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동피랑을 다녀오다) 김집사님 가정과 통영나들이. 행복한 식사와 더 행복했던 대화. 통영 벽화가 더 아름답게 리모델링 되어 있었다. 마음 속 추억의 등불에 하나 더 불이 환하게 들어왔다. 2020. 1. 11. 병원 이야기 여행 가기 전 인터넷으로 대학병원 진료를 예약했었다. 어제까지 네 번에 결쳐 사전 준비 사항과 진료당일 절차를 카톡으로 보내왔다. 진료 30분 전에 도착해서 영상자료를 등록하는데만 30분이 걸렸다. 진료비 수납하고 내과 앞에 갔더니 넓은 대기실에 빼곡하게 대기자가 차 있는데 모두 노인이다. 노인들은 복잡한 진료절차를 따라갈 수 없으니 반 이상이 보호자일 것이다. 나 또한 남편과 아들이 함께 했으니. 의사와의 면담은 아주 짧게 끝이 났다. 나의 현상황을 듣고 들고간 CT 영상을 보더니 폐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했다. 모든 검사 기록을 가져갔지만 다시 엑스레이, 뇨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폐기능검사를 했다. 그중 폐기능 검사는 지난번 병원과 다르게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기 전과 후로 나뉘어 검사를 했.. 2020. 1. 8. 나트랑 겨울여행 음식들 2020. 1. 7. 나트랑 겨울여행 먹었던 과일 람부탄, 롱간, 망고, 애플망고, 수박, 포도, 패션푸룻, 잭푸룻, 망구스틴 1킬로기준 금액(망고2만동, 롱간2만동, 애플망고 5만동, 망구스틴25만동, 람부탄2만동) 망고스틴은 속이는 줄 알고도 싱싱해서 구입해서 먹었고 롱간은 어떤집은 10만동 부르는 집도 있었다. 망고는 집집이 거의 비슷했는데 큰 것이 훨씬 유리하다. 애플망고도 가격이 집집마다 천차만별인데 망고보다 훨씬 맛있다. 2020. 1. 7. 나트랑 겨울여행 쇼핑 이것들 외에 자스민차, 장미차, 진주귀걸이(5만동), 대나무받침대와 도자기 찻잔세트(15만동=7500원),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코코넛젤리(11킬로 6만동)있고 사진의 팔찌는 야시장 초입에서 1개 3만동(1500원)주고 만들었다. 우롱차 맛은 절대 실망스럽지 않다. 꿀은 100%천연꿀이지만 우리나라 것 보다 묽다. 하지만 1/5가격. 그리고 첫째가 친구들에게 선물한다고 준비한 메모이 전통주는 3500원 정도이다. 2020. 1. 7. 나트랑 겨울여행 (2020.1.6. 오후) 롯데마트에서 장보기. 회전초밥집처럼 생겼는데 자리마다 핫팟이 있고 돌아가는 벨트 위의 원하는 음식을 집어서 담궈서 먹는 시스템. 점심 식사 후에 호텔로 돌아와서 각자 시간을 보냈다. 밤9시에 카톡으로 예약한 차를(30만동)타고 깜란 공항 도착. 깜란 공항 2층 입구에 수하물 랩핑하는 곳에 저울이 있다. 게다가 비엣젯 수하물 체크하는 분이 기내수하물 체크는 제대로 하지않았다.아마도 우리가 다 조그마한 가방을 메고 있어서 당연히 무게가 적을거라 생각한 모양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캐슈넛 더 구입해와도 좋을 뻔 했다. 이렇게 여행은 끝이 났다. 2020. 1. 7. 나트랑 겨울여행(2020.1.6. 오전 Rain forest) 오늘은 나트랑에서 각자 움직였다가 저녁에 만나기로 한 날인데 나가려고 보니 비가 온다. 비 내리는 걸 본 남편이 rain forest 커피숍 가자고 제안을 했다. 단톡에 알리니 모두 좋다고 해서 급하게 준비해서 사람들 붐비지 않는 10시 쯤에 도착. 집에 이쁘지만 직원들이 매우 유쾌하고 친절 했다. 2020. 1. 7. 나트랑 겨울여행(2020.1.6-7.) 여행은 끝이 나고 집에 가고 싶어졌다. 시끄럽고 냄새나고 비위생적인 나라. 그나라가 그래도 그 속에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아름다웠는데... 사람냄새 물씬 느끼며 좋아라 했었는데 여행자에 대한 너무도 불친절한 몇 몇 사람들은 여행 자체를 망쳐놓았다. 그래서 돌아가고 싶어졌다 집으로. 무슨 이유와 핑계가 필요하겠나 집에 가고 싶은 일에. 2020. 1. 7. 나트랑 겨울여행(2020.1.6.)아침에 소나기 오늘은 아침부터 각자 시간을 보내고 오후 5시에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다. 어제와 오늘의 일기예보가 잠자는 사이 달라졌나보다. 갑자기 아침에 소나기가 내린다. 