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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하고 니하고 어버이날 즈음에. 엄마하고 제첩국 먹고 밀양강 강변을 거닐었다. 2024. 5. 8.
미리 챙기는 어버이날 어버이날 시댁식구들 식사를 오늘 저녁 농막에서 가졌다. 만족스러웠다. 어른 5명 장어 2kg, 장어국 , 고추장양념, 밥, 오이부추김치, 울릉도취나물, 파김치, 메밀묵 동서가 직원한테 받았다며 머위장아찌를 들고왔다. 후식은 참외, 오렌지, 쑥인절미, 인삼갈아 넣은 우유. 장어는 넓은 전기팬으로 구웠다. 가스 쓰냐 전기팬 쓰냐를 두고 남편과 어제 언쟁이 있었는데 역시나 전기팬이 편하고.... 해 지자 모기가 새까맣게 몰려와서 동서네와 어머니는 먼저 출발하고 우리는 뒷정리 하고 곧바로 내려왔는데 설거지 할 그릇과 다시 정리해야 할 반찬들이 한 가득. 일단은 허리가 아파 누웠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지 사진 한 장 못 찍었다. 2024. 5. 4.
2024.5.1. 시암재 오랜만에 지리산에 들렀다. 걷지는 못하고 차를 타고 휭하니 댕겨왔다. 성삼재는 차도 막히고 구름과 안개가 자욱해 경치는 전혀 볼 수 없어서 성삼재 지나 시암재에 차를 세웠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경량 패딩을 입어야 할 정도로. 구례 지나 화개장터 들렀다가 조그마한 비싼 화병도 사고 하동읍에서 동태탕으로 점심 먹고 북천 둑방길 걷다가 돌아왔다. 2024. 5. 2.
학부모공개수업 (독서단원~알사탕빅북,백희나) 1.사탕을 먹어 본 경험 나누기 2.책 표지 살피기 3.책 읽기 -알사탕 그림책은 영상도 많이 있고 음성 파일도 있었지만 역시나 교사가 읽어 주는 것이 현장감이 제일 높다.(동동이 아빠의 잔소리 부분은 아이들과 돌아가면서 잔소리 분위기로 읽으며 웃음 바다가 됨) 4.책의 내용으로 생각해보기(4가지 정도) -8년 함께 살았던 구슬이와 대화를 나눈 후 동동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 특히 최근에 부모님께 들었던 잔소리는? 아이들은 자신이 들었던 잔소리 이야기를 하며 부모님께서 잔소리를 하시는 이유는 자식이 잘되라고. 그러나 마음이 좋지는 않다고. -나에게 동동이 처럼 신기한 알사탕이 생긴다면 누구의 (어떤 것의)마음을 듣고 싶은지? 5.나만의 알사탕 표현하기-학습지, 알사탕 먹기.. 2024. 4. 24.
벚꽃 만개한 때 첫째가 왔다.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선진리성으로 향했다. 하림이 덕분에 시 같은 하루를 보냈다. 2024. 4. 6.
3월의 마지막 날 풍경 2024. 4. 2.
엄마하고 나하고 2024. 3. 30.
고난주간 사경회 고난주간 사경회가 이번 주 월요일 부터 시작되었다. 직장생활이 지금의 나에게는 고난 주간이다. 말씀을 매일 듣고 있지만 깊은 기도가 끊어진지 오래다. 사경회기간 별 감흥도 깨달음도 없이 사흘째. 입안이 헐고 늘 뒷목이 뻣뻣하고 대상포진이 시작된 피곤한 일상 가운데서도 매일 밤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유는 내 마음 깊은 곳에 은혜를 구하는 마음이 깊기 때문이다. 2024. 3. 27.
봄이 훅 다가왔다. 2024. 3. 24.
구역 예배를 드렸다 오늘 2024년 첫 구역예배를 드렸다. 우리 집에서 드리기로 했었는데 어린 아가들이 있는 가정이 감기로 불참을 하게되고 날은 봄날인듯 유난히 따뜻해서 장소를 농막으로 급하게 옮겼다. 1부로 예배와 나눔을 가지고 2부로 준비해간 고기와, 라면 딸기, 요거트를 먹었다. 3부는 불멍까지... 완벽한 날이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2024. 3. 23.
