나는
요즘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스스로도
용납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고
주체할 수 없고
멈추어지지도 않는

이쁘지도 그렇다고 미웁지도 않는
혼돈 속에 내가 있습니다.

내 내면의 아름다움
그렇게 이루고 싶었고 지키고자 하였던 아름다움 조차도 하나 하나 무너뜨려가면서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찾고 있는지

욕심 때문인가 봅니다.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
금지된 것에 대한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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