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커피드립포트 구입 22000원을 주고 커피드립포트를 들였다. 싼 가격에 구입해서 좋고 컬러도 좋다. 무엇보다 커피 드립할 때 편하다. 진작 하나 장만해야 했었다. *장점: 색깔이 고급지다, 손잡이 편안함, 손잡이 끝에 불들어 오는 것도 좋음, 무게 적당, 드립도 편함 *단점: 내부가 좀 이상타(사진참고)- 구입 할 때 쇼핑몰 사진에는 없는 것 처럼 보인다, 냄새가 좀 많이 오래 난다. 오늘 4일째 사용 중인데 끓인 물에서 냄새가 난다, 뚜껑이 완전 분리형인데 열고 닫기가 상당히 뻑뻑하다. 2020. 5. 20. 봄밤 보슬비 내리는 밤. 나뭇잎에 조용 조용 떨어지는 빗소리, 멀리서 울음 우는 소쩍새 소리. 이제는 끝물인 아카시아 향이 흔들리며 이어지고... 좋은 사람과 함께 만나기로 했던 그 밤에는 애타는 내 속 마냥 깜깜하기만 하더만 오늘은 은은하게 불이 들어왔다. 2020. 5. 19. 온라인학습 2020. 5. 18. 동계침낭 국산이라고 50만원은 넘지 않는다고 헝가리 거위의 목털을 뽑아서 만들었다고 영하17도에서 자도 춥지않다나 어쩐다나...그래서 어쩌라고... 2020. 5. 17. 누룽지 내가 추천하는 캠핑 아침 메뉴중 최고는 이것. 그릇에 쏟고 뜨거운 물 붓고 4분 후 저으면 완성. 소금을 살짝 넣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다. 2020. 5. 17. 오직 빈이를 위한 김밥 토요일 일요일 아침은 어김없이 김밥을 싼다. 빈이가 학원에서 먹을 점심이다. 정성껏 소화가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난 번 부터 햄도 넣어달라고 해서 햄도 추가. 2020. 5. 17.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읽다보면 마음이 무거워져서 쉬엄 쉬엄 읽어야겠다. 다 읽어 낼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2020. 5. 17. 진주성 나들이 진주성 곳곳에 테이블이 있는 벤치가 여러 군데 생겼다. 공원 잔디 보호 때문인지, 쓰레기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오랜시간 진주성에는 긴 벤치 밖에는 없었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2020. 5. 17. 저녁 외식 둘째는 집돌이 방돌이 고3이다. 외식을 즐기지 않는다. 배달음식도 특정 브랜드의 치킨 말고는 딱히 좋아하는 것이 없다. 일종의 집밥 매니아다. 그런 아들이 수요일 등교수업을 앞두고 등교기념 외식을 하자고 외쳤다. 메뉴도 딱 정해서 돈까스~ 세 명이서 메뉴 5개 주문해서 먹고 왔다. 2020. 5. 17. 황매산 2020. 5. 16. 스토너 스토너, 존 윌리엄스 (392쪽) 주말 동안 읽은 책이다. 이틀 동안 한 남자의 60년이 넘는 인생을 함께 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답답하고 불행하게만 생각되어지는 삶을 묵묵히 감당해 낸다. 너무 무기력해 보이기도 하고 무신경해 보일 정도로 시간에 삶을 내 맡기는 듯 보이기도 한다. 또한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가르치는 일을 40년이 넘도록 애정을 가지고 지켜낸다. 스토너의 삶은 어느 것 하나 녹록치 않지만 성실히 하루 하루를 감당해 낸다. 스토너와 함께 근무를 한 느낌이다. 원문으로 보았으면 더 아름다웠을 것 같은 문체다. 오월의 싱그러움을 뒤로 할만큼 푹 빠져 읽은 인생 이야기이다. 2020. 5. 16. 스승의 날-가장 큰 꽃 2020. 5. 15. 라이딩 2020. 5. 14. 공원에 눈꽃이 피었다. 몇 개월 만에 수요예배 드리고 돌아가는 길. 2020. 5. 13. 상록패랭이 학교화단에 심겨진 상록패랭이. 이쁘다. 2020. 5. 13. 진양호 일몰 쨍하지 않아도 좋았다. 2020. 5. 13. 수박 나눔 퇴근 하는데 빈이가 수박이 먹고 싶대서 남편더러 오는 길에 사가지고 오랬더니 이 수박이 인생 수박이라 혼자 먹기 너무 아까워 평소 감사한 마음이 깊은 권사님댁으로 배달. 나눔은 행복이다. 가는 길에 내 마음 같은 달콤한 꽃향기~ 좋구나. 2020. 5. 13. 하동 북천 뚝방길 꽃양귀비 어버이날이 지나면서 부터 북천 뚝방길과 인근 넓은 밭에 꽃양귀비가 핀다. 5월 10일 주일 오후 점심 먹고 양귀비꽃 구경을 갔다. 이곳은 그늘이 없기에 흐린 날 방문하거나 이른 저녁을 먹고 해지기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뚝방길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2020. 5. 12. 작은 여행 남편은 어젯밤 지리산으로 꿈에 그리던 우중 홀로캠핑을 떠났다. 빈이는 오늘 내가 만들어준 김밥 도시락을 들고 그림 그리러 가고... 비 오는 토요일 나는 내가 좋아하는 물박물관 노을공원 세븐일레븐에 앉아 비 내리는 풍경을 즐긴다.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를 아껴가며 읽고 있다. 이곳은 비가 오면 이 근방에서 가장 좋은 전망을 가진 까페다. 2020. 5. 9. 퇴근 후 산책 녹지공원 습지원 2020. 5. 7.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