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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 벚꽃 야경 꽃이 핀다. 아니 피고 있는 중이다. ​​​ 2015. 3. 27.
명석 숙호산자락의 매화 지난 겨울 평거동 석갑산에서 숙호산을 거쳐 명석으로 내려오면서 봐 둔 매화밭이 있었다. 꽃 필 때 꼭 와보리라. 4시쯤에 명석 숙호산 등산로를 따라 산길을 15분 정도 들어가니 눈 앞에 하얀꽃이 펼쳐진다. 숙호산에는 진달래도 오늘 내일 하며 앞다투어 피고 있다. ​​​​ 2015. 3. 22.
남도 여행 낙안읍성, 벌교 정가네꼬막정식, 보성차밭 ​​​ 보성차밭에 입장료가 있는 줄을 몰랐다. 2015. 3. 22.
초간단이지만 러블리한 아침 식사 ​​​​ 먹고싶은 채소와 숙주 파인애플 월남쌈 소스와 라이스페이퍼만 있으면 끝. 2015. 3. 20.
의무병 하림 부대에 잘 도착했다고 대대장이 밴드에 아들 사진을 올려주었다. 불안한 마음이 싹 사라졌다. 의무병으로 갔지만 행정병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의무병 8명이 함께 지내는데 선임은 보일러병이라나... 하핫. 다행히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한다. 4월 1일에는 일병이 된다고 한다. ​​ 2015. 3. 17.
매화가 절정이다 매화가 화안하니 좋다. 이상하게 만개한 꽃들을 보면 가슴이 아리다. ​ 밤에 시내 나갔다가 길을 잃었다. 요즘은 가끔씩 기억을 잃어 버리는 일이 잦다. 나에게 선물한 내 생일 선물이 오늘 도착. ​ 피곤한 탓에 몸이 엄청 붓는다. 헐렁했던 가죽 신발이 꽉 낀다. 2015. 3. 17.
내 생일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 ​​ 2015. 3. 16.
하림 전화 하림이가 자대 배치를 받고 곧장 위의 대장들로 부터 전화 온 것이 금요일 밤. 토요일 밤 8시 10분 다시 전화가 왔다. 의무병으로 65사단 의무대대로 배정 받았지만 그 안에서도 각자의 보직이 있는 모양이다. 아마도 행정병을 할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의 목소리가 힘도 하나도 없고 밝은 기운이 전혀 없어 계속 걱정이 된다. 작년 12월 29일 입대하여 정작 밝은 목소리의 하림이만 만나다가 힘없는 목소릴 듣고 보니 더럭 겁부터 난다. 2015. 3. 15.
안개 어젯밤 내린 비로 온 천지가 분간이 안될 정도의 안개가 끼었다. 해 더 나기 전에 강가에 나가봐야겠다. ​​ 2015. 3. 14.
비 오는 날의 고기 파티. 비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 먹는 고기 맛은... 밤이 깊어 간다. ​ 2015. 3. 14.
꽃이 핀다. 공원길에 매화가 핀다. 요즘 계속 듣는 노래. 임영주의 목소리로.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 2015. 3. 12.
하빈 생일 하빈이의 열네번째 생일입니다. ​ ​​​ 2015. 3. 10.
하림 면회 5주간의 의무 교육을 받는 하림이는 자대배치 1주일을 앞두고 가족면회를 가졌다. 대전 의무학교에 면회가기전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6종류는 금요일 밤에 구입하여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냉동실에 넣어두었고 부대근처의 네네치킨의 치킨 2마리도 미리 주문을 해 두었고 대전 심성당 튀김소보루와 판타롱부추빵은 면회날 아침 대전역에 가서 구입을 하였다. 그리고 집에서 만든 김밥과 여러 종류의 과일 국물을 들고. 아들 먹는 것만봐도 배가 부르다 했던가. PX에 들러서 여러가지 물건도 구입. ​​​​​ 2015. 3. 8.
정월 대보름 ​​ 2015. 3. 5.
비 오는 밤 ​ 비 온 거리를 걷는다. 2015. 3. 4.
교과전담 22년 교직 경력에서 교과전담 교사는 처음이다. 아침자습시간에 아이들이 없고 점심시간 식판검사할 스무명 남짓한 아이들이 없고 일기장 검사 준비물 검사 과제 검사 그 외 뒷처리해야할 자질구레한 일들이 없는 이 일이 아직은 낯설다. 창밖에 눈이 내려도 함께 뛰어놀 아이도 역시 없다. ​ 2015. 3. 3.
비봉산~선학산 10시쯤 집을 나섰다. 충무김밥 들러 530번 버스 타고 진주여고에서 하차. 진주에 오래 살았어도 이곳은 처음. 비봉산은 경치도 좋고 걷는 테크길을 따로 설치해 두어 걷기가 편하다. ​​​​​​​ 매화가 한창 물이 올라 군데 군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수정초등학교 뒤쪽 길로 내려와서 중앙시장을 거쳐 집으로. 저녁은 마루샤브. ​​ 하빈이는 버스에 제법 익숙해져 롯데시네마 프리존에서 노는 일이 잦다. 2015. 3. 1.
환송식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 해의 정리는 환송식을 통해...정년 퇴임을 하실 두 분은 결국 자리에 나타나지 않으셨다. 그리고 아주 아주 조용한 헤어짐이 이어지고...그저 창밖으로 무심이 내리는 저녁 으스름으로 모든 것이 가려지듯 그렇게 한 해의 가슴 속 정이 식고 가려지고 또 어둠에 묻히고... 2015. 2. 24.
실수 투성이 분위기에 휩쓸려 말을 내뱉은 후에 온 후회. 2015. 2. 24.
희비가 엊갈리는 순간 하림이의 자대배치 문자가 도착! 나의 업무 발표나 기타 것들은 일단은 뒷전이고 아들의 자대배치 된 곳의 주변을 탐색하여 지도를 찾아보고 또 인터넷의 글을 확인하며 어떤 곳일지를 알아보는데 하루가 갔다. 저녁 때 하림이와 통화를 하며 한참을 위로하고 또 어떤 곳인지 찾아낸 정보들을 안내해 주었더니 처음 보다는 안정된 듯 하다. 하긴 친한 친구는 인천 시내로 배치를 받았으니 그럴만도 하겠지... 희비가 엊갈리는 순간이다. 직장의 업무분장 또한 이상한게 많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하고 생각하려해도 맘이 편하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다. 명백하게 업무담당자가 있음에도 나더러 하라고 하는 지시는 이해할 수가 없다. 회의 시간에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라는 지시는 참 따르기가 거시기하다. 게다가 버젓이 자.. 2015.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