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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39

비 내리는 부활절 확진자가 줄지않아 몇 달째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부활절. 비가 오락가락 하는 주일. 예배 드리고 원지 강변 유채꽃을 보고 왔다. 2021. 4. 4.
진양호 호반전망대 비 내리는 토요일 오후 진양호 호반전망대 겹벚꽃이 활짝 피기 전. 2021. 4. 4.
생각의 밤 잠 못드는 그런 밤 2021. 4. 4.
엄마하고 개교기념일 엄마하고 고향집. 병원 들렀다가 강변을 걸었다. 2021. 4. 1.
봄밤을 거닐다. 빈이와. 2021. 3. 24.
아지트 우연히 발견한 카페가 우리만의 아지트가 되었다. 티키타카 까페. 화~일요일 (am11~pm8) 2021. 3. 17.
수제비 수제비를 먹었다. 하림이가 반죽하고 하빈이가 뜯어넣어 셋이 먹다 둘이 죽어도 모를 그런 수제비를 만들었다. 생일이니까 수제비. 수제비 먹고 석갑산 근처 남편이 맘에 들어하는 손바닥만한 땅을 보았다. 내려오는 길에 예쁜 까페를 발견했다. 종종 들를 것 같다.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2021. 3. 16.
내 생일 자다가 딸꾹질 때문에 잠이 깼습니다. 새벽 한 시. 아들들이 모두 깨어있었습니다. 비몽사몽 아침에 케이크 불 붙이고 축하 받기 보다는 생생한 지금이 딱 좋아서 지금 축하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행복합니다. 게다가 비까지 내리고 잠이 올 것 같지 않습니다. 2021. 3. 16.
내일이 내 생일이라고 아들이 말했다. 주말에는 분명 알고 있었는데 깜빡 잊어버렸다. 남편이 진주로 올라 온다길래 내 밥 해줄것 아니면 오지말랬더니 안 온다고 했다. 케잌은 지난번 것도 한 참을 먹어서 조각케잌으로 사기로 했다. 2021. 3. 15.
거닐다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오전에 석갑산에 올랐다. 남편은 요즘 농막 하나 올려 놓을 만한 손바닥만한 밭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입맛처럼 딱 맞는 크기는 아니지만 밭을 하나 보고 있다. 나도 같이 보았는데 위치가 나쁘지 않았다. 점심 먹고 오후에는 셋이서 다자연 녹차단지 위쪽 뚝방길을 거닐었다. 언제 또 이런 날이 올런지... 매 순간이 귀하고 귀하다. 2021. 3. 14.
짧은 가족 캠핑 남편은 얼마 전 부터 주말에 오면 "캠핑 갈래요?"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아들들 데리고 다녀오세요. 난 쉴래요." 그렇게 캠핑이 한 주 두 주 미뤄지고... 어제 또 묻길래 안간다고 했다가 아침에 점심만 먹고 오자고 바리안마을로 향했다. 새로산 화로에 불을 피워 스테이크를 굽고 새로산 커피 포트로 커피를 내렸다. 선진리성을 돌아 집으로 왔다. 2021. 3. 13.
왕의 귀환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다. 진주는 오늘만 확진자가 80명이 넘는단다. 2021. 3. 12.
매화숲 예배 드리고 진주 독산리 매화숲에 아주 잠깐 들렀다. 그쪽으로 갈 일이 있어서 지나는 길에 들렀다. 여전히 매화향 가득하고 아름다운 곳. 2021. 3. 8.
하빈 생일 식사 빈이 생일은 수요일이지만 남편이 있는 오늘 점심에 생일 축하 식사를 하기로 했다. 빈이가 나에게 생일 선물로 머리 탈색비용을 내어달라고 해서 오케이 했다. 식사 장소는 하림이가 예약하고 1인 23000원 . 남편이 계산했다. 빈이가 사케를 한 번 맛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나도 소주잔 같은 잔에 반 정도 받아서 맛을 보았는데 식사하고 어지러워서 오후 내내 잤다. 맨 마지막 와인잔에 나왔던 매실차는 시중에 파는 매실 음료에 파인애플을 잘라 이쑤시개에 꽂아 나왔는데 맛보다는 와인잔이 분위기를 색다르게 만들어서 특이했다. 온가족이 만족스럽게 먹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2021. 3. 7.
정형외과 치료 의사는 걱정하지말라고 나을거라 하지만 아픈지 오래라... 2021. 3. 6.
아들들과 분식 파티 비가 와서...분식. 아이들은 집에서 빗길을 걸어 마트로 왔다. 퇴근길에 데리러 간다고 해도 걸어오겠다 했다. 좋은 사람하고는 무엇을 먹든 좋다. 거하게 차린 한 상. 셋이서 만칠천원의 행복~ 2021. 3. 4.
나이키 운동화 신고 있던 운동화 뒷축이 깨져서 갤러리아에서 17만원 주고 구입. 새 상품이 없어서 주문하고 택배로 받았다. 이 나이키 운동화 이름은 나이키 에어줌 스트럭쳐23. 지마켓 가격이 나이키 매장보다 더 비싸다. 친하게 지내보자. 2021. 3. 4.
손이 아프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침치료. 어제 약침 맞고 손이 많이 부어서 오늘은 약침은 없이 침만 손과 발까지 쭉 놓았는데 그것도 아프다. 목에는 주사를 두 번 맞고. 우울하다. 2021. 3. 4.
아이들의 식습관 아이들 둘다 밑반찬을 잘 먹지 않는다. 그때 그때 자기들이 먹고 싶은대로 만들어 먹고 주로 한 그릇 음식을 해 먹는다. 같이 긴 날들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식사습관이 나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식사만 그럴까 모든 것이 다 그러하겠지... 2021. 3. 1.
냉장고 파먹기 중 이번에 냉장고 정리하면서 어묵과 생선이 많은 걸 확인하고 그저께는 치킨윙봉 구이, 어제는 쭈꾸미볶음, 오늘은 돔구이, 가자미조림.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