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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이 진로 하빈이의 꿈은 확고하다. 미술을 하고 싶다는 것. 거기에 한가지가 더 추가되었다. 일본에서 미술을 하고 싶다는 것. 그래서 기도 중이다. 기도하다가 출애굽의 역사와 광야생활이 떠올랐다. 최근 들어 하빈이 기도를 하고 있으면 접시에 얇은 전 같은 모양의 음식 그림이 떠오른다 .무슨 이유인지 그림의 의미는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어제 수요기도회 할 때도 그 그림이 눈 앞에 떠올랐다. 출애굽 사건은 종에서 자유의 몸이 되는 사건이었지만 또한 나그네의 삶, 결국 거지로 떠돌아 다니며 오로지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것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하루 하루 사는 삶을 연습하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삶이 성도의 삶이라 말하면서도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예비하고 또 내다보고 계획하려는 그 욕심이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져 말씀의 그 삶은.. 2018. 11. 22.
책-선한영향력(김진수, 선율) ​오래 전에 페북에서 특이한 일을 하는 분의 글과 사진을 본 적이 있다. 한 두 번 글을 읽다가 하루는 날잡아 올린 글을 주욱 읽어보았다. 그리고 그 분이 쓴 책을 읽게 되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사로잡힌 사람'이구나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며 수고함과 정직에 대해 생각해 본다. 스물 여섯 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아이들 스스로의 착각(다 이해했어요.)을 진실로 믿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확인해 보면 1/3은 모르고 있는데...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이. 이해할 때까지 수십번 반복해야 한다.이것이 수고이고 정직이다.이것이 선함이다. 2018. 11. 20.
답답함 ​빈이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해서 그런지 머리가 아프다. 미술을 한다 할 때도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이번엔 일본에서 미술을 하고 싶다고 한다. 이런. 일본 유학 알아보는 중이다. 아무리 아무리 우리나라 대학 입학했다가 교환학생이든 휴학이든 뭐든 그 때 가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이미 저 생각은 확고한다. 2018. 11. 19.
영화관람-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진주 롯데시네마 중안점 '신비한 동물사전'을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건 평점이 별로네. 모처럼 빈이와 영화관 나들이. ​ 2018. 11. 18.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하나님께서 절기를 주신 이유는 이를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히브리어 '감사'의 어원은 '기억하다'에서 왔다고 들었다. 오늘 설교에서는 '찬송하다'와 같은 말이라고 한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찬송이 절로 흐르니 이 말은 참 잘 어울리는 말이다 싶다. 신앙생활의 기본이 '단순,반복, 지속'인 것처럼 감사생활도 그러하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 선한 열심의 원리가 그러하다. 2부 찬송가 경연대회에서 우리 구역이 2등(소망상) 해서 상금 거금 15만원 받았다. ​ 2018. 11. 18.
하빈 진로 상담1-빈이, 일본어 개인수업 선생님과 ​예고 가라 말할 때는 미술할거라 아직 마음 정하지 않았다해서 일반고 갔는데 아이는 미술을 시작했다. 그리고 고1 마칠 이 시기에 대학은 일본에서 미술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 남편이 일본 유학 전문 일본어 선생님과 상담을 잡았다. 선생님은 일본어만 가르치셔서 그런지 미대에 관한 지식은 없으셨다. 다만 일본어 과외는 월 40-50만원 선이고 가르친 학생은 모두 EJU시험에 합격을 한다고 했다. 두 시간이 넘도록 이야기를 하고 또 했다. 빈이가 스스로 공부하겠다 책을 사오고 스스로 히라가나 외우기는 처음이라... 마음으로 끝날지 실천까지 갈지는 빈이에게 달렸다. ​ 2018. 11. 16.
하노이 호텔 예약 하노이에서 7일 동안 묵을 호텔 예약. 트립어드바이저, 구글,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그외 여러 블로그 등의 평을 종합하여 1순위: 가격조건- 3~4만원대 2순위: 위치- 구시가지, 여행자거리(맥주거리),동쑤언 시장, 호엔끼암 호수 근처 3소음 및 조식 찾고 찾은 끝에 정한 우선 2박을 예약. 1박-38000원 골든문스위트(3성)-호텔스닷컴 골든문 스위트 지도 2018. 11. 15.
하노이 항공권 구입 비엣젯으로(2018.10.28 스카이 스캐너 통해 예약) 하노이 여행시 주의점은 여권만료일이 6개월 이상, 반드시 왕복비행티켓이 있어야 한다. 비행편 VJ981 2019년1월 1일 오전 8시 부산 출발 11:05 하노이 도착 비행편 VJ982 2019년 1월 8일 오전01시 하노이 출발 07:00 부산 도착. 우리나라 저가 항공사보다 시간대가 훌륭하다. 식사, 자리, 수하물 지정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1인당 40만원대에 구입. 4명 130560US$ 한 사람은 왕복 20kg수하물 신청(티켓예매시에 달러로 지불) 한 사람은 하노이-부산 구간 15kg신청(19$=21,000원): 출발할 때 김해 공항에서 원화로 지불해야 한다. 비엣젯 수하물은 에코요금으로 예매해서 기내수하물 무게는 7kg를 초과할 수 없.. 2018. 11. 15.
2018년의 아이들 기본기가 탄탄한 아이들. 사랑 가득한 아이들. 끝까지 사랑해야 할 아이들. 2018. 11. 15.
