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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39

삼랑진 트윈터널 ​엄마와 막내와 하인스 하이디 저녁은 쪽갈비 뭐 별 것 한 것도 없는데 저녁 먹고나니 8:30 막내는 아이들 데리고 10시쯤 부산으로 내려갔다. ​​​​​​​​​​ ​​​​​ 2019. 8. 24.
낼 모레가 개학인데... ​개학이 기다려지지만... 그래도 엄마가 보고 싶어서... 밀양에 엄마가 계시니 밀양은 정 가득하고 사랑스럽다. 좀 있으면 막내가 두 아이 데리고 도착할 예정이다. 혼자서 편하게 한 두가지 반찬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시던 엄마는 딸 온다고 나물도 하고 생선도 구우셨겠지 아픈 다리와 허리를 끌면서... 그래서 귀한 밥상이다. 평생을 아끼며 작게 작게 살아오신 엄마의 성품이 말린 고추 하나 하나에 그대로 담겨있다. ​​​​​​​ 2019. 8. 24.
느티나무 쪽방까페 ​이곳 근처에 있는 직장에 근무 할 때는 모임을 항상 이곳에서 가졌다. 말 그대로 쪽방이 있어서 누워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20년 넘게 일하며 처음으로 병가 두 달을 위한 진단서를 제출하고 혼자 차 시켜놓고 실컷 울었던 곳도 이곳. 나만의 추억이 기득한 까페다. ​​ ​​ 2019. 8. 22.
8.23. 화요일 - 자전거하이킹 ​아침에 산부인과 들렀는데 대기시간 없이 바로 바로 진료 마치고 약 짓고 컴백홈. 시간을 선물 받았다. 그래서 자전거 타기로~ 1시간 30분 정도 밖에 있었는데 밤에 허리도 아프고 발도 아팠다. 그래도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다. 점심은 냉장고 속 들어있는 재료로 대충 대충 만든 맛있는 김밥. 행복은 가까이 있다. ​​​​​​​​ ​​​ 2019. 8. 22.
8.22. 월요일 70, 71 모임 ​교회 70,71 모임, 에뜨르커피, 반성 공돈수산 소고기, 교대후문 작은 까페 별다방 그리고 병원​​​​​​​​​ 2019. 8. 22.
함양 상림 ​함양 상림 가는 길에는 수동 계림어탕에 들른다. 상림 연꽃은 이미 졌지만 상림은 언제나 좋다. ​​​​​​​​ 2019. 8. 22.
축항물회 ​​​​ 1인 14000원. 방학마무리 맛집 탐방 끝~ 2019. 8. 22.
70.71 야유회 ​원래는 회장님이 우릴 태우고 삼천포 가기로 했는데... 접촉사고가 나서... 교회옆 에뜨르커피에서 차 마시고 진성 공돈축산에서 소고기 먹고, 교대후문 별다방에서 차 마시고 나는 병원으로. ​​​​​​​​​​ ​​​ 2019. 8. 19.
자취생활 짐 준비 ​챙길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사야할 것도 엄청나고... 그런데 아들뿐 아니라 남편도 몇 개월 후면 똑같은 짐을 싸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 목록을 적어 놓아 본다. (주방) 수저, 밥그릇, 국그릇 , 접시, 국자, 칼, 도마, 가위, 뒤집게, 후라이팬, 볶음팬, 위생장갑, 위생팩, 고무장갑, 수세미, 주걱, 뒤집게, 물주전자, 컵 전기밥솥, 전기포트, (조미료) 국간장, 설탕, 소금, 식용류, 참기름, 진간장,후추,쌈장 (세탁) 유연제, 세제, 빨래건조대 (욕실) 샤워타올, 세수비누, 욕실화, 수건 (옷장) 옷걸이 (이불) 매트리스커버, 패드, 이불, ​ 2019. 8. 7.
미용실 다녀온 날 ​머리를 아주 짧게 깎았다. 삼형제 버젼으로 기념 사진 찍기. ​ ​​​ 2019. 8. 6.
오늘의 대박사건- 하림이, 방 구하기 ​사건​ ​밤 9:30 하림이는 저녁을 먹으며 전화를 걸어왔다. 보증금 200에 월 34만원, 36만원 하는 두 방중에 어느 것을 택할지 고민이라고. 잘 생각해보고 정하라고 하고 36만원을 입금했다. 2019. 8. 5.
갱년기 ​지난 주에 산부인과에서 피검사를 했다. 일반 상식 선에서 갱년기라 이름할 만한 증세가 내 몸에서도 일어나고 있기에... 오늘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호르몬 검사상 갱년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갱년기란다. 2019. 8. 5.
여름 방학 10일차 ​(오전 할 일) 7시 아침 준비 8시 목욕탕 가기 10시 병원 침치료(3회차) 11시 도수 치료(2회차) 12시 환전 그리고 오늘 점심은 물회를 먹고 싶다. 또 ​힘이 남아 있다면 마트에 들러야 한다. 오늘도 함들고 바쁜 하루가 될 예정~~ ​ 2019. 8. 5.
여름방학 9일차- 송정숲 (가족 물놀이) ​홀로 캠핑 2박 중인 남편과 합류. 하림이 하빈이도 즐거웠던 물놀이. 아침은 집에 있던 반찬. 점심 족발. 저녁 라면, 닭(직원이 친절하게 주신 것) ​방학이 급행으로 직진 중~ ​​​​​​ 2019. 8. 3.
여름방학 7일차-송정숲 ​​​​​​​​​​ 2019. 8. 1.
방학5일차-진양호 노을공원 노을 보기 ​​​​​​​ 2019. 7. 31.
여름방학 6일차- 참조은산부인과, 장덕한방병원 ​*참조은산부인과 염증치료 피 검사 *장덕한방병원- 족저근막염치료(한방병원이라 한방 치료 우선 하고 나중에 양방 치료를 한다고 안내함. 주차권은 진주중안병원 주차장 2시간 무료라고 함) 방학들어 4번째 병원. 오늘 하루는 진료 보다가 끝날 듯 싶다. ​ 2019. 7. 31.
여름방학 4일차 7.29월요일 ​친구 같은 하림이와 남편과 다솔사 ​​​​​​​ ​짧았지만 귀한 야유회~ 2019. 7. 30.
여름방학 3일차 영호남연극제- 목욕탕부루스 ​​​​​​ ​하림이와 나들이, 빈이는 약속 있다고 해서 못갔다. ​연극 공연 마치고 하림이가 꼭 같이 가보고 싶다던 꼬지집 ‘투다리’. 옛날부터 이 집을 꼭 같이 와 보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술을 마시지 않으니 못 와 보았다며 말했다. 그래서 오늘은 함께 들러보았다. 밖으로 나오면 쉴 새 없이 떠드는 아들. 2019. 7. 29.
여름방학 2일차 물금행 열차-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날 ​국민학교 여자친구 만나러 물금역으로 간다. 밀양역에서 혼자 기차 타고 물금으로 간다. 물금이 요즘 핫하다며 역 부근 안디아모 이탈리아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곧 보겠지 친구들. 마음이 가볍다. 밥 먹고 대한민국에서 지금은 2곳 밖에 없다는 blackup coffee 마셨다. 이삼십년만의 삶을 네시간 만에 축약해서 들으니 머리가 좀 아프다. ​​​ ​​​​​ 201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