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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will make a way. 2008. 11. 20.
Basta Pasta 평거동 녹지공원에 닿아 있는 아주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를 이탈리안 식으로 꾸미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이탈리아 분위기처럼 느껴지진 않습니다. 서빙하는 웨이터 웨이트리스들이 이쁘고 부드러운 곳입니다. 산책하며 이 가게를 오랫동안 지켜봅니다. 내가 산책하는 그 시간에 여긴 문을 닫고 뒷정리를 하는 시간인데 주방장들이 소스나 음식을 만들며 얼마나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지 들어가서 그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고르곤졸라피자, 치킨머슈롬, 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워낙 입맛이 토속적이라 국적이 다른 음식을 즐겨하지 않는 내입맛에도 음식 맛은 깔끔하고 좋습니다. 특히 고른곤졸라피자가 깔끔하고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2008. 11. 20.
자기 모습 잘 모를 떄 어떤 감정이나 일에 빠져 있으면 사람은 자기 모습을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누가 말해주기 전에는. 그래서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나를 아끼는 사람이면 내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봅니다. 내 모습 내가 모를 때. 나를 아끼는 사람은 나를 정확하게 보고 있습니다. * 어떤 부담이나 위험, 손해, 후회가 따라도 사람은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 하는 일을 하게 마련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누군가를 아프게 한다는걸 알고도 그 일을 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 누군가 보다 더 좋아하는 까닭이다. 2008. 11. 19.
동일한 실수를 하는 아브라함(창세기 20장 1절~7절) 하나님 앞에 의로 여기심을 받고 이름을 아브람이 아닌 아브라함이란 이름을 받았어도 그랄에 거하는 아브라함은 그 옛날 애굽왕 바로에게 했던 속임수를 아비멜렉에게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두려운 나머지 그 아내 사라를 누이라 속이고 아비멜렉에게 아내를 잃게되는 수모를 당케됩니다. 사람이 한번 빠진 죄의 올무가 얼마나 강력하고 견고한지 끊기가 어려움을 보게 됩니다. 그러할 지라도 하나님이 아비멜렉으로 하여금 죄짓지 않게 구원하시는 손길을 내 눈이 봅니다. 2008. 11. 17.
생명을 치유하는 기도 (열왕기하 20장 1절~11절)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든지 삶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은 말씀으로만 살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라고 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며 어떤 계기가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히스기야도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가 병들어 죽을 것을 이사야 선지자가 알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있던 것들이 떠나가는 일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생명이 내 몸에서 떠나갈 날이 멀지 않았다는 말을 들을 때 누구나 위기의식을 느낍니다. 잠언에서 재물보다 명예가 중요하며 그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생명이라 말하고 있습니다.히스기야는 왕으로 자신이 평생을 살 줄 알았는데 죽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기도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급하.. 2008. 11. 17.
거듭남 (이사야 1장 1절~9절) 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 우리는 부르심은 받았으되 거듭나지 못하여 부패한 가운데 있습니다. 내가 예정된 사람인가 알 수 있는 방법은 "거듭나라."라는 말씀에 대한 반응입니다. 거듭나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무효화 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거듭나야 한다는 말은 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교회는 '무덤'입니다. 이곳은 거듭나기 위한 '하나님의 자궁'입니다. 죽기 위해 들어오는 곳입니다. 죽기를 소망하는자들이 오는 곳입니다. 인간은 결국은 죽게 마련인데 잘 죽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십자가 죽음은 치욕적이고 비참하며 괴로운 죽음입니다. 말씀의 검으로 우리의 피부, 신경, 관절이 난도질 당해야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2008. 11. 17.
햇빛 물 공기 그리고 보살핌 누군가가 화단에 버려놓은 제라늄 가지를 보고선, 교실로 들고와 화분에 심어 볕 잘 드는 창가에 두었더니 몇 개월만에 이쁜 꽃을 피웠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꼭 필요한 것들과 사랑만 있으면 자랍니다. 고운 생명입니다. 이쁘다. 사진을 찍기 위한 카메라가 아니었는데 요게 있어 좋습니다. 이쁘게 잘 담깁니다. 2008. 11. 14.
하나님이 아브람을 생각하사~(창세기 19장 23절~29절) 하브라함 간절한 중보기도에도 소돔과 고모라는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그날에 유황과 불이 하늘로부터 비같이 내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하브라함을 기억하사 롯을 구해내십니다. 롯의 구원은 롯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그에게 징조를 보이셨고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구해내십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실 때 반드시 징조를 보이십니다. 징조가 보일 그 때, 나를 살펴야합니다. 돌이킬 일이 무엇인지 살펴 기억해야합니다. 사람에게 말 못할 일도 하나님께 아뢸 수 있음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2008. 11. 14.
하빈이 북천초등병설유치원에서의 학예발표회 가을이 깊습니다. 국화향이, 은행의 노오란 빛깔이 그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가을날 햇살 보다 밝고 맑은 아이들이 사랑의 울타리 속에서 잔치를 엽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언제나 행복이고 감동입니다. 2008. 11. 13.
산 같은 사람 남편은 내게 산 같은 존재입니다. 그의 됨됨이가 그러하고 사랑하는 모양이 그러합니다. 그의 됨됨이를 닮아가고 싶었고 그의 사랑법을 따라 나도 그러한 사랑을 하며 살고 싶은데 받기에 익숙한 나는 힘이 듭니다. 맘과는 달리 사랑하는사람을 따끔따끔 아프게만 합니다. 2008. 11. 13.
I HAVE DREAM 만나면 가슴을 설레게 하고 오래오래 여운이 남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고 성별과 상관이 없으며 그의 사회적 지위는 더더욱 상관이 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잊고 있었던 꿈을 기억하게 하며 꿈틀거리게 합니다. 그래서 그와의 만남은 언제나 유쾌하고 투명하며 편안합니다. 나의 꿈을 기억하게 하고 내 현재의 모습도 다시 점검하게 하는 좋은 시간. 나는 꿈이 있습니다. 2008. 11. 12.
2008. 11. 12.
하빈이 2008. 11. 12.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는 일 세가지 내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는 일 세가지는 첫째, 예수님을 만난 일 둘째, 남편을 만난 일 셋째, 둘째를 낳은 일. 남편은 내게 산과 같은 존재입니다. 남편은 한번도 나를 아프게 한 적이 없습니다. 그 배려가 얼마나 크고 넓은지 아파본 후에야 알게 됩니다. 2008. 11. 12.
노오란 비 하늘 높고 바람 좋은 날 더이상 제 빛깔 더하기 싫은지 난 자리 버려두고 떨어집니다. 비처럼 떨어집니다. 나비 날 듯, 꽃잎 춤추 듯 웃는 듯 무심한 듯 그렇게 내려 앉습니다. 노오란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듭니다. 내 주님 계신 그 곳 그 길도 황금길이라는데... 이 길 걷고 있으니 그곳에 빨리 가고 싶어집니다. 200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