흐리면 오히려 다니기 적당하고 소나기로 공기중 먼지도 씻겼을 테니 더 나은 것 같다.atlantic 호텔은 시티뷰 방은 해가 들지 않는 대신 조용했다. 조식에 우동면 같은 쌀국수가 나왔는데 괜찮았고 오믈렛과 모든 종류의 과일과 올리브 그리고 백김치 맛이 나는 김치를 먹었다. 2020. 1. 6. 나트랑-무이네(2020.1.5주일)수영하기 딱 좋은 날 3박 4일 무이네 일정을 마치고 오늘은 나트랑 돌아가는 날. 2020. 1. 5. 나트랑-무이네 겨울여행(2020.1.4.밤) 사이공 무이네 리조트 야외 bbq파티를 갔다.(수요일과 토요일 밤 6-9시만 운영)블로그에서 보고 호텔리셉션에 예약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1인 37만동(2인 37000원)싼 가격은 아니지만 무이네의 마지막밤을 근사하게 보내고 싶었다. 6시에 예약해서 8시 가까이 까지 머물렀다. 음식이 좋았고 음악은 더 좋았고 부드러운 공기와 분위기는 더 없이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밤이었다. 2020. 1. 5. 나트랑 무이네 겨울여행(2020.1.5)주일 아침 무이네 일출 시간 6:06 주일 아침. 일출은 살짝 놓친 시간에 남편과 해변을 산책했다. 오늘은 무이네를 떠나 나트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어제 리셉션에 한 시간 레이트 체크아웃을 물어봤으나 풀부킹이라 어렵겠다고 다만 옷을 갈아입고 샤워할 수 있는 작은 방을 주겠다고 했다. 한국은 독감 환자가 2.5배나 늘고 미세먼지가 최악이니 하는 뉴스를 보았는데 여기 있으니 이틀 후에 겪을 그 일들이 남의 나라 이야기 같다. 무이네는 12월말 1월 여행으로는 최고다. 비는 하루도 내린 적이 없고 아침부터 풀장과 해변에서 수영이 가능한 도시다. 2020. 1. 5. 베트남 나트랑-무이네 여행 5일차(2020.1.4 토) 무이네 낮기온 31도 심한 바람, 흐림 (택시 드라이버) 베트남 무이네 여행 5일차 새벽 세 시, 첫째가 방문을 두드렸다. 얼굴이 붓고, 보이는 곳곳이 벌겋게 반점이 생긴채, 입 안과 혀도 부어 말을 잘 할 수 없다고 했다. 곧장 리셉션에서 환전하고 택시 기사에게 ‘하스피털!이머전시!’를 거듭 외쳤다. 기사는 2km 떨어진 클리닉으로 우리를 데려다 주었고 병원 비상벨도 눌러주었다.잠시 기다리더니 진료실 안으로 들어가는 우리를 보고 떠나갔다. 친절한 의사, 간호사의 치료로 아들의 엘러지는 곧 호전되었고 숙소로 돌아가는 택시를 불러주었다. 낮 시간 쇼핑몰에서 피자 먹고 물건 사서 돌아오는 택시 안에 쇼핑 봉투를 두고 내리면서, 우리 중 아무도 그 사실을 기억해 내지 못했다. 우리는 내일 도시를 이동하기 위해 버스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투어회사 사무.. 2020. 1. 4. 나트랑-무이네 겨울여행4일차(2020.1.3금) 일출, 요정의샘, 일몰, 보케거리 아침 먹고 덥기 전에 요정의 샘(the fairy stream)으로 갔다. 별 기대 없이 간 곳이라 그런지 만족도가 높았다. 오토바이 렌트를 하고 싶었는데 빈이가 반대를 해서 택시를 탔다. 리조트에서 오후 내내 수영하고 바다 일몰까지 보고 보케거리로 나가 검색해둔 무이네888로 갔다. 랍스터, 새우, 가리비, 볶음밥, 갑오징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랍스터는 요리법이 뛰어나지 않아 살아있는걸 주문했는데 비린내가 살짝나고 새우는 가성비가 떨어지고 남들이 다 추천했던 가리비와 채소볶음밥은 맛있었다. 영수증 받고보니 금액과 갯수가 잘못기재되어 일일이 따져물어본 후에 값을 지불했다. 2020. 1. 3. 나트랑-무이네 겨울여행 3일차(2020.1.2)무이네 낮2시 온도 31도 엄청 더움 나트랑에서 7:15출발한 신투어리스트 버스는 12시에 무이네 신투어리스트사무실 앞에 도착했다. 호앙응옥리조트에 짐 맡기고 판도라케밥에서 버거와 크레페 먹고 방을 배정 받았다. 패키지 여행을 제외하고 자유여행으로 다닌 가족여행 통틀어 최고의 룸을 받았다. 베트남에서도 이렇게 여유로운 방이 있을수 있고 조용한 방이 있을 수 있구나. 여유롭게 즐길 준비 완료인데 몸 컨디션이 별로다. 2020. 1. 2. 나트랑 여행 3일차(2020.1.2) 나짱 날씨는 비가 온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는 비가 오지 않았다. 그리고 해가 나면 여름 날씨처럼 덥고 그늘은 시원하다. 일기예보에 나오는 날씨는 믿을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 밤새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아침 공기가 쾌청하다. 