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우리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요한복음 13장 34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내 인생이라는 영적인 씨앗을 심어서 내가 서 있는 이 땅이 울창한 믿음의 숲을 이룬다면 내가 살아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계명이라는 것은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이 땅이라는 감옥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죄수였는데 이런 우리에게 그분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으리라는 복음을 전해주었다. 이 쉬운 것을 99%의 사람이 믿지 않는 이세상이다. 선택을 하더라도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하나님을 믿었다. 만약에 있다면 우리는 영생토록 즐거울 수 있다. 이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 수가 있겠는가? 십계명 앞에 우리는 살아있을 자가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모든 형이 집행 되었.. 2010. 8. 8. 소매물도여행 진주에서 1시간 40분 소요되어 거제 저구항에 도착하여 8시 30분 배를 탔습니다. 1인 편도 11000원의 배삯인데 왕복은 20000원입니다. 35분만에 소매물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소매물도는 위락시설이 없어서 먹을 것을 가지고 들어가야합니다. 걸어서 소매물도를 지나 바닷길 열린 곳을 통과하여 등대섬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소매물도 바다에 몸을 담그고 입은 옷 그대로 다시 배를 타고 거제 여차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긴 뒤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팔이랑 다리가 빨갛게 익고 힘도 많이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2010. 8. 7. 나비야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공원 마실을 많이 다닌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유난히 나비가 눈에 띈다. 나비 날개 팔랑 거리는거 보면 그 가벼운 날개짓이 애처로와 보이기도 한다. 나비야 청산 가자 벌나비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무면 꽃잎에 쉬어 가자 꽃잎이 푸대접 하거들랑 나무 밑에 쉬어 가자 나무도 푸대접 하거든 풀잎에서 쉬어 가자 나비야 청산 가자 나하고 청산 가자. 가다가 해 저물면 고목에 쉬어 가자. 고목이 싫다고 뿌리치면 달과 별을 병풍 삼고 풀잎을 자리 삼아 찬이슬에 자고 가자. 2010. 8. 4. 풍선껌 껌 씹을 때마다 자기도 풍선 불어 보고 싶다고 말해서 가르쳐주긴 했지만, 껌으로 풍선을 도통 만들지 못하던 서하빈 어린이가 드디어 풍선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불어댔는지 풍선 만들었다 미쳐 떨어지지 못한 껌들이 코잔등에 볼에 여기저기 붙어 있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을 혼자 힘으로 해내게 되었을 때의 그 자부심 가득한 얼굴. 아이의 흥분이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2010. 8. 4. 삶의 두 길 ( 룻기 4장 13절~17절) 예배를 통해 내 인생의 먼길을 한번쯤 내다보고 다시 길을 가기. '유머를 가진 자-자기 자신을 낮추어 남을 즐겁게 하는 자.' 후세가 그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그 삶의 됨됨이를 판단하기도 한다. 본문의 나오미라는 여인은 사람 앞에 인정을 받는 사람,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 아니었다. 나오미가 아들들을 데리고 모압지역으로 이민을 가지만 그곳에서말룐과 기룐 두 아들은 모압여인 오르바와 룻 이라는 아내를 얻지만 집안의 남자들이 후사도 없이 모두 죽어버린다. 그래서 자신의 유대땅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때 두 며느리를 돌려보내기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고대 사회에서는 아들과 딸이 좋아해서 하는 결혼이 아니라 아내를 지참금을 주고 샀기 때문에 돌려 준다는 것은 사실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오미가 .. 2010. 8. 1. 아침산책 2010. 7. 26. 소망은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19절~26절) -교육학 박사 홍명유목사님 우리 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자살율 1위의 국가이며, 대부분 우울증이 자살의 원인이라고 한다. 경제적 문제나, 건강의 문제나,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고민하고 침체에 빠져 있는 경우도 있다. 본문에서 예루살렘 성 한가운데서 피폐해져가고 있는 자신의 민족을 지켜보고 있는 예레미야를 볼 수 있다. 