동생내외가 다녀갔다 남동생 내외는 불쑥 연락을 하고 찾아온다. 금요일 퇴근 무렵 여행 선물과 아구찜 사들고 오겠다던 걸 아구찜은 포기 시키고 샤브74에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조용하고 쾌적하고 자리에서 보는 뷰도 좋았다. 비까지 내려 국물요리가 딱 어울렸다. 집에 와서 차 한 잔 하고 돌아갔다. 올리브오일 구걸이 초콜릿을 여행선물로 가지고 왔다. 2024. 3. 23.
하림이가 왔다 갔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금요일 밤 하림이가 6시간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내 생일 축하해준다고 내려왔다. 생일 아침은 작은 케잌에 초 꽂아 불 끄고 점심은 간단히 집밥 저녁은 농막에서 고기 구워 먹었다. 하림이가 시내에서 내가 늘 가는 가게에 가서 바지 봄점퍼 면티를 선물해 주었고 남편은 그 전날에 미스티불루색 양피쟈켓을 선물해 주었다. 주일 예배 드리고 하림이랑 둘이서 수경이네 들깨칼국수 먹고 3시15분에서 허니자몽티를마셨다. 저녁에는 내가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했다. 하림이는그날밤 12시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그 사이 직장을 다시 옮긴 모양이다. 2024. 3. 19.
봄 옷 구입 중앙시장 한국의류에서 봄 옷을 엄청나게 구입했다. 이너용 티 검정 보라 2개 간절기 바지 검정 카키 2개 검정 주름치마 1개 짙은 겨자색모직조끼 1개 연분홍 짧은 가디건 1개 스판청자켓 1개 아이보리 홑겹봄코트 1개 2024. 3. 9.
식사 지난 번 식사할 때 맛이 괜찮아서 남편이랑 다시 왔다. 새집증후군 앓는 중(개학 둘째날)에도 맛있더라. 나이가 들어서인지 밀가루로 과식을 해서인지 둘이서 저녁에 밀가루는 좀 그러네 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2024. 3. 5.
새학교 둘째날 새집증후군 나긋 나긋에서 노선을 갈아탔다. 당췌 떠드는 소리로 수업이 진행이 되지않는 그런 아이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2024. 3. 5.
새학교 첫째날 시끌벅쩍 왁자지껄 갈길이 험난할 것 같은 예감ㅋ 남10 여3 13명 퇴근해 와서 그대로 침대로 직행. 2024. 3. 4.
가족모임 2024년 3월 1일 어른 여덟. 청년 다섯. 서울, 부산, 창녕, 진주에서 엄마 계신 밀양으로 모였다. 과하게 웃고 과하게 먹고. 그래서 과하게 좋았다. 엄마랑 목욕하고 점심 먹고 위양지 걷고 작은아버지 찾아뵙고 저녁 먹고. '인간'은 '명사'인데 관계를 맺는 인간은 '동사'에 가깝다는 글이 생각나는 시간. 2024. 3. 2.
새학년맞이 셋째날 새학년 맞이 셋째날. 학구 탐방. 우리 학교는 스쿨버스가 4대다. 먼저 가장 험하고 먼 코스를 돌았는데 길이 꼬불 꼬불해서 멀미를 했다. 아이들이 이런 길을 다니고 있구나! 마지막 코스를 돌고 난 후 소나무길을 잠깐 걷자 하고 하차를 했다. 날도 춥고 어제 내린 비로 길 상태도 좋지못해 다솔사 앞에 있는 찻집에서 차 한 잔 마시자 하고 앉았는데 업무 이야기가 끝이 없다. 내일은 업무 연수 모레는 출장. 오후 내내 교실 청소를 했다. 아이들 책상 위에 읽을 책 한 권씩 올려 두고 씨익 한 번 웃어주고 늦은 퇴근을 했다. 2024. 2. 26.
요양보호사 자격증 지난 해 9월 말부터 저녁 강의 듣고 주말 실습하고 설연휴 주간에 부산 가서 시험 치고 신체검사 서류 제출하고 드디어 오늘 자격증이 나왔다. 2024. 2. 22.
둘째 원룸으로 이사 빈이가 복학을 앞두고 원룸으로 이사를 했다. 군복무 마치고 넓은 세상도 거침없이 돌아다녔으니 걱정은 없어도 아이가 떠난 우리 세상은 조금은 허하고 허하네. 잠못 드는 밤. 행복해라 아들~. 202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