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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엔 2020. 7. 13.
초대 장로님 권사님을 초대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선물로 양파를 가져다 주셨다. 두시 반 쯤 오셔서 여섯시에 가셨다. 생강차 매실차 요구르트 커피를 마시고 월남쌈 먹고 입가심은 다시 녹차로. 유쾌하고 감사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가실 때 모랑가 소금, 수제 요거트, 우유를 선물로 드렸다. 2020. 7. 12.
황매산 캠핑 비 온 후의 황매산은 노고단에서 보았던 구름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두 시간 걸려 가야하는 노고단에서 이제는 황매산으로 마음을 옮겼다. 우연히(?)김집사니 가족도 만나 장어 구워 먹으며 밤 늦도록 이야기를 하고 웃고 또 웃고... 아침의 구름 속 황매산은 매력 그 자체다. 2020. 7. 12.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월남쌈의 매력에 푹 빠졌다. 당분간은 쭉 먹게 될 것 같은 음식 2020. 7. 9.
공개수업 (공개수업) 4학년 영어(천재교육, 함순애 저) 6단원 What time is it?(1/4차시) 1.도입-인사, 날씨 묻기,마임으로 리뷰하기(금지 문장 표현하기), (시계가 든)물체주머니 이용 guessing game, 시계바늘에 적힌 숫자 읽으며 '시각 묻고 답하기' 본시 주제 제시 2.전개-교과서 순서 그대로 이용(1.mini talk 2.chant 3.play together) 주요 문장 말하기 무한 반복(그룹, 짝, 개인으로 묻고 답하기, 할아버지 목소리로 말하기, 아기 목소리로 말하기, 선생님 되어보기, 인토네이션을 넣어서 말하기 등) 3.정리-개별로 시계 보여 주며 시각 묻고 답하기, 차시 예고, 끝. ... 영어교과는 교과서도 잘 만들어져 있고 디지털 자료도 우수해서 교과서 대로만 잘 따라.. 2020. 7. 7.
쉼이 있는 주말 낮엔 집 안 청소,점심은 고기 구워서 먹고 한 잠 자고 자전거 타고 저녁은 월남쌈. 그리고 초당옥수수. 2020. 7. 4.
뱃지 만들기 버튼제작기를(75mm)를 구입해서 뱃지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신기해 하는 얼굴을 다 담지를 못하니 아쉽다. 2020. 7. 3.
비빔면 이야기(칼빔면 & 열무비빔면) 여름이면 비빔면을 즐겨 먹는다. 맛 있기도 하고 간편하기도 해서. 어제 탑마트 갔더니 판촉사원이 꼭 '칼빔면'을 먹어 보라고 진짜 맛있다고 해서 평소 먹는 열무비빔면보다 가격이 두배나 되는 걸 구입해서 왔다. 열무비빔면은 행사가로 5개 묶음에 1980원이었다. 칼빔면은 4개 묶음에 3880원이었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칼빔면을 끓였다. 맛이 진짜 궁금했거든. 결론은 아웃. 일단 소스에 기름기가 심하다. 소스가 쨍한 맛이 없다. 소스랑 칼국수면의 굵기가 어울리지 않는다. 부드럽지도 탱글거리지도 않는 매력없는 칼국수면은 식감이 별로였다. 2020. 7. 3.
동행 천국가는 그 길에 마음 맞는 동행이 있다는 사실은 생각만 해도 행복한 일이다. 2020. 6. 30.
자전거 체력과 날씨가 허락하는 한 잠깐이라도 자전거를 탄다. 월요일에는 희망교를 지나 예술회관쪽으로 화요일에는 희망교 휴먼빌 지나 독산리쪽으로 2020. 6. 24.
이현동 자전거길 접시꽃 아직은 활짝 피지 않은 꽃길을 달렸다.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명석이 나온다. 2020. 6. 22.
명인 돈까스집 교회 오가는 길에 빨간 간판에 ‘명인’ 이라는 눈에 확 띄는 간판을 보았다. 예배 드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었다. 남편은 돈까스 나는 막국수. 분식집 같은 돈까스와 막국수. 딱 그정도의 맛. 2020. 6. 21.
