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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개학 준비 오전에는 도서관 진급처리와 도서관 업무처리를 하고 도시락 먹고 오후에는 인터넷학습 기록장을 만들었다. 어제 교육지원청의 온라인개학 사전 점검 때 학습 결과 확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 증거가 있는가? 하는 물음을 생각하다 기록장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후에는 아이들 집에 7통의 전화를 하고 11명의 아이들 얼굴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하는 일에도 전화나 문자를 기본 2-3번은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평소 모든 일들을 학교에서 다 알아서 처리하는 선진국형 교육시스템 속에 있다가 약간의 학부모의 일이 생기자 부모님들은 빨리 적응을 못하고 계신듯 싶다. 2020. 4. 7.
점심도시락 점심 도시락은 2~3명이 모여서 먹는다. 교무실에서 3명, 급식실에서 3명, 행정실에서 4명, 휴게실에서 3~4명, 돌봄교실에서 3명, 2층 우리 교실에서 3명. 나와 함께 밥을 먹는 사람들은 미혼이다. 그래서 마음이 편하다. 밥은 몇 개씩 얼려두었다가 해동해서 먹고 반찬은 밑반찬 몇 가지와 그날 그날 해 가지고 오는 것들도 있다. 오늘은 오이와 고추를 더 가지고 왔고 교무샘이 계란장 만들었다고 우리팀에 올려보내주었다. 제일 마음 편한 사람들과 함께라서 더 즐겁다. 남편 도시락은 내가 준비해 주는데 매일 나에게 점심도시락값으로 오천원을 준다. 모은 돈으로 주말에 맛난거 먹기로 했다. 2020. 4. 7.
온라인 개학 준비 (온라인 개학 준비) (오전) 1.9-10시: 온라인 개학 준비사항 점검 회의, 공문 전달, 온라인 수업 제안 및 수정 점검, 태블릿 보급 확인 회의~회의~그래도 필요하니까 열심히 열심히 의견 교환. 2.10-11시:학급 홈피 내용 작성, 수업자료 서칭, zoom 이용 청렴 서약식 3.온라인 학습 자료 찾기, 온라인전달연수 연수 받기, 공문 확인, 통계자료 제출. 4.학부모님께 학교안내판 사진 촬영 관련 안내, 테블릿 대여관련 문자 발송 (오후) 5.안내판 사진 편집, 아름답지 못한 사진은 다시 찍어서 보내 달라고 전화 연락. 6.문00모, 홍00부, 하00누나, 김00언니, 백00오빠와 통화해서 우리반 아이들 상황확인과 학습활동 도움 요청 7.국어1단원, 수학 1단원 큰수 온라인 수업 자료 만들기. 큰.. 2020. 4. 6.
빈이와 나 빈이는 나보다 머리가 길다. 며칠 전에 빈이 머리를 땋아보았다. 딸이 있었다면... 진짜 재미있게 지낼텐데. 2020. 4. 5.
수다쟁이 빈이 2020. 4. 5.
주일 오늘은 혼자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번 주는 고난 주간이다. 오는 주일은 부활절이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다 보니 절기나 이런 것들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감이 없다. 예배 드리고 며칠 전 부터 가고 싶었던 ‘훈정돈까스’에 들렀다. 홍익돈까스보다 맛이 더 나은 것 같다. 다음에 아이들과 한 번 더 들러봐야겠다. 식사 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희망교를 지나 독산리 쪽으로 자전거를 달렸다. 우리 집에서 자전거로 왕복 40-50분 거리라 오늘 같이 온세상이 연두로 연두 연두 한 날은 그저 그만인 코스다. 반짝 반짝 주일을 반짝거리며 보내고 있다. 2020. 4. 5.
커피 요정 2020. 4. 4.
산청군 신안 강변 유채꽃길 2020. 4. 4.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며 드는 생각 (온라인 개학 준비)*기억해 두기 위함 1.교육부의 발표에 따라 4월 16일 부터 초등 고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다. 2.오전에 zoom을 이용해 직원들과 화상회의를 했다. 우리 학교는 양방향 화상수업 형태를 진행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준비해 보기로 했다. 3.온라인 개학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2시 30분 부터 한 집 한 집 전화를 걸어 앱을 설치하고 인터넷 접속 사이트를 안내한 후 화상수업 시연을 했다. 학부모님, 학생, 학생의 형제 자매와 함께 폰에서 zoom 앱을 깔고 화상통화 시연을 해보았다. 인터넷 환경도 각각 다르고 폰으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떤 집은 수 차례 전화를 해야했다. 열 한 집 모두와 통화를 하고 시연을 하는데 6시간 정도 걸렸다. 4.4학년 아이들 온라인 수업은 부모와 함께.. 2020. 4. 4.
빈 교실 아이들이 없는 교실을 매일 쓸고 닦아본다. 뒤쪽 게시판에 이것 저것 붙였다 뗐다도 해 보고. 곧 왁자지껄할 교실을 꿈꾸며 일 년 짜리 사랑을 키워간다. 2020. 4. 4.
하빈이 식사 준비 출근을 하게 되면서 하빈이 아침겸 점심을 준비해 둔다. 오늘은 김치볶음밥과 과일샐러드. 혹시나 어묵국을 먹을까 싶어 어묵도 보이는 곳에 두었다. 2020. 4. 4.
완사 산벚꽃 2020. 4. 4.
Coffee 요정 하빈이가 자주 가는 미술 학원 밑 편의점 아주머니는 매번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빈이를 ‘커피요정’이라 부른다고 했다. 2020. 4. 4.
꽃이 진다. 2020. 4. 4.
오늘 하루 (오전) 1.방역한 교실과 학교도서실 물걸레 청소 2.코로나19 로 인한 학교도서실 관리 방안을 작성하여 결재올림 3.코로나19 안정시 까지 학교도서실 출입금지이기 때문에 학생들 가정으로 책을 넣어 보낼 무지 에코백을 찾아서 구입 품의 올림-무지에코백은 나중에 독서행사 시 그림을 그려 넣을 계획임. 4.학부모 전화 상담 4.학년군 협의 (점심) 도시락 먹음. 학교로 배달해 주는 식당이 없음. (오후) 6.장애학생안전생활지도계획 결재올림...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 이 많은 일들을 수업을 하며 우찌 해 냈을까? 지금의 학교 구조는 수업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공문을 다 해낸다는 것은 일과 후에 일을 해야하거나 수업 결손을 하고 업무를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며칠 업무를 하며 스스로 놀라는 중이다. 2020. 4. 4.
신안강변 벚꽃길 2020. 4. 4.
온라인 개학 (온라인 개학 준비중) Zoom을 이용해 열 한 명의 아이들과 양방향 수업 사전 점검중 . 어제 시연 때는 부모님, 학생들이 함께 했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부모님 세 분이 함께. 다음에는 아이 혼자 하게 되리라 보고... 오늘 총 15명이 들어와서 함께 했다. 아직은 정신이 없다. 옆에 5학년은 4명과 한 시간 수업을 진행했는데 우리반 보다는 훨씬 안정적이었다. 양방향 온라인 수업은 무조건 수가 적어야 효율적이다. 2020. 4. 4.
벚꽃-선진리성 벚꽃길 코로나19로 인해 선진리성에서 좀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하고 구도로를 따라 걸어들어 갔다. 차 없는 옛길을 걸어들어가니...대학시절 놀던 기억도 나고 좋았다. 역시 벚꽃은 선진리성이 최고다. 조용하고 한적한 선진리성. 2020. 3. 30.
벚꽃-사천 녹차단지 벚꽃길 2020. 3. 30.
벚꽃-신풍길 벚꽃길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