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7 만찬 늦게까지 일해서 7시가 넘어서까지 방에 누워있는 내게 빈이가 아침을 만들어 왔다. 더 일찍 출근한 남편과 하림이는 아마더 아침을 굶고 갔나보다. 나를 위해서는 김밥을 말고 제 먹을 건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나보다. 참 사랑스런 아들이 오직 나만을 위해 준비한 만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31. 그림자 놀이 봄날 해질녘 공원에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29. 해후 10년도 넘게 보지못한 얼굴인데 어제본듯 그렇게 차를 마셨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29. 부부의 날-진주성 산책 2011. 5. 22. 봄날 아침 봄날 아침 빈이와 함께 학교 가기전 30분을 공원에서 보냅니다. 더 더워지면 못할 일이기에... 꽃도 보고 사진도 찍고 벌레들도 보고 거미집도 보고 그리고 앵두도 몇 개 따먹고... 앵두나무잎의 끝부분이 이상해서 살펴보았더니 이른 봄 벌레들의 집이었나 봅니다. 늘 느끼는 사실이지만 아이는 꽃보다 곱습니다. 쉼 없이 조잘대는 저 입에서도 언젠가는 소리가 뚝 끊기고 말을 조심하는 그날이 오겠지요. 엄마의 정신을 빼놓는 아이의 수다를 지금은 즐길렵니다. 아침에 비가 와서 베란다 청소하다 화분까지 씻고 죽은 화분은 모아서 정리하고 버릴건 버리고 하다보니 허리가 부러질 만큼 아팠습니다. 작은 화분의 식물들은 잠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더니 말라서 '회생불가'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작은 풀들도 이러하니 사람의 마음이야... 2011. 5. 20. 황매산 사진 썩 유쾌하지 않았던 산행이었는데... 나빴던 기억도 사진으로 보니 그때 나빴던 기분은 사라지고 추억으로 남는다. 2011. 5. 19. 황매산 철쭉제 교육주간을 맞아 직원들과 황매산에 왔습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왔는데 올해 황매산에는 철쭉이 얼어서 꽃이 이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산신제를 지내는데 한시간을 제단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자니 괜히 부아가 났습니다. 산신제가 끝나고 자유시간 1시간. 그동안 사진도 찍고 천천히 걸어내려왔습니다. 진주 가는 길에 합천 삼가 식육식당에서 한우를 양껏 즐겼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8. 장미의 계절 아파트 담장 가득 장미가 피었습니다. 2011. 5. 18. 앵두나무 아래 학교 가기 전 집에서 좀 일찍 나와 집앞 공원에 있는 앵두 나무에 매달려... 2011. 5. 16. 5월의 노고단 진달래가 피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2011. 5. 16. 스승의 날 맞이 기념 노고단 오르기 '스승의 날' 자축겸 가족단합대회겸 이참저참 지리산 여러갈래길중 특별히 좋아하는 '성삼재~노고단' 코스를 오르기로 했다. 진주에서 10시에 집을 나와 김밥집에 들러 김밥 5줄 주문해서(깁밥 6300원 아이들 음료및 과자 8500원) 성삼재로 향했다. 멀미가 심한 관계로 가는 길에 마천에 들러 아이스크림과 라면 또 약간의 과자(8000원)를 사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2시 쯤에 성삼재에 도착했다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 대피소 까지는 편한 길로는 3.1km이고 숲 사이의 약간의 돌길을 이용하면 2km가 조금 넘는 길이다. 난 산을 오를 때는 경사가 있는 길을 이용한다. 노고단 대피소에는 취사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어 밥을 해먹을 수도 있고 추울 때는 이곳에서 추위를 피할 수도 있다. 식사를 느긋하게 즐기.. 2011. 5. 15. 비오는 날 빈이하고 나하고 2011. 5. 13. 참 차암 고운 아이 하빈이에게 계속 윽박 지를 일이 생겨 오늘도 아침부터 아이에게 잔소리를 해댔습니다. 그렇게 챙겨놓으라고 했던 읽기책을 아무렇게나 팽개쳐두어 결국은 아침부터 책 찾느라 난리를 피우고 급기야 내 잔소리에 아이를 울리는 지경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일 때문인지 하루가 힘겨웠는데 아이는 아침의 일은 기억도 못하는듯 날 보자마자 뽀뽀를 하고 껴안고 ...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인가 봅니다. 내 아이라서가 아니라 이 아이는 참 차암 마음이 곱습니다. 좀 손해 보는 삶을 살게 될 것이 뻔해도 나이가 들어서도 이마음 그대로 간직했으면 합니다. 눈물이 날만큼 고운 참 고운 아이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2. 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1. 사진하고 놀기 나! 어느 순간에도 나만은 나를 사랑해야겠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1. 이전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