상황이 매우 비참하고 처참했지만 예레미야는 절망 가운데도 소망을 잃지 않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 절망 가운데서 소망을 건져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망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기억'이 아니라 '마음에 담아둠으로' 소망을 건짐을 알 수 있다. 마음에 담아둠: 중심에 회상함 기억: 머리에 떠오르는 것을 회상하는 것 예레미야는 소망이 없는 자기 민족을 기억하였다 20절 기억(remember)은 .. 2010. 7. 25. shoes 평소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신발을 판매하는 가게가 문을 닫는 것인지 슬리퍼는 20% 구두는 30% 세일을 하기에... 2주 사이에 신발이 몇 켤레 늘었습니다. 구입하고 보니 모두 검정색이고 심플합니다. 슬리퍼 6000원 구두 7700원 조리구두 7000원 사실 맨 오른쪽 조리구두는 자주 신을 것 같진 않습니다. 2010. 7. 24. 장어국 도전 장어 1kg 17000원 단배추 1단 2000원 마늘 1500원 숙주 2000원 고사리 3000원 대파 1000원 재피가루는 구하지 못해서... 장어를 물에다 된장 한숫가락 넣고 푹 삶는다. 숙주, 단배추 삶아서 고사리랑 파랑 먹기 좋게 썰고 여기다 고추가루 마늘 다진 것 넣어서 조물조물 주무른 후 장어 삶은 것 바구니에 넣어 뼈 걸러낸 후 그냥 푹 끓인후 국간장으로 간 맞추면 끝. 재피가루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영양 듬뿍 장어국 완성. 2010. 7. 24. 롯데시네마 나들이-코난 (천공의 난파선) 매진 사태 수습 조조에다 여름방학 후 첫 토요일 아침이면 매진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을 했어야만 했다. 울상이 된 하빈이 달래느라 힘들고 간식비도 엄청들어가고... 하빈이 눈물은 아이스크림 하나로 날려버렸다. 아이스크림 먹고 감자튀김 먹고 팥빙수 먹고 국수 먹고... 하림이는 무엇이든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캔버스화랑 슬리퍼 고르는데 한시간이나 걸렸다. 결국 영화는 4시 15분 걸루 예약을 해서 보았습니다. 2010. 7. 24. 1박 2일의 직원여행 단체여행이 그러하듯. 머물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더 머물 수 없고, 원하지 않아도 머물러야 하는... 여행이라는 의미에는 좀 동떨어진 감이 있는 여행이긴 하지만 어쨌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직장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여 섬진강 휴게소에서 10분간 쉬고, 전라도 곡성역 기차마을에 도착하고보니 방금 3시 30분 기차가 출발했다고 합니다. 인근 기차역으로 가서 곡성으로 돌아 오는 기차를 탔습니다. 25분 가량 타는데 편도 4000원. 가격이 그리 녹녹치 않은 편입니다. 곡성역은 한창 확장을 하는 중이었지만 아름다웠습니다. 그곳에서 모노레일 같은 걸 타는 사람들도 보았는데 날이 더워서... 기차가 오히려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가을에 오면 코스모스가 지천일것 같았습니다. 거기서 차로 45분 정도 거리에.. 2010. 7. 23. 마음을 지키며 생활하라 (빌립보서 4장 1절~7절) 잠언 4장 23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어떻게 지키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불행이 결정된다. 큰문제 앞에서도 마음을 잘 지켜서 마음을 추스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미성숙할 때는 채찍으로 다스려도 마음을 지킬 수 있으나 지위를 가지게 되면 말한마디에도 마음을 지키기가 어려워져 실쭉샐쭉하게 된다. 무력으로 우리가 통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길러야한다. 열매맺지 않는 가지는 잘라내어짐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또 나를 얼마나 참으실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종말을 향한 움직임에 민감해야한다. 종말이 오기전에 하나님 앞에 두렵지 않는 결과가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가정적으로도 돌아보아 심판받을 일을 하고 있다면 빨리 회.. 2010. 7. 18. 성소 (출애굽기 25장 1절 ~9절) 모세가 지을 집은 하나님이 사실 집이기에 거룩하다 라고 말합니다. 40일 동안 산에 올라간 모세는 하나님의 집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보고 기억한 것을 이 따엥 하나님의 집을 짓도록 하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집은 하늘의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 지어졌지만 땅에 지어진 하나님의 집은 땅의 재료로 만들어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집에는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거룩한 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육신 가운데 거하신다는 말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더이상 내가 속되다 하지 아니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되고 거룩하여지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 이땅의 소재들이지만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그곳이 성소가 되고 하나.. 2010. 