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43 농막이야기 아들은 석고보드 마무리 작업. 남편은 쪽파 심을 틀밭 만드는 중. 2021. 9. 11. 아들들 어제 못다한 석고보드 나머지 작업중. 2021. 9. 11. 하림이 온 날 목요일 밤 9시 그리운 하림이가 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다. 갑작스레 휴가가 생겼다고 했다. 자기 전에 하림이와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다. 금요일 아침. 나는 출근하고 하림이는 내가 챙겨 둔 아이스박스 챙겨들고 외삼촌과 농막일을 하러 나갔다. 일 마치고 농막에 갔다. 하림이가 지친 기색 가득한 얼굴로 일을 하고 있다. 모기가가 모기가 . 남편이 한 시간 쯤 뒤에 도착하고 연이어 수업 끝낸 빈이가 합류를 했다. 나는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먼저 내려오고 사내들은 석고보드 나머지 일을 하고 8시가 넘어 식사를 하러 집에 왔다. 9시. 동생은 사과 몇 알 챙겨들고 창녕으로 출발했다. 하림이는 7시까지 일 한다고 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고 했다. 동생은 우리에게 내일 할 일을 알려주고 떠났는데 하림이는 그 말도 농담.. 2021. 9. 10. 2021 학년 4학년 2학기 얼굴들 2021. 8. 30. 빈이 2021. 8. 29. 틀밭 만들기 무한 반복 피스를 박아 데크를 만들고 데크 만들고 남은 자투리 방부목으로 틀밭을 만들었다. 최초의 틀밭 완성. 아직 흙도 사다가 채워야하고 거름도 사야 하지만 일단 틀이 만들어진걸로 만족. 2021. 8. 29. 열무국수 혼자서 출근 20분 전에 후딱 만들어서 후딱 먹어치운 열무비빔면. 다 죽고 다 혼자 먹었다는... 2021. 8. 26. 컵라면 도착 빈이의 세러모니. 2021. 8. 21. 엄마하고 수제비 먹는 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억수 같이 내리는 토요일. 수제비반죽 만들어서 밀양으로. 멸치를 엄청 넣어 만든 육수는 엄마가 만드셨고 조개, 마늘, 파, 미역 그리고 부추를 넣었다. 몇 번이나 진짜 진짜 맛있다고 하셨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부추 가득 넣은 수제비. 2021. 8. 21. 여름방학 마지막 날 월요일 개학이다. 2학기 준비는 얼추 마무리 되었다. 저녁에 삼천포로 넘어와서 용궁해물탕에서 저녁을 먹고 남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 갈아입을 옷도 가져왔는데 물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행복한 하루. 2021. 8. 20. 열무와 노는 중 중앙시장 아침시장에 갔다. 아침시장은 9시에 끝이 난다. 9시쯤 되어 집에 돌아오려는데 "이것 좀 떨어 가소. 이것 좀 떨어 가소. 이것 빨리 떨고 나도 버스 타고 집에 갈라꼬."이러시길래 마음이 동해서 이 분 저 분의 열무를 떨어드렸더만... 오늘 하루는 열무와 노는 중. (열무김치) 1.열무를 50분 소금물에 절군다. 2.씻어 건져서 물기를 뺀다. 3.새우젓, 액젓, 밀가루풀 쑨 것, 고추가루, 통깨, 설탕 약간, 마늘을 넣고 버무린다. 2021. 8. 19. 농막은 틀만 완성된 채 일단 농막은 틀만 완성된 채 동생이 시간 날 때 와서 조금씩 조금씩 지어주길 기다린다. 2021. 8. 19. 트리거 핑거 오른손 엄지손가락 통증이 재발했다. 어깨약 10일분과 엄지손가락에는 주사를 맞았다. 유일한 운동은 손가락을 끝까지 손바닥쪽으로 굽혔다가 다시 바깥으로 최대한 젖혀서 펴서 근육을 푸는 것이라고 한다. 2021. 8. 11. 농막공사 시작 동생이 여름 휴가를 받아 농막을 지으러 진주에 왔다. 빈이와 한 조가 되어 철근으로 골조를 만들었다. 이 와중에 남편은 학교에 일이 생겨 급하게 양산으로 출근을 하고. 점심은 신안동돼지국밥. 두시간 정도 집에서 쉬다가 다시 오후 작업 시작. 저녁 7시가 되어 가는데 돌아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진짜 아홉시까지 할 모양이다. 2021. 8. 9. 말숙이를 만났다 말숙이 만났다. 말숙이는 고성 갔다 부산 와서 다시 양산으로 날 보러 왔다. 1989년 부터 쭈욱 친구. 논 한가운데 있는 아리주진에서 이야기하고 말숙이가 다시 나를 집 앞에 내려주고 갔다. 짧았던 만남 긴 여운. 2021. 8. 5. 임랑해수욕장 바다는 담가야한다. 파도 치는 임랑. 2021. 8. 5. 양산에 왔다 출근하는 남편 따라 양산에 왔다. 임랑 밤바다를 볼 계획이다. 남편은 출근하고 나 혼자 원룸에서 책을 읽는다. 직사광선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방이 시원하다. 남편도 에어컨을 튼 적이 없다고 한다. 커피포트가 보이지 않아서 냄비에 물을 끓여 커피를 내렸다. 2021. 8. 5. 양산에 왔다 출근하는 남편 따라 양산에 왔다. 임랑 밤바다를 볼 계획이다. 남편은 출근하고 나 혼자 원룸에서 책을 읽는다. 직사광선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방이 시원하다. 남편도 에어컨을 튼 적이 없다고 한다. 커피포트가 보이지 않아서 냄비에 물을 끓여 커피를 내렸다. 2021. 8. 4. 진주냉면 산홍 본점 산같이 쌓인 독보적인 비쥬얼로 한 번은 먹어야 한다는 진주냉면 산홍 물갈비. 주말에는 예약이 되지 않는다. 네명이 중간 사이즈 주문. 서빙하시는 분이 술안주용 요리라 맵다고 미리 알려 주셨다. 맵고 짜고 달고. 다들 이것 먹으러 온 듯 싶은데 다 먹지 못하고 남은 것 포장해서 가는 분이 많았다. 우리도 그러했다. 다들 끓여 먹는 음식을 주문하니 실내온도가 29도. 여름에 먹을 음식은 아니다. 함께 주문한 진주물냉면은 단맛이 강한 세콤달콤 동치미육수에 가쓰오부시 맛이 나고 면은 일반 냉면 면발보다 굵고 질긴 편이다. 아들들은 맛있다 했는데 내게는 너무 자극적인 맛이라 한 번으로 족하다 싶었다. 맛있다기 보다 강도 높은 맵짠단. 2021. 8. 1. 가족여행 밀양행 하림이는 내일 돌아간다고 한다. 아침에 특별한 계획 없이 지내다가 엄마 만나러 밀양 다녀왔다. 점심은 월남쌈, 수박, 떡. 더웠다. 점심 먹고 3:30 밀양을 출발했다. 오이 2개, 파 7뿌리, 콩잎물김치, 고추 몇 개 따서 담았다. 2021. 7. 3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