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인생은 언제나 ing 인생은 한번 시작된 후에는 살아 있는 날까지는 진행형이기에... 어제 슬펐다고 그 슬픔과 낙심으로 주저 앉아 멈추어 있을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어제 슬펐다고 오늘까지 망치게 할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인생은 ing!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영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 '쥴리아 로버츠'가 나오기도 해서... 2010. 8. 30. 영원한 말씀 (이사야 4장 6절~11절)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했다는 것은 비둘기 같이 순결한 심령위에 성령이 임재한다는 뜻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8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8절)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이 모든 자연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의 삶도 연장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의 말씀으로 오늘의 나도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엘리가 제사장으로 있을 때 전쟁이 일어났는데 그때 전쟁터에서 이스라엘군 4000병이 죽게되는 위기가 닥친다. 그때 전장에 장군으로 있던 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로에 안치되어 있는 법궤를 가.. 2010. 8. 29. 라스트 에어밴드 빈이가 매일 떠들어 대는 아앙의 전설... 3D로 보았느데, 나는 사람들이 왜 사람들이 그 불편하고 무거운 안경을 쓰고서 돈을 13000원씩이나 내고서 3D를 보는지 모르겠다. 3D로는 아쉬움이 많았던 영화 . 2010. 8. 28. MILLET 보라색 가방 지난번에 시내 밀레 대리점에 등산용품 구입한다고 들렀다가 보고 왔던 가방인데 결국은 어제 새학기 맞이 단장으로 하나 질렀다. 48000원 짜리를 고객카드 만들고 10% 할인 받아서... 완전히 마음에 드는건 아닌데...어깨끈도 다소간 이상하고... 하지만 넷북도 들어가고 책도 두어권 여유있게 들어가주니 나를 위한 가방이긴 하다. 등산용춤점에 만든 가방아니랄까봐 가운데 지퍼가 사이드로 열도록 두개 달렸다. 이건 케주얼 가방인데 말이지...좀 웃기다. 오래 오래 잘 쓸 것 같다. 이것 메고 아침에 빈이랑 산책을 다녀왔다. 원래 이것 보다 훨씬 색이 이쁜데 사진엔 이상하게 보인다. 이번 여름엔 카드 지출이 엄청나다....한동안 생필품 구입 이외엔 카드 쓸 생각 말아야겠다. 2010. 8. 28. 하빈이 새로 구입한 책상 ♡책상 : 한샘 학생 책상 23만원. ♡의자 : 인터넷에서 78000원 의자는 주문하지 3일만에 도착했는데 책상은 배달되는데 꼬박 보름이 걸렸다. 의자에 앉아서 자기방에서 공부하게 된 하빈이 구구셈이 완벽하지 않아 구구셈 외우는 중! 2010. 8. 28. 하빈이와 아침 산책 일찍 일어난 하빈이가 또 티비 리모컨을 들고 소파에 앉아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강가에 가자고 하니 금새 따라나섭니다. 하빈이의 낡은 자전거가 아이들이 차는 축구공에 세게 맞아서 페달을 밟을 때 마다 끄르럭 끄르럭 소리를 내는게 영 귀에 거슬립니다. 수리 맡겨보고 여의치 않으면 이 참에 새 자전거를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초록에 눈이 시원해집니다. 오는 길에 정자에도 잠시 누웠다 왔습니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오니 비가 쏟아집니다. 남편과 하림이는 각자 아침을 해결한 후이고, 고기 먹고 싶다는 하빈이를 위해 햄을 구워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8월 28일 토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0. 8. 28. ? 사람들은 맘 편한게 제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하는 짓은 그쪽하곤 거리가 멀다. 내가 뭘 원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누가 해답을 가르쳐 준대도 난 그말을 듣지 않을 것 같다. 내 삶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뭘까? 2010. 8. 27. 자존감 마이너스 자존감이 마이너스일 때. 아무 것에도 자신이 없고 두렵기만 하고 무슨 일을 하든 주변의 판단이나 눈치를 먼저 보게 되고, 내 힘에 지나도록 과도한 친절을 베풀고자 한다. 결국은 상대에 대해 섭섭해 하며 가까운 사이 일수록 불신하게 되며 모두가 내탓이라 여겨진다. 결국은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자신의 생각에 잠수해 버린다. 사람의 마음이나 말은 믿을 게 못된다고 자꾸자꾸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그래서 결국은 믿을 수 없는 존재가 스스로 되어버리는... 2010. 8. 26. 아저씨 '원빈' 이기에 흥행이 되었을 것 같은... 다른 사람이 주연을 맡았다면 흥행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납치된 꼬마 여자애를 구하기 위해 옆집 아저씨가 목숨을 걸고 조폭들과 싸운다는 정말 엉성한 스토리... 그래도 원빈이라서 다 용서 된다니... 2010. 8. 26. 인셉션 발상의 전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의 멋진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보는 내내 흥미 진진하게 푹 빠져서 보았다. 2010. 8. 26. 파괴된 사나이 여름 방학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파괴 된 사나이'를 보았습니다. 김명민 이라는 배우의 연기력도 있었겠지만 지난 번에 보았던 '아저씨'에 비해 극본이 훌륭한 탓도 있을 것입니다.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와 엄마의 차이점이 너무도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더욱 그러하였고 결국은 같은 목표를 향해 자식을 위해서는 어느쪽이든 자신의 목숨을 내어 줄 것이라 믿고 식물인간 상태의 아내를 죽일 수 밖에 없는 한없이 강한 아버지 이지만 연약한 남편의 그 먹먹함도 연약한 남자의 모습도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지지 않는 인생. 