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937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열왕기상 9장 1절~9절) 어떤 아이가 그 부모에게 가서 무엇을 달라고 했을 때 부모가 주지 않자 단번에 포기하고 돌아서는 그런 아이가 있다면 아마도 그 부모가 친부모가 아니거나 아니면 그 아이가 이웃집 아저씨에게 돈을 얻어다쓰는 관계일 것입니다. 즉 이 아이는 병든 자식입니다. 그 관계가 병들어있습니다. 성도는 무슨 문제가 있을때 하나님 아버지께 엎드려 기도해야합니다. 만약에 아버지께서 주시지 않을 때는 죽기를 각오하고 기도해야합니다. 이것이 강청하는 기도입니다. 모세가 그러하였고 바울이 그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본문의 솔로몬이 구한 '지혜'는 신약으로 넘어 오면 '성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성령님이십니다. 솔로몬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갓 왕위에 오른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줄까 물었을 때 그에게.. 2008. 11. 27.
사라의 죽음 앞에 있는 아브라함(창세기 23장 1절~20절) 사라는 나이 127세에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사라를 아브라함이 어떻게 사랑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사라의 매장지를 얻기 위해 그가 한 행동을 보면 아브라함이 사라를 얼마나 사랑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137세의 노인 아브라함은 사라의 매장지를 구하기 위해 그 땅 족속 헷 주민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밭을 팔라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영적 지도자 아브라함이다.'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백발의 노인 아브라함이 젊은 헷족속 앞에 몸을 구푸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낮아짐의 모습을 그릴 수 있습니다. 년수를 더해갈수록 내 삶 또한 그러해야 할 것입니다. 그저 주겠다하는 그들의 소리에도 만류하고 아브라함은 은사백세겔로 굴과 밭을 사는데 이는 후에 이스라엘의 영토가 되는 곳입니다. 사라의 입장에서 아브라함을.. 2008. 11. 27.
봄날 같은 겨울날 무언가를 생각하느라 봄날 같은 줄도 몰랐는데 외투를 벗으면서야 겨울인데도 봄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제 맛이겠지만 가끔은 이런 봄 같은 날이 있어 마음을 부드럽게합니다. 인생길도 이러하겠지... 내 인생길의 계절은 어디 쯤인지 분간할 수 없습니다. 마냥 봄 같기만 하지는 않겠지만 겨울이라도 오늘같이 봄같은 날이 더러 있으면 좋겠습니다. 2008. 11. 26.
11월 22일 순천만 기행 집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도착했습니다. 그 곳에서 정광자 선생님도 만났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순천 뉴코아에 들러 하림이 바지, 내 체육복, 남편 바지, 웃옷을 고르고 아이들은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조금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2008. 11. 26.
예전 글 베란다에 작년 처럼 게발 선인장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 꽃 보다가 블로그에 쓴 글이 생각나 예전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마음이 아파집니다. 오래전 것 부터 올려진 글들을 보았더니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아 쬐끔 읽다가 제목만 확인하고 나와버렸습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이사야 1장 20절)" 마음 가운데 죄가 있으면 살아도 산것이 아니요, 먹어도 먹는 것이 아니며, 잠을 자도 자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순종함이 없는 삶의 모습이 글 속에 그대로 있습니다. 고통입니다. 외로움입니다. 잠못이룸이고 죽음이고 공포이며 구속입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싶습니다. 예전의 나로,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2008. 11. 24.
선물 항상 줄 때가 더 좋은 줄 알았는데, 받고서 이렇게 기쁠 줄 몰랐습니다. 2008. 11. 24.
거듭남 (이사야 1장 10절 ~ 20절) 사람은 누구나 문제의 근본이 다루어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감추는 것이 안전해 보이지만 결국은 파멸로 치달음을 역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종교적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을 전합니다. 그들이 지키고 있는 절기를 더이상 지키지 말라고 말합니다. 우스게소리로 요즈음은 열한번째 계명이 있다고 말합니다. '절대로 들키지 말라.' 는 것이라합니다. 내 중심이 어떠한가를 보면 나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의 내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죄가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 교회에 온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서 내 마음이 어떠한지를 보면 예배가 드려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한점으로 있는 '죄'라는 종양을 수술받고자 하.. 2008. 11. 24.
