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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름 part1 2023. 8. 7.
송정숲 물놀이 빈이 버스 태워 보내고 부랴 부랴 짐을 싸서 송정숲으로 향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하러 몰려들었다. 반나절 쉬다 오려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남편은 숲에서 1박을 하고 나는 집에 돌아와 쉬다가 다음날 다시 송정으로. 근방에 이만한 곳이 없다. 2023. 7. 30.
또 빈이가 왔다. 2주 만에 5일짜리 휴가를 나왔다. 집밥 먹고 싶대서 집밥 자주 먹고 먹고 싶다는 것 먹고 떠나는 날에는 점심으로 라면과 짜파게티를 먹고 올 때와 같은 모습으로 떠났다. 2023. 7. 30.
빈이가 왔다 오늘 내려와서는 내일 대학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한다. 고기 먹고 싶대서 땀 줄줄 흘리며 고기집에서 고기 실컷 먹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에 고기집에 무슨 손님이 그리도 많은지... 쪄 죽는 줄. 2023. 7. 11.
엄마 만난 날 엄마집에 냉난방기 들어온 것 궁금하기도 하고 엄마 건강할 때 얼굴 한 번 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지난 토요일 일어나자 마자 김밥 사들고 과일 채소 챙겨서 엄마 만나러 갔다. 청소하고 밥 먹고 낮잠 좀 자고 간식 먹고 이른 저녁 먹고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왔다. 올케가 냉동실에 칸칸이 음식을 만들어 넣어두어서 참 고마웠다. 엄마 양산이 고장나서 주문해 드리려는데 취향이 까다롭기도 하시고 맘에 든다하는 건 품절이라 내 것 드리고 여름 모자도 낡은 것 같아 얼마 전에 구입한 내 모자 씌워 드리고 왔다. 2023. 7. 4.
공개수업 2023. 6. 29.
캠핑 요리 캠핑음식은 해를 더해갈수록 간단해지고 있다. 저녁은 스테이크에 감자, 당근, 과일 아침은 구운 계란, 삶은 콩과 단호박 점심은 라면과 밥, 김치, 오이탕탕이. 점심에 가스불을 사용하는 라면을 끓이지 않는게 더 좋았을 수도. 2023. 6. 25.
황매산 캠핑 오랜만에 황매산에 왔다. 황매산캠핑장 사무실과 샤워실이 공사중이라 한적하게 1박2일을 보내고 왔다. 캠핑짐은 큰 가방 3개, 아이스박스 하나, 쇼핑백 2개. 음식은 점점 간단해지고 있다. 2023. 6. 24.
첫째는 떠나고... 몇 날의 밤을 함께 보낸 하림이는 직장을 따라 새벽에 먼 길을 떠났다. 작고 작은 오래 된 모닝에 자취할 짐을 싣고 갔다. 빈이, 엄마, 어머니를 만나 식사를 했다. 낡은 차가 생겼고 농막에서 저녁을 먹었다. 감자를 캤고 진주를 둘러보았다. 2023. 6. 19.
새차 구입 15년 2개월을 탔던 모닝을 첫째에게 양도하고 레이를 구입하게 되었다. 고민할 틈도 없이 구입한 차다. 새차를 받았는데 기분이 좋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2023. 6. 4.
빈이가 왔다. 2023. 6. 1.
엄마 만난 날 임시 공휴일. 남편이 밀양에 가보자고 했다. 그렇게 해서 갑자기 엄마를 만나고 왔다. 그 전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보낸 막내가 점심을 사고 남편이 운전을 해서 만어사를 다녀왔다. 저녁 급하게 만들어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여행 가서 돌아온 첫째가 폭탄 선언을 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채. 2023. 5. 30.
5월 말의 농막 2023. 5. 21.
어깨수술 3개월 어깨수술 3개월째라 병가를 내고 여수백병원을 방문했다. 8시 접수해서 10시8분에 의사샘을 만났다. 어깨 움직이는 각도를 기록하고 원래 어깨수술은 많이 아픈거라고 했다. 2주 후에 다시 오라고 했는데 특별히 더 아파지지 않는다면 오지않아도 될 것 같은 분위기다. 1층 초음파실에서 초음파로 힘줄이 잘 붙었는지 확인하고 어깨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다. 도수치료사가 몇 가지 운동 동작을 설명하고 어깨에 짧은 도수치료를 받았다. 병원비는 108000원. 끝. 꾸준히 목욕탕 다니면서 근육을 풀어주고 운동으로 쪼그라든 근육을 펴주는 일만 남았다. 의사샘은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면 곧바로 팔을 번쩍 들어올릴 수 있다 하셨지만 나의 경우는 그 다음날 부터 확실히 통증이 눈에 띄게 줄고 움직이는 각도도 좋아졌다. 스테로.. 2023. 5. 17.
장미꽃 구경 산청 장미농원으로 장미구경을 다녀왔다. 너무 많은 쨍한 장미는 꽃에 질려버리는 그런 기분. 장미 보다는 풀이 더 고왔던 농원. 잘 보고 왔다. 생각보다 장미값이 높지 않았다. 2023. 5. 13.
산청 거닐기 2023. 5. 13.
5월초 농막 학교 복귀하고는 농막에 들를 체력이 되지 못해 일주일 만에 농막에 들렀다. 2023. 5. 5.
어머니와 식사 호우주의보 내린 날. 오랜만에 어머니와 식사 약속 잡아서 명석에 있는 추어탕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어머니께서 손톱에 예쁜 매니큐어를 바르고 계셨다. 천상 여자이심. 어머니 집에서 차 한 잔 하자고 하셨는데 어깨 통증이 있어서 차는 마시지 못했다. 2023. 5. 5.
하동 추억여행 남편이 오래 근무했던 화개골을 가보기로 했다. 남편 설명에 의하면 비오는 산골녹차밭 구경이 압권일거라고... 돌아오는 길에는 횡천의 양탕국을 들러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10시쯤 출발했는데 집 앞 미용실이오랜만에 문열려 있어서 차 세우고 남편 머리 깍고 출발. 출발이 늦어져 점심은 화개장터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1인 17000원이고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해서 남편이 국밥 포기하고 비빔밥을 함께 먹게 되었다. 왕성분교 지나 의신골짜기까지 들어갔다가 골목길을 잠시 걸었다. 비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횡천 양탕국에 들렀다. 약 달이듯 달여만든 커피. 터키 커피 같은 커피 추출방식이다. 사발커피를 주문하면 한약재를 넣어 빌효시킨 커피도 조그마한 유리잔에 함께 나오고 커피향 나는 초.. 2023. 4. 29.
엄마 만난 날 엄마가 어지럼증으로 편찮으시지 않으셨다면 밀양이 아니라 부산 해운대에 가 있을 계획이었다. 언니가 방을 잡고 나는 식사비를 내기로 하고... 계획대로 되지않는 인생길이라 엄마 어지럼증으로 밀양행을 하고 보니 생각보다는 엄마 증세가 나쁘지 않아 언니가 주일 아침에 급하게 호텔 예약하고 예배 드리고 교회에서 점심 먹고 해운대로 출발했다. 신라 스테이. 명품 해물탕. 바닷가 거닐기. 조식. 해운대꽃길 걷기로 부산여행은 마무리. 집에 돌아와 엄마 머리 하고 다음날에는 시장 들러 기름 짜고 엄마옷 사드리고 장국집 들러 점심 먹고 옷장 정리를 했다.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