2회차 허리도수치료 ​화요일에는 허리도수치료를 받기로 했다. 도수치료 1회 비용은 10만원이고, 침,주사치료 비용이 2만2천원이다.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허리 도수치료는 목치료보다 훨씬 힘든다. 침, 주사 치료는 목보다 좀 나은 것 같다. 어제 받고 오늘 낮에는 좀 나은것 같더니 지금은 여전히 아프다. 한 번 으로 단박에 낮기를 기대할 수 있겠나 싶지만... 주사 놓고 침을 아홉 개 쯤 꽂아 놓은것 같다. ​ 2018. 11. 14.
2018 찬란한 가을 ​​​​​​​​​​​​​​ 2018. 11. 11.
현재 내 목 상태 2018.8.28(왼). 11.9(오른) ​매주 2회 침치료 및 도수치료 후 교정 상태 ​ ​옆 침대에 치료 받던 아저씨가 내 목 사진을 보더니 엄청 부러워 하셨다. 오늘부터 침치료는 중단하고 도수치료만 받는다. 매주 화요일은 허리치료 금요일은 목치료 받기로 했다. 2018. 11. 9.
비 오는 가을밤 ​​ 2018. 11. 8.
가을은 손님처럼 왔다가 간다. ​​​​​​​​ 2018. 11. 6.
가을과의 만남, 하림 생일 기념 가족 외식 ​오늘은... 하루 종일 바쁘게 다녔다. 집에서 반경 4-5km안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아침 8:30 중앙시장 다녀옴. 남편이 동행을 해서 재빠르게 돌아와야 했다. 시장은 혼자가 편하다. 맘 편하게 둘러보기도 좋고. 하빈이는 친구들과 축구한다고 학교로 가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시내로 갔다. 여기저기 가을 냄새가 난다. 신발가게도 들르고 옷가게도 들르고. 정작 구입한 것은 자면서 입을 긴 티를 샀다. 과일 가게 들러 단감을 샀다. 껍질째 베어 물고 진주성엘 갔다. 진주성은 역시 가을이 최고다. 진주성 안에 가을을 가둔 것 처럼 어찌 그리 정겨운지. 피곤해서 맘껏 머물지는 못하고 집에 왔다.허리가 다시 아파질까 하는 두려움이 아직 있다. 늦은 아침으로 떡볶이를 혼자 만들어 먹었다. 떡 4개 달걀 한 개를 .. 2018. 10. 28.
함안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날이 궂어서 사람들이 없을거라 생각되어서... 역시나 주차장부터 한산하다. 핑크뮬리 사랑스럽다. 비가 와서 더 좋았다. ​​​ 2018. 10. 26.
가을 황매산(직원 워크샵) ​합천 가회로 올라가는 길 말고 산청으로 해서 황매산을 올라갔다. 산청으로 올라가는 길은 꼭대기 아래까지 대형 버스도 올라간다. 직장에서 버스를 탈 때만 해도 목적지는 대원사였었다. 40명을 태운 버스는 출발하여 가는 중에 목적지를 황매산으로 다시 수정했다. 의견을 묻고 거수라는 가벼운 의사 표현과 함께... 참여하는 사람을 이렇게 무시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여럿이 함께 하는 일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꿀 수도 있구나 싶었다. 나의 참여 목적은 대원사나 황매산에 있지 않기에 이깟 일로 흥분하거나 하진않았다. 내 목적은 한빈식당 육회와 국밥. 가을의 황매산은 반짝거렸고 산청 한빈갈비식육식당 육회는 고소하고 아주 맛있었다. 고기는 맛있다고 했는데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200g 2700.. 2018. 10. 24.
갑질을 향한 나 만의 대처법 ​주변에 말을 할 때 마다 상대에게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는 말을 골라서 꼭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의도와 됨됨이를 잘 알고 있는대도 상처를 받을 때가 있다. 이분은 참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으시구나 생각하다가도 오늘 같은 날은 맘이 상한다. 방금 이상하고 나쁜 기도를 좀 할 까 하다가 맘을 고쳐 먹었다. '이봐 당신! 큰 일 날뻔 할 줄 알어.' 하나님~ 맘 고쳐 먹고 제가 착하게 사는 걸로 정했어요. 아멘~ 2018. 10. 23.
고성 삼산면 장백왕새우 ​구역야유회. 어제 부터 몸 상태가 좋지않아 오후까지 갈까말까 망설이다 합류한 야유회. 새우구이는 처음이다. 소금깔린 냄비에 생새우 투하. 새우튀김. 새우라면. 이 집은 장사의 정석을 달린다. 특별히 밑천들이지 않고 비닐 하우스 하나 차려 놓고 가스도 일회용 부탄가스 젓가락도 일회용. 반찬은 단무지, 양파, 겨자간장, 된장이 끝. 라면을 먹으면 아주 작은 종지에 김치가 나오고... 오직 생새우로만 승부수를 던진 영업장. 새우는 익을 때쯤 머리에 살부분을 조금 붙여 가위로 자른다. 그 이유는 새우 몸통은 몸통대로 먹고 머리는 바짝 익혀 먹으면 색다른 새우맛을 즐길 수 있다. 새우 1kg-35000원 라면-3000원 튀김-10,000원 ​​​​​​ ​​ 2018. 10. 21.
나 홀로 영화 ​미쓰백 KT vip 포인트로 월 1회 영화 무료 관람. 빈이는 미술학원. 남편은 산. 나는 영화 보고 진주성 들러 가을 맞이 가야겠다. ​ 2018.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