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열무국수 혼자서 출근 20분 전에 후딱 만들어서 후딱 먹어치운 열무비빔면. 다 죽고 다 혼자 먹었다는... 2021. 8. 26. 컵라면 도착 빈이의 세러모니. 2021. 8. 21. 엄마하고 수제비 먹는 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억수 같이 내리는 토요일. 수제비반죽 만들어서 밀양으로. 멸치를 엄청 넣어 만든 육수는 엄마가 만드셨고 조개, 마늘, 파, 미역 그리고 부추를 넣었다. 몇 번이나 진짜 진짜 맛있다고 하셨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부추 가득 넣은 수제비. 2021. 8. 21. 여름방학 마지막 날 월요일 개학이다. 2학기 준비는 얼추 마무리 되었다. 저녁에 삼천포로 넘어와서 용궁해물탕에서 저녁을 먹고 남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 갈아입을 옷도 가져왔는데 물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행복한 하루. 2021. 8. 20. 열무와 노는 중 중앙시장 아침시장에 갔다. 아침시장은 9시에 끝이 난다. 9시쯤 되어 집에 돌아오려는데 "이것 좀 떨어 가소. 이것 좀 떨어 가소. 이것 빨리 떨고 나도 버스 타고 집에 갈라꼬."이러시길래 마음이 동해서 이 분 저 분의 열무를 떨어드렸더만... 오늘 하루는 열무와 노는 중. (열무김치) 1.열무를 50분 소금물에 절군다. 2.씻어 건져서 물기를 뺀다. 3.새우젓, 액젓, 밀가루풀 쑨 것, 고추가루, 통깨, 설탕 약간, 마늘을 넣고 버무린다. 2021. 8. 19. 농막은 틀만 완성된 채 일단 농막은 틀만 완성된 채 동생이 시간 날 때 와서 조금씩 조금씩 지어주길 기다린다. 2021. 8. 19. 트리거 핑거 오른손 엄지손가락 통증이 재발했다. 어깨약 10일분과 엄지손가락에는 주사를 맞았다. 유일한 운동은 손가락을 끝까지 손바닥쪽으로 굽혔다가 다시 바깥으로 최대한 젖혀서 펴서 근육을 푸는 것이라고 한다. 2021. 8. 11. 농막공사 시작 동생이 여름 휴가를 받아 농막을 지으러 진주에 왔다. 빈이와 한 조가 되어 철근으로 골조를 만들었다. 이 와중에 남편은 학교에 일이 생겨 급하게 양산으로 출근을 하고. 점심은 신안동돼지국밥. 두시간 정도 집에서 쉬다가 다시 오후 작업 시작. 저녁 7시가 되어 가는데 돌아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진짜 아홉시까지 할 모양이다. 2021. 8. 9. 말숙이를 만났다 말숙이 만났다. 말숙이는 고성 갔다 부산 와서 다시 양산으로 날 보러 왔다. 1989년 부터 쭈욱 친구. 논 한가운데 있는 아리주진에서 이야기하고 말숙이가 다시 나를 집 앞에 내려주고 갔다. 짧았던 만남 긴 여운. 2021. 8. 5. 임랑해수욕장 바다는 담가야한다. 파도 치는 임랑. 2021. 8. 5. 양산에 왔다 출근하는 남편 따라 양산에 왔다. 임랑 밤바다를 볼 계획이다. 남편은 출근하고 나 혼자 원룸에서 책을 읽는다. 직사광선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방이 시원하다. 남편도 에어컨을 튼 적이 없다고 한다. 커피포트가 보이지 않아서 냄비에 물을 끓여 커피를 내렸다. 2021. 8. 5. 양산에 왔다 출근하는 남편 따라 양산에 왔다. 임랑 밤바다를 볼 계획이다. 남편은 출근하고 나 혼자 원룸에서 책을 읽는다. 직사광선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방이 시원하다. 남편도 에어컨을 튼 적이 없다고 한다. 커피포트가 보이지 않아서 냄비에 물을 끓여 커피를 내렸다. 2021. 8. 4. 진주냉면 산홍 본점 산같이 쌓인 독보적인 비쥬얼로 한 번은 먹어야 한다는 진주냉면 산홍 물갈비. 