오늘은 일찍 (6시)조식을 먹고 7시 15분 신투어리스트 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이동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표를 들고 호텔근처 신투어리스트 사무실 들러 좌석을 받아서 우리 자리는 모두 앞자리 1층이다. 짐을 싣고 나면 차 안에서는 신발을 벗어서 물과 함께 나누어주는 비닐에 담는다.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무이네까지 4시간 30분쯤 걸리는 것 같고, 버스 안은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서 추울 때가 많기 때문에 미리 양말, 가디건, 숄을 준비해서 탔다. 두시간 가까이 달리고 나면 화.. 2020. 1. 2. 나트랑 애틀란틱호텔 이야기(atlantic hotel) 애틀란틱호텔(atlantic hotel) *장점: 나트랑 비치, 야시장, 유명한 커피숍, 맛집, 편집샵 등 모든 장소들과 도보5-10분 거리 *단점: 사실 이 호텔을 검색했을 때 뜨는 불만 불평들을 무시했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소음은 최악이다. 다른 방은 잘 모르겠고 우리 방은 룸을 디럭스 발코니 시티뷰로 2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슈페리어룸보다 2만원 정도 더 추가 지불한 후 부킹닷컴에서 예약했다. 그래서 뷰는 정말 좋다. 방 사이즈도 괜찮은 편이다. 네명이 모여 이야기 하고 놀아도 갑갑하지 않았다. 문제는 소음. 오토바이 경적소리, 새벽 3시가 가까운데도 들리는 마이크 음악소리, 그리고 고층(15층)이라 쉬지 않고 들리는 휘잉 휘잉 하는 바람소리. 방을 받자마자 조용한 방으로 바꿔달라고 했지만 빈방이 없.. 2020. 1. 2. 나트랑 여행2일차(2020.1.1.) 아침에 아이들이 먼저 식당으로 내려가 전화를 했다. 7시 쯤이었다. 나는 자고 있었는데...자다 일어나 얼른 식당으로 갔다. 아침은 과일 샐러드, 과일, 달걀, 커피 한 잔. 9시10분에 아이들 만나 로비에서 포나가르탑 (1인 입장료 2만동)갔다가 (택시비65000동)다낭대성당(입장료를 받았다.) 에 갔다. 첫째는 호텔로 우리는 pho oi에서 퍼, 짜람, 분짜 먹고 반미 주문해서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쉬는 동안 남편은 해변에 산책하러 가고 아이들과 나는 신투어리스트사무실 들러서 좌석 배정 받고 아랫층 자리로 예약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정직한 과일 노점 아저씨 만나 롱간2kg, 망고 3kg, 용과 2kg, 잭푸룻1통을 구입했다. 어젯밤 마사지 가게 앞에서 롱간 1kg 5만동에 구입했는데 여기 아저.. 2020. 1. 1. 나트랑 겨울여행1일차(2019.12.31.화) 나트랑 29도, 낮엔 여름 옷 저녁엔 가을 가디건이나 얇은 남방을 걸치면 좋겠다. 나트랑 시내에서 점심 먹기 위해 들른 가게의 불친절함에 화가 난 하림이는 집에서 만들어온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Atlantic hotel 시뷰룸은 풍경은 좋았으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소음은 견디기 힘들었다. 시뷰룸을 절대 선택하면 안되는 것이었다. 시티뷰는 어떨지... 호텔에서 쉬다가 나짱비치 산책을 했다. 더 없이 좋은 비치. 호텔에서도 도보로 3-4분 걸리니 자주 나와보기로 했다. 저녁에 2019년 마니막날은 루이지애나에서 다같이 보내자고 했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약속은 지키지 못했다. 저녁은 호텔근처 한국인이 운영하는 lee’s grill에서 먹었다. 예약하고 시간이 좀 남아 발 마사지를 45분 동안 1인 2.. 2019. 12. 31. 나트랑으로 드디어 출발 4시 진주 출발. 5시20분 강서주차장 도착. 5시 30분 주차장셔틀봉고 타고 공항도착 6시 출국장 통과 6시 10분 대한항공라운지 이용 6시 30분~55분 sky 허브라운지 이용 7시 탑승수속 시작 비엣젯 좁기도 하고 자리가 딱딱하긴 하네. 2019. 12. 31.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