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937 장미꽃 구경 산청 장미농원으로 장미구경을 다녀왔다. 너무 많은 쨍한 장미는 꽃에 질려버리는 그런 기분. 장미 보다는 풀이 더 고왔던 농원. 잘 보고 왔다. 생각보다 장미값이 높지 않았다. 2023. 5. 13. 산청 거닐기 2023. 5. 13. 어머니와 식사 호우주의보 내린 날. 오랜만에 어머니와 식사 약속 잡아서 명석에 있는 추어탕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어머니께서 손톱에 예쁜 매니큐어를 바르고 계셨다. 천상 여자이심. 어머니 집에서 차 한 잔 하자고 하셨는데 어깨 통증이 있어서 차는 마시지 못했다. 2023. 5. 5. 엄마 만난 날 엄마가 어지럼증으로 편찮으시지 않으셨다면 밀양이 아니라 부산 해운대에 가 있을 계획이었다. 언니가 방을 잡고 나는 식사비를 내기로 하고... 계획대로 되지않는 인생길이라 엄마 어지럼증으로 밀양행을 하고 보니 생각보다는 엄마 증세가 나쁘지 않아 언니가 주일 아침에 급하게 호텔 예약하고 예배 드리고 교회에서 점심 먹고 해운대로 출발했다. 신라 스테이. 명품 해물탕. 바닷가 거닐기. 조식. 해운대꽃길 걷기로 부산여행은 마무리. 집에 돌아와 엄마 머리 하고 다음날에는 시장 들러 기름 짜고 엄마옷 사드리고 장국집 들러 점심 먹고 옷장 정리를 했다. 2023. 4. 25.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만 어려웠다. 하지만 여전히 그렇게 살게되기를 꿈꾼다. (정리1탄 옷장)(정리2탄-현관장) 여행용 1회용품들, 우산들을 정리했다.(정리3탄- 베란다장) 자잘한 캠핑소품들 정리 2023. 4. 20. 내가 만든 음식들 어깨 아프고 나서 음식은 나으려고 먹었는데 드디어 입맛이 돌아왔다. 밀가루와 친하게~ 2023. 4. 8. 주워온 에어프라이어 아파트 재활용품 내어놓는 곳에 나와있는 것을 보자 마자 냉큼 주워왔다. 돌아가기만 하면 교실에 가져다 두고 아침 못 먹고 오는 아이들 구운 계란이나 군고구마 만들어 먹일 계획이다.(150도에서 20분씩 두 번 또는 세번 돌리기) 계란 몇 알 넣고 시운전중. 2023. 3. 31. 소파 도착 주문한 지 한 달 만에 소파가 왔다. 생각보다는 진한 그레이. 사이즈는 맘에 든다. 보르네오 3인 가죽소파 76만원. 거실이 정돈된 느낌이 든다. 2023. 3. 30. 산책 남편 퇴근 시간 맞춰 사천녹차단지 뚝방길에서 짧은 산책을 했다. 출근 길을 퇴근 시간에 차를 타고 지나가니 어색했다. 강가에 자라는 나뭇잎들에는 새순이 자라났고 벚꽃은 아직 피기 전이다. 저녁은 명석으로 넘어가서 순두부 먹기로 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추어탕을 먹었다. 낮에 집사님과 먹은 비빔국수도 양이 많았고 저녁도 양껏 먹어서 갑자기 늘어난 삭사량 때문인지 밤새 머리도 아프고 몸도 아파서 약을 먹고 잠이 들었다. 감기에 걸렸다. 다행인 것은 따뜻한 곳에서 언제든 자고 누울 수 있다는 것. 어려운 삶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쉬운 삶은 금방 적응이 된다. 2023. 3. 21. 생일 내 생일이어서 어제 오후 하림이가 집으로 왔다. 함께 저녁을 먹고 차도 마셨다. 오늘 아침에 케잌에 초 하나 꽂아서 생일을 기념하고 남편은 출근하고 나는 하림이와 오랜만에 시내를 잠깐 걷고 구름식탁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 2시 쯤에 하림이는 직장으로 돌아가고 나도 쉬었다. 어깨가 아픈 날이다. 생일 기념으로 장미화분과 연필선인장을 구입했다. 꽃가게 사장님이 아파트까지 배달해 주셨다. 2023. 3. 16. 나의 세상 2023. 3. 12. 진양호 어머니와의 저녁 식사 약속이 깨지면서 남편과 둘이서만 식사를 하게되었다. 날이 따뜻해서 진양호 한 바퀴하고 내려왔다. 우울하고 섭섭한 마음일랑은 저 호수에 어둠과 함께 묻어버리고... 2023. 2. 8. 베란다 정리 내 몸이 내 맘대로 움직이질 않으니 짜증 잔치다. 남편이 큰 잡동사니와 화분을 정리했는데 내 쉼에 차지 않아서 울며 불며 짜증 폭발하며 정리한 화분. 더 버려야 할듯 싶은데 허리가 말을 듣지 않아서 멈췄다. 뭘 이리도 끌어안고 산겨. 며칠 짐 정리하다 보니 ㅡ갑자기 내가 하늘나라 가게되면 누군가 내짐 정리하며 욕 엄청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화분 한 바구니는 엄마 만나러 가는 길에 가져다 드렸다. 2023. 2. 4. 엄마하고 나하고 엄마하고 나하고 목욕탕 갔다가 곰탕 먹고 엄마 좋아하시는 곡물식빵 사고 커피 한 잔 하고.... 부엌 정리 해드리고 돌아왔다. 2023. 2. 4. 베란다 정리 어깨 수술 앞두고 집안의 짐을 매일 조금씩 정리 중에 있다. 앞 베란다에 있던 무거운 화분과 흙은 남편이 정리를 했고 자그마한 다육과 사시사철 꽃 피는 제라늄은 꽃을 볼까하고 남겨두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키울 자신이 없어서 밀양 엄마 갖다 드려야 할것 같다. 2023. 2. 4. 이비인후과 방문 여수 백병원에서 찍은 목mri 사진 상 나타난 결절 검사하러 진료의뢰서와 mri 사진 cd들고 성재준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코 안 깊숙히 카메라 넣어 여러 번 촬영한 결과 결절 표면이 매끈한 것 봐서는 별 이상 없을 듯 싶은데 한 달 뒤에 한 번 더 보자고 하셨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또 한 번 더 방문은 않할 것 같은데... 2023. 1. 28. 퇴원 2박 3일 병원 생활 마치고 집에 왔다. 좋다. 퇴원 기념 커피 한 잔. 행복하다. 2023. 1. 28. 2023년 설 연휴 설 전 날에는 어머니 뵙고 함께 점심 먹고 농막 구경을 다녀왔다. 연휴 동안 하림이룰 만나고 싶었으나 당분간은 바쁘다고 했다. 설날 아침에 빵구워서 먹고 밀양으로 갔다. 엄마, 막내동생 가족과 고향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교회에서 나누어준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열심히 떠들고 또 떠들고. 며느리가 만들어 놓은 음식으로 포식하고 형부가 사다 놓은 와인으로 엄마 생신 미리 축하드리고... 엄마랑 옛날 이야기로 수다 떨다가 안아드리고 돌아왔다. 2023. 1. 24. 진주 갤러리 까페 ‘페레그리노’ 2022. 12. 24. 크리스마스 이브 이자 결혼기념일 진양호 물빛 갤러리, 아천북까페 2022. 12. 24. 이전 1 2 3 4 5 6 7 8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