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937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 미역국과 시금치나물은 빈이가 어제 만들어 두었다. 남편은 케잌을 사왔고...생선을 구웠다. 아침에 나는 멸치볶음과 닭가슴살채소볶음을 만들었다. 오늘은 내 생일이다. 최대한 나이스하게 보내고 싶었다. 시내에서 모자를 샀다. 함께 나온 남편과 점심 식사 때문에 갈등이 살짝 일었다. 역시나 혼자 노는 게 더 좋을 뻔 했다. 점심밥 먹고 들어와서 혼자 공원에서 가시나무 도토리를 주웠다. 속 시끄러울 때는 단순노동이 최고다. 도토리 몇 알 주우며 엄마 생각을 잠시 했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쉬었다가 혼자 외출을 해야겠다. 2020. 3. 16.
잡채를 만들었다. 요리는 응용이다. 내 맘대로 잡채를 만들어 보았다. 1.불리지 않은 당면을 물로 2번 씻는다. 2.채 썬 당근, 어묵, 대파를 순서대로 볶아 낸다. 3.웍에 잡채가 잠길 만큼 찬물을 불어 당면을 삶다가 당면이 반 정도 익었을 때 진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를 넣고 졸이듯 볶는다.거의 다 볶았을 때 다듬은 시금치를 넣어 1분 더 볶는다 4.볶아 놓은 당근, 어묵, 대파를 넣어 면에 버무린 후 먹는다. @아주 아주 맛있고 간편한 잡채 끝~ 2020. 3. 15.
빈이와 나 2020. 3. 14.
빈이 2020. 3. 14.
커트 생일 맞이 기념 컷. 맘에 쏙 든다. 2020. 3. 14.
금산면 남강 둔치-새로운 발견 의령 가는 길에 걷고 싶었던 데크길을 걸었다. 덕오면 불티쉼터에서 남강변을 바라보는데 너무 이쁜거라. 그래서 보이는 그곳에 좌표를 찍고 갔다. 환상적인 곳을 발견했다. 이 시즌이 제일 이쁠까? 아님 보름 쯤 후가 더 이쁠까? 여튼 코로나 덕분에 호사를 누린다. 상의마을회관에서 죄회전하면 둔치를 차로 달릴 수 있다. 핑크뮬리를 심어놓은 것 같기도 하고... 오후엔 머리를 잘랐다. 마음에 든다. 2020. 3. 13.
씽크대 상부장 정리 새벽까지 상부장 정리하고 다섯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다시 짐 정리. 아직 완전히 정리하지 못했다. 물건을 좀 버려야 하는데... 휴업일. 오후엔 공문, 듣고 싶은 책읽기 연수도 신청. 이 강좌엔 친한 사람이 나와서 정이 간다. 게다가 아주 유익하다. 2020. 3. 11.
진주 매화숲, 오늘은 친구와 함께 오늘은 바람이 좀 찼다. 그래서인지 친구와 꽃구경하고 진양호즈라이브 마친 후 헤어지고서 부터 몸이 안좋아졌다. 뜨거운 국물을 두 그릇이나 마시고 두꺼운 이불까지 꺼내 덮었다. 내일은 말짱해지기를... 2020. 3. 11.
낭만 봄봄 산책길에 만난 봄. 기다리기만 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봄. 2020. 3. 10.
하빈 생일 오늘은 하빈이 생일. 감사한 하루다. 함께 아침을 맞이할 수 있으니 더 감사하다.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잠깐 사천 다자연 녹차단지에 들러서 차 한 잔 마시고 왔다. 이 봄에 봄을 즐길 수 있으니 너무도 감사하고 감사하다. 2020. 3. 10.
감사로~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예배를 드린지 2주째. 오늘은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데 눈물이 났다. 늘 함께 드렸던 일상의 예배가 그리워서 이겠지. 예배를 드린 후에 자전거를 타고 진주매화숲에 갔다. 몇 몇 집사님 가족을 만났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엄청 반가웠다. 바이러스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봄은 한껏 기운을 올려 꽃을 피우는 중이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함으로~ 2020. 3. 8.
휴업중이긴한데...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비상이고 직장도 휴업중이긴 하지만... 3월은 언제나 쌀쌀하게 보냈는데 휴업일로 인해 개인적으로는... 고맙고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0. 3. 6.
밀양행 월요일에 밀양 가서 엄마를 모시고 진주로 왔다. 엄마는 월요일 부터 오늘 금요일인 오늘 까지 닷세 동안 우리 집에 계셨다. 매일 세 끼를 모두 집에서 먹었다. 하루 두 끼만 먹다가 엄마와 함께 매일 세 끼를 꼬박 꼬박 먹고 오전 오후 엄마가 좋아 하는 간식도 같이 먹었다. 간식은 과일, 떡, 생즙, 두유, 도넛 등으로 먹었다. 토란국, 쑥국을 끓이고 떡국, 물국수도 만들어 먹었다. 시금치나물, 모자반콩나물무침, 미나리나물, 연근조림, 마른갈치자반, 고등어구이, 과일샐러드, 고사리나물, 달걀조림, 달걀말이, 머위나물초무침, 톳나물두부무침, 카레, 돼지고기구이... 많이도 만들었다. 간단하게 식사하는 습관인데 엄마 오셨다고 나물, 해조류, 생선, 야채, 육고기 모두를 갖춰 먹자니 힘이 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2020. 3. 6.
엄마와 진양호 나들이 일흔여덟의 엄마는 어디를 다녀오면 쉬셔야 한다. 점심 먹고 잠시 누워야겠다며 방에 들어가신 엄마는 4시가 넘어서야 거실로 나오셨다. 해 지기 전에 가봐야 한다고 마스크 하고 옷 입자 해서 진양호전망대 방문. 오길 잘했다며 가슴이 시원하다고 하신다. 돌아오는 길에 엄마 좋아하시는 용압탕 가게 들렀더니 문을 닫았다. 아쉬워라. 2020. 3. 5.
진주 매화숲 점심 먹고 엄마와 다이소 들렀다가 진주 매화숲을 들렀다. 진주시 독산리 948-4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