목표가 없는 인생은 한없이 연약합니다.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삶 또한 연약하고 추하기 그지 없습니다. 삶이란 결국 자신 뿐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살아갈 때 빛이 나는가 봅니다. 2010. 8. 26.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사무엘상 16장 7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내가 죄인되었을 때 나를 선택하였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거저 주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나를 살리셨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이 말씀이 우리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나의 나됨은 나의 의지로 된 것이 아니고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선택이자만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찾는 인생이 있다." 사람으로 태어나고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 2010. 8. 22. 하림이 기타 연습 3일째 외삼촌한테서 기타 싼 값에 잘 구입했다는 말과 기타에 소질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신있게 기타 연주를 하는 하림이. 잠시의 가르침으로 연주가 한눈에 보기에도 확 늘었다. 2010. 8. 21. 이 아이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 빈 박스로 만들기 한다고 학원까지 포기하고 앞베란다에서 땀띠까지 나가며 아지트 만들었던 하빈이의 작품.지붕은 과자모양으로 꾸미고 네 벽은 봄, 여름 가을,겨울로 만들었습니다. 꼬박 3일이 걸린것 같습니다. 이 아이는 자라서 집을 짓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2010. 8. 21. 하동군 화개면 왕성분교 앞 의신 계곡에서 물놀이 2010. 8. 21.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이제 1주일 정도를 남겨 놓은 방학. 곡성 기차마을, 노고단을 오른 직원여행을 시작으로 성경학교 준비로 한주간 바빴고 남해 편백 자연 휴양림으로 2박 3일의 성경학교를 다녀왔고, 소매물도와 거제 여차해수욕장으로 해수욕을 다녀왔고, 교회 아이들 학예발표회 율동을 지도하여 3위를 했고, 신천초에 가족 야유회를 가서 난생 처름으로 통돼지바베큐파티와 물놀이를 하였고 그간에 부진아 지도한다고 이틀 학교 출근 하고 하루 지킴이 활동을 하고 영화를 두편 보고... 그러고 나니 방학이 8일 정도 남았네. 오늘은 오후에 남동생 내외가 온다고 하고 내일은 어딘가로 바람을 쐬러가겠지. 방학 동안 틈나는 대로 하림이와 영어공부를 했고, 아이들 간식을 만들어 먹이고, 읽고 싶었던 책을 10권정도 읽었고... 시간 나는 대로 새.. 2010. 8. 19.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로마서 12장 1절~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가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여전히 과거의 모습으로 그대로 매어 있는 것이 물질 문제이다. 금과 은 보다 더 귀한 가치가 있는대도 그대로 물질 문제에 매여 있다. 수중에 돈이 없으면 갑자기 온 세상을 잃어버린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있느니라" 내게 궁핍에 처할줄도 알고~ 사도 바울의 이 말은 어떤 상활 가운데서도 감사할 줄 아는 삶. 물질을 정복하라는 말씀이.. 2010. 8. 15. 아들에게 신천초에서 물놀이를 하고 집에 올라 오면서 하림이가 짜증을 냅니다. 그 짜증이라는 것이 하림이가 하빈이에게 사이다 먹지 말라고 퉁명스럽게 내뱉는 말과 예의 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인한 것이었는데 남편이 경비실에 물건 찾으러 간 사이 방으로 들어간 두놈을 거실에 불러 세워놓고 "너의 짜증스런 말에 나도 짜증이 났다. 그래서 너희들 좀 세워 두어야겠다."라는 말로 시작해서 평소에 내가 느낀 것을 언성을 높여가며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 사이 남편이 돌아오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 말에 일이 더 커질까 두려운 하림이가 자기의 잘못을 재빠르게 대답하며 일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좀 더 드럽게 나무라야 했는데... 후회가 되긴 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을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이고... 나도 바르지 못한 엄마이면서 과연 아들을.. 2010. 8. 14. 기타치는 하림이 이틀 전에 기타를 샀던 하림이는 친구에게 기타를 들고 가서 하루를 배워오더니 나에게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라고 합니다. 저금해 둔 하림이 돈 7만원과 내가 5만원을 지원해줘서 12만원에 구입한 하림이 기타. 2010. 8. 14. 신천초에서 사실 오늘은 그동안 가르쳐온 유초등부 아이들의 율동 학예발표회가 있는 날이었는데... 난 그냥 가족들과 함께 신천초에서 열리는 바베큐 파티에 참석하기로 결심을 굳혔습니다. 쉼이 필요한 순간이었고, 가족들이 다함께 가는 여름 휴가이기도 했기에...전도사님의 섭섭한 말씀도 뒤로하고 신천초로 달렸습니다. 뙤약볕에 아래에서 배구도 하고,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는 물놀이도 하고(약 10정도), 바베큐도 먹고,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저 쉬고만 싶었습니다. 평소 나의 모습이라면 남들이 설걷이 한다고 부산을 떨면 나도 일어나 주섬주섬 먹었던 것들을 들고 자리를 일어날 터였지만. 오늘은 나 보다 나이든 분이 그쪽 좀 정리하라고 할때 까지 그저 엉덩이 붙이고 쉬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쉬고만 싶었습니다. 2010. 8. 14.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