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155 아이야 이 아이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 어떤 일을 하게 돨까? 어떤 사람을 만나 살게 될까? 사랑하는 아이야. 2009. 9. 3. 하빈이 어제 저녁 바이올린 수업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재활용하는 곳에서 발견한 곰인형 모양의 모자. 집에 오자 마자 세탁기 돌려 세탁을 하고 아침에 이것을 쓰고는 공부를 합니다. 2009. 7. 3. 장난꾸러기 하빈이 교회 화단에 꽃이 하도 예뻐 사진 한장 찍어 달랬더니 내 모습을 구석에다 밀어놓고 사진 찍은 하빈이. 왜 이렇게 찍었냐고 물었더니. 장난기 가득한 눈을 하고선 "엄마가 꽃이 예뻐서 찍는다면서요. 그래서 예쁜 꽃만 찍었어요." 그런다. 뭘해도 어떤 말을 해도 밉지 않는 이쁜 아이. 이 아이가 내 옆에서 웃고 떠들고 매달리고 그렇게 이쁘게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2009. 6. 15. 하빈이 2009. 5. 19. 해바라기 사진을 보다 작년 여름 완사역에서 빈이와 찍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이들을 보고 있자니... 사진 속 나를 보고 따라 웃어봅니다. 2009. 4. 28. 믿음 자기 침대 마냥 누워서 잠이 들었습니다. 진주 한샘인테리어 전시장 여러개 놓여져 있는 한 침대 위에서 이 아이는 여느 밤과 똑같은 잠을 잡니다. 엄마도 아빠도 옆에 있으니 여기가 어디든 이 아이에겐 편안한 곳입니다. 어디에 있든 무슨 상관입니까. 날 지켜줄 든든한 후원자가 곁에 있다면... 믿음은 이 아이의 잠든 모습과 같습니다. 2009. 4. 28. 20080319 씨앗 심는날 2009. 2. 10. 20080315 빨간체육복을 입은 하빈이 2009. 2. 10. 20080304 북천뒷놀이터의 하빈이 2009. 2. 10. 이 아이 - He is very funny. 이 아이. 일곱살 밉지 않는 소년.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내게 보여 주시려고 특별히 주신 선물. 그래서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아이. 내가 만나는 많은 아이들 중 특별히 더 사랑하는 아이. 이 아이는 오래 참는 사랑을 가르친 나의 스승. 하나님께서 모난 나를 얼마나 참고 또 참고 사랑하고 계시는지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그 .래. 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이 . 2008. 4. 2. 하빈이 생일 예행 연습 3월 10일이 생일인 서하빈 어린이는 9일 밤 생일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습이 없는 우리의 삶. 연습하고 있는 하빈이 보니 우리 인생도 예행 연습이 있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2008. 3. 10. 하림 하빈 졸업식 수료식 사진 2008. 2. 23. 머리 깍은 하빈이 앞머리를 일자로 잘랐는데 사진은 그리 이쁜 것 같지 않지만~ 2008. 1. 24. 하빈이 젖니 빠진 날 친구들 대부분이 유치를 갈고 있는 시기라 자기는 왜 이가 빠지지 않냐고 묻던 하빈이 이가 드디어 쏙 빠져버렸습니다. 흔들린다는 말도 없었는데 어린이집 갔다오더니 이가 흔들린다고 합니다. 열심히 흔들어 보랬더니 그냥 빠져버렸습니다. 아픈 것도 아닌데 피나는 것 보고 그냥 웁니다. 계속 불편하다고 합니다. 고작 6년 정도 사용한 이인데 생각날 때 마다 "아직도 불편해."를 연신 읊어댑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불편한 것 같습니다. 2008. 1. 9. 하빈이 책장 2007. 12. 11.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