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937

신안강변 벚꽃길 2020. 4. 4.
온라인 개학 (온라인 개학 준비중) Zoom을 이용해 열 한 명의 아이들과 양방향 수업 사전 점검중 . 어제 시연 때는 부모님, 학생들이 함께 했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부모님 세 분이 함께. 다음에는 아이 혼자 하게 되리라 보고... 오늘 총 15명이 들어와서 함께 했다. 아직은 정신이 없다. 옆에 5학년은 4명과 한 시간 수업을 진행했는데 우리반 보다는 훨씬 안정적이었다. 양방향 온라인 수업은 무조건 수가 적어야 효율적이다. 2020. 4. 4.
벚꽃-선진리성 벚꽃길 코로나19로 인해 선진리성에서 좀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하고 구도로를 따라 걸어들어 갔다. 차 없는 옛길을 걸어들어가니...대학시절 놀던 기억도 나고 좋았다. 역시 벚꽃은 선진리성이 최고다. 조용하고 한적한 선진리성. 2020. 3. 30.
벚꽃-사천 녹차단지 벚꽃길 2020. 3. 30.
벚꽃-신풍길 벚꽃길 2020. 3. 30.
벚꽃-신안동 녹지공원 벚꽃길 2020. 3. 30.
진양호 벚꽃길 기분 좋지 않은 가운데 해질 무렵 들렀던 진양호 벚꽃길. 뭐니 뭐니 해도 진주 벚꽃은 진양호 벚꽃길. 2020. 3. 30.
엄마 만나러 밀양으로 하림이의 제안으로 어제 낮에 갑자기 밀양을 가게 되었다. 출근했던 남편도 조퇴를 해서 2시쯤 함께 출발했다. 밀양에 갔더니 남동생과 조카 진경이가 와서 일을 하고 있었다. 함께 작은방에 쌓아 둔 책을 몽땅 밖으로 빼고 어지럽게 널린 박스도 정리하고 밖으로 빼낸 엄마 냉장고도 다시 거실 창쪽으로 옮겼다. 냉장고에 가려면 문턱을 넘고 신발을 신고 가야하는 버거로움이 계속 맘에 걸렸다. 냉장고 짐을 빼고 다시 넣고 6인분의 식사를 준비해서 먹고 설걷이까지 하고 다시 진주로 왔다. 새벽부터 열도 좀 있고 배도 아프고 하더니 하림이 가는 것도 보지 못하고 병원을 갔다. 가던 병원은 문을 닫아서 휴먼시아쪽 새로 생긴 병원에 갔다. 몸살이라고 했다. 배 아픈 것 때문에 장염인가 싶어 피검사 까지 했는데 염증 수치는 .. 2020. 3. 26.
아들이 갔다. 토요일 점심 때 온 하림이는 수요일인 오늘 점심에 광주로 돌아갔다. 맛난 거 사준다고 했는데 “김치볶음밥 만들어 드릴게요!”하더니 뚝딱 뚝딱 순식간에 맛난 볶음밥을 만들어 대접하고는 떠났다. 김치 한 통과 돼지고기 얼린 것 한 뭉텅이 들고서. 2020. 3. 25.
중앙시장 새벽시장 중앙시장 새벽시장 콩물. 한그릇 천원. 몇년째 똑같은 가격. 2020. 3. 23.
진양호 전망대에서 양마산 가는 길 진양호 전망대에서 양마산 가는길 1km걷기. 고도가 있는 길은 숨이 차서 머리도 어질어질 토할 것 같이 힘들었다. 오후 내내 누워있어야 했다. 2020. 3. 23.
아들이 왔다. 아들은 집 떠나기 전 보다 더 통통해져서 왔다. 좀 걱정이 될만큼. 헬스 3개월 다니라고 돈도 쥐어 보냈건만. 그렇거나 말거나 아들 오니까 좋다. 2020. 3. 22.
오늘은 오전내내 학교 일을 했다. 점심 때 경남은행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다. 남편 것도 내가 챙겼다. 어제 못받은 생일 선물(현금)도 챙겼다. 오후엔 혼자 쏘다녔다. 그리고 내 생일을 기념하는 원피스도 하나 구입했는데 사고보니 검정색이고 또 구입해서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비슷한 스타일의 원피스가 옷장에 있다. 그래도 입기로 했다. 나를 위한 작은 위로니까. 동료를 만나 교육과정과 업무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장가서 물고기도 사다놓고 멍게도 사왔는데 남편은 저녁을 일찍 먹었다 하고 빈이는 도미노 피자를 먹고 싶다고 했다. 빈이는 쉬림프피자를 먹고 나는 전어를 구워서 먹었다. 한 집에 다 같이 쉬고 있는데 모두 제각각 자기 스케줄 대로 움직이는 한 지붕 세사람. 하루 세 끼 중 한 끼도 같이 먹는 날이 드물다... 2020. 3. 17.
휴업일 중의 내 삶은... 하루도 가르치는 일을 떠난 적은 없다. (업무 연구) 1.교육과정을 두 번 수정해서 작성했고(다시 또 개학이 연기되어 수정을 해야하겠지만...), 2.오늘 연구부장에게 4학년 평가계획과 문항을 모두 작성해서 좀 전에 메일로 보냈다. 3.그 사이 계획서를 5개 만들어 결재를 올렸고, 4.도서실 희망도서구입을 위한 도서도 331권을 뽑아서 목록화 해놓았다.(이 작업은 계속 진행중이다 정말 좋은 책을 선정하는 중이다.뿌듯하다.몇 번을 수정 중인지 모르겠다.) 5.독서동아리 토론책도 4종을 선정했고 6.한 학기 한 권 읽기 관련 독서토론 연수도 받고 있다. 7.물론 아이들과 어떻게 독서를 할 것인지 토론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도 계획하고 있고 꿈꾸고 있다. (교과 연구) 1.음악 교과서 노래를 익히고(노래가 .. 2020. 3. 17.
개학 3차 연기-가르치고 싶다. 교육부는 오늘 오후 2시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매일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를 한다. 우리반 아이들 11명 그 중 한 명은 3월 2일에 전입이 되어 이름만 알고 있고 연락처도 없다. 아이들이 어려서 4명만 휴대폰을 들고 있고 게다가 한 명은 정지 상태 또 한 명은 아예 폰을 켜 두지도 않는다. 오늘은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와 통화를 했다. 아이들 학습상태나 생활상황을 파악도 하고 목소리도 듣고 싶어서... 아이들은 대부분 학습지 (국어+영어, 국어+수학 수학+영어)두 과목 정도와 전화 영어, 서점에서 문제지를 구입해서 푸는 학생도 4명 정도 된다. 또 두 명은 학원을 다니고 있다. 부모님, 아이들과 통화를 해보면 4학년의 경우는 온라인 학..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