금식기도 오늘부터 금식기도를 시작합니다. 내 죄가 주홍빛 같을지라도 주님 앞에 쏟아 놓으면 눈 같이 희게 하겠다 말씀하신 주님 앞에 내 죄를 쏟아 놓습니다. 마음 흔들리지 않게 주님 앞에 고백한 것이 지켜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저는 자꾸 흔들리고 죄 짓고 싶어하는 것 아시죠. 저를 붙잡아주시고 힘 주세요. 하나님 저를 기억해 주세요. 2008. 11. 24.
하빈이 퍼머하는 날 하빈이가 막무가네로 퍼머를 하겠다고 그럽니다. 퍼머하는 동안 지겨운지 끝말잇기, 롯데리아게임, 디비디비딥, 스무고개 를 한시간 동안 해야 했습니다. 두시간만에 이쁜 퍼머 머리가 완성되었습니다. 2008. 11. 21.
God will make a way. 2008. 11. 20.
Basta Pasta 평거동 녹지공원에 닿아 있는 아주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를 이탈리안 식으로 꾸미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이탈리아 분위기처럼 느껴지진 않습니다. 서빙하는 웨이터 웨이트리스들이 이쁘고 부드러운 곳입니다. 산책하며 이 가게를 오랫동안 지켜봅니다. 내가 산책하는 그 시간에 여긴 문을 닫고 뒷정리를 하는 시간인데 주방장들이 소스나 음식을 만들며 얼마나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지 들어가서 그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고르곤졸라피자, 치킨머슈롬, 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워낙 입맛이 토속적이라 국적이 다른 음식을 즐겨하지 않는 내입맛에도 음식 맛은 깔끔하고 좋습니다. 특히 고른곤졸라피자가 깔끔하고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2008. 11. 20.
자기 모습 잘 모를 떄 어떤 감정이나 일에 빠져 있으면 사람은 자기 모습을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누가 말해주기 전에는. 그래서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나를 아끼는 사람이면 내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봅니다. 내 모습 내가 모를 때. 나를 아끼는 사람은 나를 정확하게 보고 있습니다. * 어떤 부담이나 위험, 손해, 후회가 따라도 사람은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 하는 일을 하게 마련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누군가를 아프게 한다는걸 알고도 그 일을 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 누군가 보다 더 좋아하는 까닭이다. 2008. 11. 19.
동일한 실수를 하는 아브라함(창세기 20장 1절~7절) 하나님 앞에 의로 여기심을 받고 이름을 아브람이 아닌 아브라함이란 이름을 받았어도 그랄에 거하는 아브라함은 그 옛날 애굽왕 바로에게 했던 속임수를 아비멜렉에게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두려운 나머지 그 아내 사라를 누이라 속이고 아비멜렉에게 아내를 잃게되는 수모를 당케됩니다. 사람이 한번 빠진 죄의 올무가 얼마나 강력하고 견고한지 끊기가 어려움을 보게 됩니다. 그러할 지라도 하나님이 아비멜렉으로 하여금 죄짓지 않게 구원하시는 손길을 내 눈이 봅니다. 2008. 11. 17.
생명을 치유하는 기도 (열왕기하 20장 1절~11절)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든지 삶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은 말씀으로만 살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라고 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며 어떤 계기가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히스기야도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가 병들어 죽을 것을 이사야 선지자가 알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있던 것들이 떠나가는 일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생명이 내 몸에서 떠나갈 날이 멀지 않았다는 말을 들을 때 누구나 위기의식을 느낍니다. 잠언에서 재물보다 명예가 중요하며 그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생명이라 말하고 있습니다.히스기야는 왕으로 자신이 평생을 살 줄 알았는데 죽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기도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급하.. 2008. 11. 17.
거듭남 (이사야 1장 1절~9절) 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 우리는 부르심은 받았으되 거듭나지 못하여 부패한 가운데 있습니다. 내가 예정된 사람인가 알 수 있는 방법은 "거듭나라."라는 말씀에 대한 반응입니다. 거듭나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무효화 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거듭나야 한다는 말은 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교회는 '무덤'입니다. 이곳은 거듭나기 위한 '하나님의 자궁'입니다. 죽기 위해 들어오는 곳입니다. 죽기를 소망하는자들이 오는 곳입니다. 인간은 결국은 죽게 마련인데 잘 죽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십자가 죽음은 치욕적이고 비참하며 괴로운 죽음입니다. 말씀의 검으로 우리의 피부, 신경, 관절이 난도질 당해야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2008. 11. 17.