송정숲 송정숲만한 캠핑 장소는 없다. 예약 필요 없고, 사용료 주차료 몽땅 무료. 게다가 음수대가 있고 양옆으로 물이 있고 숲이 짙다. 물놀이 시즌에도 좋고 가을에도 아름답다. 2020. 6. 21.
비 내리는 날의 그리움 어린 시절 농사 일로 늘 바쁘셨던 부모님께서 낮에 계시는 날이 있었다. 비 내리는 날이다. 비가 오니 들일을 할 수 없으셨기에. 그런 날에는 학교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빨라졌다. 고된 들일로 잠이 부족했던 부모님은 주로 주무시거나 한가로이 지내셨다. 우리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반죽을 해서 빵도 찌고 감자도 찌고 수제비나 물국수를 먹었다. 겨울엔 두부와 김치소를 넣은 만두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지금도 비 오는 날에는 수제비나 물국수를 즐겨 먹는다. 삶은 국수 가닥이 익었는지 어떤지를 돋보기를 쓰고 보아야하는 나는 그 시절의 부모님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졌다. 그립다, 그 시절. 2020. 6. 18.
가르침에 대해 나는 기독교인이다. 나는 기독교인 교사다. 그러하기에 나의 말과 행동, 선택과 판단의 기준은 말씀이고 나의 신앙의 양심에 근거한다고 믿고 있다. 오늘 아침 시작 시간부터 교실에서 아이가 실내화로 소리를 만들거나 책상을 긁는 소리를 냈다. 과학 전담수업시간에는 책상을 들고 흔들어서 한 시간 내내 소음을 만들었다. 전담선생님이 단호한 소리로 그만두라는 소리를 여러번 했다. 아이가 책상을 들었다 놓았다 해서 만드는 불편한 소리는 점점 커지는 가운데 전담 수업은 끝이 났다. 급식소로 가지 않겠다 고집 피우는 아이를 끌다시피해서 점심을 먹였다. 점심시간에는 나도 화를 가라앉혀야했다. 다섯째시간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다짜고짜 창가로 가서 뛰어내리겠다고 했다. 등교한 지 3주차. 처음엔 큰 소리로 우는 행동을 .. 2020. 6. 18.
황매산오토캠핑장 김집사님의 배려와 깊은 사랑으로 추억 가득한 우중캠핑을 할 수 있었다. D-53번 사이트. 좋은 자리를 우리에게 양보해 주셨다. 음식도 분위기도 함께했던 사람들도 너무 너무 좋았던 인생의 황홀한 시간들. 2020. 6. 13.
블루베리 심기 2020. 6. 11.
캠핑준비물 *차종류-커피, 우롱차, 티백 *마실거리-와인, 매실액, 비루 *구이용-약단밤, 가래떡, 쫀드기,옥수수,파인애플 *냉동염통, 오뎅탕(멸치, 다시마),호일,버터 *녹색법랑컵, 숫가락, 나무젓가락 *전자기기-스피커, 폰충전기 *읽을 책, 코베아 테이블 의자 *방한용품-긴점퍼, 방석, 등받이, 목수건, 모자, 슬리퍼 세면- 수건, 스킨, 로션, 빗, 핸드크림, 속옷, 선스킨 *설거지: 목장갑, 고무장갑,퐁퐁, 일회용수세미,면행주 *먹거리-과일,빵, 접시, 달걀6개, 라면 3개, 누룽지, 소금, 김치, 고기, 볶음채소썬 것(파프리카, 양파 당근), 식용류, 소금,참기름,장아찌,수제소시지,쌈장 *약: 갑상선, 피로회복, 포비돈, 밴드 모기약 (캠핑요리) 저녁-밥, 고기구이, 장아찌,쌈채소(상추, 깻잎),쌈장 아침.. 2020. 6. 10.
교실 환경(독서판) 2020. 6. 8.
일요일 점심 메뉴 몽땅 기름기 번지르르한 메뉴. 내 취향은 아님. 잔반 처리 메뉴.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