7. 11. 인생열매 (요한복음 15장 6절 ~11절) '나는 포도나무요 아버지는 농부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예수님은 인간을 포도나무로 표현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포도나무이기에 그 포도나무는 반드시 열매를 맺되 가장 좋은 포도열매를 맺고 참포도를 맞게 되어있습니다. 포도나무는 가구나 재목으로 쓸수없고 자료에 의하며 화목으로도 쓸 수 없어서 포도나무는 열매 이외에는 바라볼 것이 없는 것이 포도나무 입니다. 인간은 조물주께서 원하시는 열매가 없으면 다른 것으로는 그분을 기쁘시게 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의 멸매로 그분을 기쁘시게 할수있습니다. 포도는 어떤 열매인가? 일단 원기를 회복시키는 열매이고 나그네들은 장거리 여행시 건포도로 힘을 얻었고 중동지역에서는 소중한 음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잔치집에 포도주가 없으면 손님들이 불쾌하.. 2010. 7. 11. 기적을 창조하는 능력 (마태복음 14장 13절~21절) 본문의 내용은 떡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시는 내용입니다. 그때 상황은 제자들은 가진 것이 없는데 예수님은 사람들을 먹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에게 가진 것을 내어보라 하였을때 오병이어를 내놓았습니다. 그것을 본 예수님이 그것을 들어 감사(thank)하시고 나누어 먹고 배불렀습니다. 배불렀다는 이야기는 우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럼 우리가 할 일은?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다. 사람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지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기적은 욕심꾸러기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고 남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에게만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쩌면 냉혹한 존재이다. 우리는 라이벌인 사람이 잘되면 가슴이 타들어가는 존재이다. 기적은 불쌍히 여기는.. 2010. 7. 4. 가족 2010. 7. 2. 비누방울 비누방울. 꿈 처럼 떠올랐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2010. 7. 1. 유서 선교지로 떠나는 사람들은 출국하기 전에 항상 유서를 써서 두고 가거나 옷에 넣어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듣고 있는 가족은 마음이 아프겠다 싶었는데, 어찌 생각해보면 유서 한 장 남기지 못하고 다시 못보게 된다면 더 슬프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유서를 한번 써보았는데. 웃기는 것이 죽을 수도 있다는 가정이 없어서 그런지 딱히 쓸말이 없었습니다. 2010. 6. 30. 사진첩 2010년 6월 29일! 아주 오래전에 찍었던 사진부터 최근까지 내가 가진 사진들을 앨범을 들춰가며 보았습니다. 울며 웃으며... 어떤 건 생생하게 기억이 나고 또 어떤 건 어디였는지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잘 나질 않는 것도 있습니다. 마흔! 내 인생에 기억될 만한 몇 가지 일들을 꼽으라면 아버지의 죽음. 대학입학 결혼. 하림이라는 생명. 주공으로 이사한 그 밤. 하빈이라는 이름. 사랑이라는 이름. 이 땅에서의 내 날들이 사십년하고 삼개월이 넘네. 길지도 그렇다고 짮지도 않았던 시간입니다. 때때로 좀 더 지혜로웠더라면 하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검은색에 흰색 꽃무늬 자수가 놓여진 원피스를 입고 출근을 했습니다. 2010. 6. 29. 하나님의 귀한 사람-그를 판단할 권이 나에겐 없습니다. 예전에 함께 직장에 근무하던 남자 동료(나보다 나이가 9살 정도 많은 선배)에게 결재를 받으러 갔다가 매우 기분 나빠하며 돌아왔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분은 나보다 직위가 높지 않았고, 단지 맡은 일이 나의 결재라인에 있는 부장이라 결재를 받게 되었었는데, 그 때의 그 분의 거만한 행동으로 인해 그후로 그분 이름이 거론되면 항상 거만함과 오만함의 대명사 인것처럼 판단(?)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물론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야기라는 것이 결국은 좋은 내용이 없기 마련이니 비난하는 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강습회가 있어 어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그분이 와 계시는 것입니다. 처음엔 내가 잘못 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부인 얼굴을 보니 그분이 맞습니다. 그동.. 2010. 6. 24.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