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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패랭이 학교화단에 심겨진 상록패랭이. 이쁘다. 2020. 5. 13.
진양호 일몰 쨍하지 않아도 좋았다. 2020. 5. 13.
수박 나눔 퇴근 하는데 빈이가 수박이 먹고 싶대서 남편더러 오는 길에 사가지고 오랬더니 이 수박이 인생 수박이라 혼자 먹기 너무 아까워 평소 감사한 마음이 깊은 권사님댁으로 배달. 나눔은 행복이다. 가는 길에 내 마음 같은 달콤한 꽃향기~ 좋구나. 2020. 5. 13.
하동 북천 뚝방길 꽃양귀비 어버이날이 지나면서 부터 북천 뚝방길과 인근 넓은 밭에 꽃양귀비가 핀다. 5월 10일 주일 오후 점심 먹고 양귀비꽃 구경을 갔다. 이곳은 그늘이 없기에 흐린 날 방문하거나 이른 저녁을 먹고 해지기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뚝방길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2020. 5. 12.
작은 여행 남편은 어젯밤 지리산으로 꿈에 그리던 우중 홀로캠핑을 떠났다. 빈이는 오늘 내가 만들어준 김밥 도시락을 들고 그림 그리러 가고... 비 오는 토요일 나는 내가 좋아하는 물박물관 노을공원 세븐일레븐에 앉아 비 내리는 풍경을 즐긴다.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를 아껴가며 읽고 있다. 이곳은 비가 오면 이 근방에서 가장 좋은 전망을 가진 까페다. 2020. 5. 9.
퇴근 후 산책 녹지공원 습지원 2020. 5. 7.
2020 어린이날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 산책) 9시-밥과 반찬 2가지, 약간의 간식 준비해서 출발 10시-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일주문 도착 주차 10-12:30 계곡길 놀며 걷기 12:40-4시 삼장숲에서 점심 먹고 쉬기 4시 출발 4:20-5시 성철공원 생태숲 구경(넓다) 5시 집으로~ *산에 갈 때 가장 적합한 밥은 주먹밥이다. *계곡길 잠시 걷자 하고 떠나온 길에 여러 가지를 하고 돌아댕겼다. 2020. 5. 6.
삶에 대해 언제부터 들러보고 싶었던 진주 내동에 있는 공원묘원에 들렀다. 가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길을 우산도 쓰지 않고 걸었다. 이내 이야기도 끊기고 마음이 숙연해졌다. 산 전체에 있는 묘지들이 얼마전 그리고 오래전 더 오래전에는 지금의 나 처럼 걷고 생각하던 사람이라는 생각에 삶과 죽음은 함께 라는 생각이 더욱 깊어졌다. 살아있는 날 동안 하루 하루를 더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겠다. 2020. 5. 3.
엄마 수업 끝나고 밀양 왔다. 엄나무 순도 작두날로 자르고 고구마 모종도 50개 심었다. 엄마가 엄나무 가지 고은 물애 닭을 삶아 놓으셔서 닭고기로 저녁을 먹고 예림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집청소를 하고 나니 11시였다. 2020. 4. 29.
요즘 즐겨 먹는 음식 건강하며 맛있고 위에도 좋다. 맵고 짠 음식 안 먹은지 오래됐다. 김치도 먹지 않은지 오래됐다.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는데 속이 아파서 혼났다. 2020. 4. 27.
빈이와 나 2020. 4. 27.
인공눈물 원격수업을 하루에 5-6시간 하는 동안 시력이 많이 나빠지고 건조증이 극에 달했다. 그간 넣었던 인공눈물 중에 가장 농도가 진하고 눈이 촉촉하다. 1통 25000원. 의사 처방을 받으면 8천원 조금 더 된다.2통을 구입했다. 2020. 4. 27.
봄-퇴근길 산책 2020. 4. 27.
둔철산생태체험숲 집에서 차로 35분 거리. 일단 위치는 적당하고 차 소리 전혀 없고 공기도 맑고 좋다. 산 위에 있어서 풍광도 좋고 산책로도 따로 있어서 좋다. 단점은 그늘이 적어서 정작 주로 이용하게 될 시즌에는 활용도가 떨어지겠다. 해질녁에 도시락 사들고 와서 산책로 한 바퀴 돌고 눈 앞에 펼쳐진 풍광을 보면서 도시락 먹고 내려오면 딱이겠다. 2020. 4. 26.
2020. 4. 25.
친구 친구가 있다. 처음엔 마음이 맞아서 자주 자주 만났다. 지금은 이 친구가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를 잘 모르겠다. 점점 만나는 횟수가 줄었다. 이젠 삶의 방향도 달라지고 모습도 달라져 만남이 그저그렇다. 그런 친구를 오늘 만났다. 우정도 움직이는 거다. 2020. 4. 21.
비 내리는 곡우 하동녹차를 키우는 곳은 곡우가 지나면 첫물 찻잎을 딴다고 한다. 어두워지기 전, 며칠 전 캠핑용으로 구입한 랜튼을 들고 비내리는 사천녹차단지를 방문했다. 랜튼 켜놓고 너무 좋아라 하는 남편.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알콜램프 위에서 찻물은 바글바글 끓고... 주위 온갖 것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내는 저녁. 오늘 예배시간 들었던 늘 자신을 말씀에 조율하며 살아야 하는 일이 나의 일임을 기억하며... 비 내리는 곡우, 사천 녹차단지에서... 2020. 4. 20.
자전거를 탔다. (4월 18일 토요일 내일은 곡우) 11시 출발-진주성 공북문-촉석문-동방호텔앞 남강 둔치-뒤벼리길 자전거도로-상평교공사중이라 (2020년12월까지) 구법원앞 가로질러-상평교자전거도로-신무림제지-하대동 강변길-초전공원-점심(12:30)-2시 초전공원 출발-진주공설운동장 아래 자전거도로-한림풀에버-가호동-예술회관-천수교-신안강변자전거도로-오후3시40분 집 도착 1.천천히 달리며 스위스보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아서 좋았고 2.반짝 반짝 찬란한 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3.긴 거리를 달릴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 2020. 4. 19.
하빈 얘는 얼굴이 하얘서 그런지 사진빨이 별로다. 갸름한 얼굴이 사진만 찍으면 통통하게 나오는 매직. 2020. 4. 18.
아이폰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