주말에는 예약이 되지 않는다. 네명이 중간 사이즈 주문. 서빙하시는 분이 술안주용 요리라 맵다고 미리 알려 주셨다. 맵고 짜고 달고. 다들 이것 먹으러 온 듯 싶은데 다 먹지 못하고 남은 것 포장해서 가는 분이 많았다. 우리도 그러했다. 다들 끓여 먹는 음식을 주문하니 실내온도가 29도. 여름에 먹을 음식은 아니다. 함께 주문한 진주물냉면은 단맛이 강한 세콤달콤 동치미육수에 가쓰오부시 맛이 나고 면은 일반 냉면 면발보다 굵고 질긴 편이다. 아들들은 맛있다 했는데 내게는 너무 자극적인 맛이라 한 번으로 족하다 싶었다. 맛있다기 보다 강도 높은 맵짠단. 2021. 8. 1. 가족여행 밀양행 하림이는 내일 돌아간다고 한다. 아침에 특별한 계획 없이 지내다가 엄마 만나러 밀양 다녀왔다. 점심은 월남쌈, 수박, 떡. 더웠다. 점심 먹고 3:30 밀양을 출발했다. 오이 2개, 파 7뿌리, 콩잎물김치, 고추 몇 개 따서 담았다. 2021. 7. 31. 황매산 가족 나들이 빈이는 학원 알바 가고 하림이와 함께 황매산 오후 나들이. 집에서 3:30 출발. 선선하니 좋구나. 촤고의 피서지다. 2021. 7. 30. 황매산 반나절 나들이 황매산 캠핑장 사랑하시는 분이 사이트 예약했다고 알려주셔서 원래는 1박2일을 합류하려했지만 남편이 월요일 출근을 해야해서 점심 먹고 나서서 저녁 먹고 내려오기로 했다. 우리가 장어 준비해 가기로 했다.(장어 2kg, 양념장, 깻잎, 고추장양념, 마늘채) 이야기하고 함께 걷고 또 함께 장어를 구워 먹고 내려 왔다. 2021. 7. 25. 농막공사 첫삽 뜨는 날 남편은 일찍 일어나 혼자 아침밥을 먹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오늘은 농막 기초공사를 하기 위해 포크레인이 들어와서 작업하는 날이다. 마실물, 콩물, 얼린물, 바나나, 빵을 아이스박스에 채워 들고 갔다. 나는 8시쯤에 올라갔는데 창녕에서 남동생이 오고 위쪽 30평 아저씨와 길건너 아저씨도 와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내려와서 점심을 준비했다. 저녁에 다시 올라갔을 때는 땅이 평평해져 있었고 기초 잡을 자리에 돌도 놓여져 있었다. 남편 말로는 기초석과 줄, 여러가지 필요한 준비물을 남동생이 트럭에 싣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위쪽 30평 아저씨는 우리가 대절한 포트레인이 오자 자기집 나무도 뽑고 옮기고 ... 그리고 끊임없이 간섭과 짜증을 냈다고 하고 높이 차이가 나니까 우리더러 자기들 떨어지지.. 2021. 7. 24. 하빈이와 자전거를 탔다 중앙시장까지 타고 가서 내일 알바갈 때 입을 검정색 바지도 구입했다. 방학 첫날이 이렇게 저물어 간다. 2021. 7. 20. 여름 방학 시작 오늘부터 여름 방학 시작. 방샘 추천으로 이른 아침 공원길을 걸었다. 멋진 하루의 시작이다. 이렇게 쭉 살면 좋으려나? 의미가 좀 덜하려나? 여튼 좋았던 아침이다. 플라스틱컵 주워서 연산홍과 수국꺽꽂이를 해 보았다. 오늘은 오전 내내 '그레구아르와 책방할아버지'를 읽을 계획이다. 일단 자축의 의미로 와인 한 잔. 2021. 7. 20. 독서골든벨 권일한 선생님의 블로그에 소개된 글을 보고 진행하게 되었다. 1.전교생을 5-6명으로 6모둠을 만들었다.(-6학년이 고루 섞이도록 구성) 모둠 구성 방법은 책표지를 복사하여 학생수 만큼 잘라서 도서관 입구에서 한 조각씩 집은 후 도서관에 입장하게 한다.(그림을 보지 않도록 주의)같은 책 그림의 친구를 만난다. 책이름을 모둠 이름으로 정한다. 2.미션 안내를 전체적으로 한다. 3.미션이 끝날 때마다 확인을 받는다. 4.미션을 마치고 한 줄 소감을 적게하고 간식을 먹고 마무리 한다. 2021. 7. 16.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