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짧은 가족 캠핑 남편은 얼마 전 부터 주말에 오면 "캠핑 갈래요?"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아들들 데리고 다녀오세요. 난 쉴래요." 그렇게 캠핑이 한 주 두 주 미뤄지고... 어제 또 묻길래 안간다고 했다가 아침에 점심만 먹고 오자고 바리안마을로 향했다. 새로산 화로에 불을 피워 스테이크를 굽고 새로산 커피 포트로 커피를 내렸다. 선진리성을 돌아 집으로 왔다. 2021. 3. 13. 왕의 귀환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다. 진주는 오늘만 확진자가 80명이 넘는단다. 2021. 3. 12. 빈이 생일 빈이 생일날 아침 생크림케잌하고 미역국만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생일인데...오리호박찜까지 더하니 식탁이 풍성해졌다. 오후에는 빈이하고 하림이하고 진주매화숲에 갔었다. 빈이가 말하길 "엄마, 생일날 이쁜 꽃 선물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은 뿌링클 치킨. 하림이는 빈이에게 5만원을 줬다고 한다. 2021. 3. 10. 빈이 탈색 수요일이 생일인 빈이는 생일 선물로 탈색을 하고 싶다고 했다. 겁도 없이 뭣도 모르고 그러겠노라 약속했다. 아침에 20만원 달라길래 깜짝 놀랬는데. 319000원이 들었다고 한다. 내 머리보다 하얀 에쉬그레이. 멋지긴 하다. 2021. 3. 9. 매화숲 예배 드리고 진주 독산리 매화숲에 아주 잠깐 들렀다. 그쪽으로 갈 일이 있어서 지나는 길에 들렀다. 여전히 매화향 가득하고 아름다운 곳. 2021. 3. 8. 하빈 생일 식사 빈이 생일은 수요일이지만 남편이 있는 오늘 점심에 생일 축하 식사를 하기로 했다. 빈이가 나에게 생일 선물로 머리 탈색비용을 내어달라고 해서 오케이 했다. 식사 장소는 하림이가 예약하고 1인 23000원 . 남편이 계산했다. 빈이가 사케를 한 번 맛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나도 소주잔 같은 잔에 반 정도 받아서 맛을 보았는데 식사하고 어지러워서 오후 내내 잤다. 맨 마지막 와인잔에 나왔던 매실차는 시중에 파는 매실 음료에 파인애플을 잘라 이쑤시개에 꽂아 나왔는데 맛보다는 와인잔이 분위기를 색다르게 만들어서 특이했다. 온가족이 만족스럽게 먹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2021. 3. 7. 정형외과 치료 의사는 걱정하지말라고 나을거라 하지만 아픈지 오래라... 2021. 3. 6. 산책 2021. 3. 6. 아들들과 분식 파티 비가 와서...분식. 아이들은 집에서 빗길을 걸어 마트로 왔다. 퇴근길에 데리러 간다고 해도 걸어오겠다 했다. 좋은 사람하고는 무엇을 먹든 좋다. 거하게 차린 한 상. 셋이서 만칠천원의 행복~ 2021. 3. 4. 나이키 운동화 신고 있던 운동화 뒷축이 깨져서 갤러리아에서 17만원 주고 구입. 새 상품이 없어서 주문하고 택배로 받았다. 이 나이키 운동화 이름은 나이키 에어줌 스트럭쳐23. 지마켓 가격이 나이키 매장보다 더 비싸다. 친하게 지내보자. 2021. 3. 4. 손이 아프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침치료. 어제 약침 맞고 손이 많이 부어서 오늘은 약침은 없이 침만 손과 발까지 쭉 놓았는데 그것도 아프다. 목에는 주사를 두 번 맞고. 우울하다. 2021. 3. 4. 아이들의 식습관 아이들 둘다 밑반찬을 잘 먹지 않는다. 그때 그때 자기들이 먹고 싶은대로 만들어 먹고 주로 한 그릇 음식을 해 먹는다. 같이 긴 날들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식사습관이 나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식사만 그럴까 모든 것이 다 그러하겠지... 2021. 3. 1. 냉장고 파먹기 중 이번에 냉장고 정리하면서 어묵과 생선이 많은 걸 확인하고 그저께는 치킨윙봉 구이, 어제는 쭈꾸미볶음, 오늘은 돔구이, 가자미조림. 2021. 3. 1. 배탈 지난 설 연휴 가족여행 이후로 평소 잘 먹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항상 탈이 난다. 예배 드리고 집에 와서 날이 꿀꿀하길래 튀김을 몇 가지 했다. 맛있길래 몇 개를 순싹했더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어지럽고 메쓰껍고 배고 아프고... 오후 내내 누워서 또 하루를 보냈다. 아까운 내 하루. 2021. 3. 1. 냉장고 수리 냉동실 안쪽 바닥에 얼음이 얼기 시작한 후 냉동실 바깥 다리 앞쪽에도 물이 녹아고이기 시작했다. 서비스센터에서 전화상담 받고도 해결이 안되서 주말 출장 서비스를 불렀다. 삼성 2009년 5월에 이사하면서 함께 구입한 빌트인 냉장고 삼성지펠 686리터. 청소비, 출장비해서 46000원인데 주말 수당 붙어서 5만원이라고 하셨다. 30분 정도 소요된 듯. 오래 오래 같이 지내자~ 2021. 2. 27. 신발이야기 뾰족구두, 굽이 높은 구두를 신어 본 적이 없다. 내가 애용했던 메이커는 랜드로버 그 중에서도 굽이 낮고 볼이 넓은 브라운 계열 색상의 단화. 이마저도 몇 년 전 족저근막염이 심해지면서 운동화로 바뀌었다. 발바닥이 닿는 부분은 통증이 있기에 운동화를 선택할 때 매우 까다롭게 고른다. 병원에서 추천해준 맞춤형 신발, 누가 누가 좋다해서 구입한 고가의 운동화, 족저근막염에 좋다고 해서 구입한 여러 종류의 운동화들...이렇게 돌고 돌아 내가 선택한 운동화는 삼십만원대의 나이키 에어줌 페가수스 라인이었다. 실내화용을 한 켤레, 실외용으로 한 켤레. 딱 일 년을 신고나면 신발 뒷축이 깨져서 다시 구매해야 한다. 그러던 중 이년 전부터 발견한 애정하는 신발은 실내용으로 스케쳐스 고워크. 가격도 참 착하다. 오육만원.. 2021. 2. 26. 2021.3.2.화 새학년 새학기 첫날 준비 개학날 '나를 소개합니다' 활동은 주로 학습지를 가지고 했는데 올해는 나를 소개하는 ppt 준비와 '망나니 공주처럼' 책과 환경판에 사용할 자기소개 활동 자료를 문구점에서 펠트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미리 준비했다. 자기 소개 활동은 한 학기 내내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올해 맡을 다섯 명의 아이들 기대된다. 2021. 2. 26. 샤브 먹는 날 하림이가 할머니에 이어 아빠 오시면 샤브만들어서 대접한다며 소스 까지 주문하고. 아빠 오자 샤브를 한다. 마지막 죽까지 끝까지 맛있었던 하림표 샤브샤브. 2021. 2. 26. 냉장고를 부탁해 하림이가 정리하고 하빈이가 닦아내고 가벼워진 냉장고. 2021. 2. 25. 대화 아들과 긴 대화를 나누었다. 친구 같은 아이. 2021. 2. 2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